성림화학 부스 전경(사진. 여기에)

성림화학이 지난 7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2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0)’에 참가했다.

성림화학은 종이 팔레트가 인식되어 있지 않은 1990년대에 국내 최초로 고강도 압축강화 종이 팔레트 개발을 시작으로 각종 특허, 실용실안, 의장등록 등을 통해 허가를 취득했으며 품질과 환경 기준에 발맞춰 ISO 9001, ISO 14001 인증을 통합, 운용해왔다.

종이 압축강화 고강도 팔레트는 여러 겹의 고강도 종이를 고압으로 압축해 제작하는 제품으로, 일반적인 골판지 팔레트는 하부(다리지지구)가 접착식이지만 성림화학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볼트 조립방식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방수 코팅처리로 우천 시 작업이 용이하고 폐기물 처리비용도 없다.

종이 압축강화 고강도 팔레트(사진. 여기에)

(사진. 여기에)

압축강화 종이패드는 고강도 압축강화 종이를 고압으로 붙이고 방수 코팅 과정을 한 단계 더 거쳐 제작된다. 각종 고가의 물품이나 단단한 물품의 충격방지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나무나 플라스틱 패드보다 훨씬 뛰어난 단열 성능을 가지고 있다. 가격 또한 나무나 플라스틱 패드보다 저렴해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슬립 시트 팔레트는 기존 팔레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슬립 시트/이송 시트는 습기에 강한 고품질 크래프트 라이너로 제작됐다. 해당 제품은 자재비용 절감(최대 80%), 운송비용 절감(최대 15%), 제품 보관 공간 절약, 재활용 가능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슬립 시트 팔레트(사진. 여기에)

이 밖에도 성림화학은 압축강화 종이앵글, 충격방지 입체보호대 등을 전시했다.  

(사진. 여기에)

성림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포장과 물류는 더 이상 제품을 보관하고 이동하는 것만으로 의미하지 않는다. 새롭게 설계된 포장과 물류, 당사가 그 비전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KOREA PACK은 1992년 1회를 시작으로 전 산업 분야의 패키징 기술 사용자들에게 다양하고 혁신적인 패키징 기술과 산업동향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약, 바이오, 화장품, 물류산업을 주제로 한 ICPI WEEK 2020(제약·화장품 위크)과 동시 개최돼 연관 산업 기술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