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천」에 의하면 가치란 「그 사물이 얼마만큼 도움이 되는가의 정도. 값어치」이다. 또 번역서 「미래를 만들다」(JAGAT)에 의하면 인쇄서비스의 가치를 정하는 것은 인쇄회사가 아니라 고객이다. 이러한 정의로부터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필요불가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수년, 인쇄통판회사 중에서 「API를 통해서 고객에게 도움이 되다.」라 하는 이야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객에게 제공하는 Web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의 모네타이즈」 및 「판촉력의 더 큰 향상」 등 API로 매상, 이익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호소하는 서비스가 눈에 띈다. 본고에서는 API의 활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인쇄통판 서비스를 소개한다.

즉, API란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자로 IT용어사전 e-Words에서는 「한 컴퓨터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의 기능 및 관리하는 데이터 등을 외부의 다른 프로그램에서 불러내서 이용하기 위한 수순 및 데이터 형식 등을 정한 규약을 말한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또 「지혜장 2015」에 의하면 모네타이즈란 「인터넷 상의 무료 서비스로부터 수익을 올리는 방법. 수익사업화」라고 정의되어 있다.

API로 Web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을 모네타이즈

Web 세계에서는 매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어 Web에 접속 가능한 디바이스(단말)가 다양화되고 있다. 또 매력적인 Web 서비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Web 서비스는 반드시 충분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광고는 Web 서비스의 주요한 수익원의 하나이다. 하지만 Web 미디어는 상당히 많고, 또 새로운 Web 미디어가 계속 나타나기 때문에 광고를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유저 과금도 「Web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돈을 지불한다.」라고 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성공한 기업은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Web 서비스 회사에 있어서 모네타이즈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는 여러 가지다. 예를 들면 SNS로 고객이 매일매일 올리고 있는 사진 및 일러스트, 문장 등은 모네타이즈 가능하다. Web 서비스회사는 이러한 것들을 인쇄물(종이만이 아니라 머그컵, 액세서리 등의 상품도 포함)로 만들어서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도 늘 느끼고 있던 것인데, 서비스에 돈을 지불하는 것에 저항을 느끼는 사람이더라도 인쇄물 등 물건에 돈을 지불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항이 적다.

API를 통해 Web 서비스 회사와 인쇄회사는 Win-Win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실제 API로 모네타이즈에 공헌하는 인쇄통판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모두의 씰 API

코스모미디어 서비스(사이타마 고시가야시)는 2016년 2월, 「모두의 씰 API」의 제공을 개시했다. 모두의 씰 API를 사용함으로써 Web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회사는 자사의 서비스에 씰을 작성, 주문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진 및 일러스트를 취급하는 Web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이 API를 도입하면 그 기업은 고객에게 「자사의 사진, 일러스트를 사용한 씰」이라는 새로운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이 기업에 새로운 수익원이 되고 있다. 그것도 이 서비스는 그 기업의 브랜드로 제공 가능하며 판매가격도 자사에서 설정가능하다.

또 API를 사용함으로써 씰 인쇄서비스 도입 시에 필요한 상품의 생산, 발송 등의 단가를 낮춰 초기비용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다. 즉 판매하는 씰의 사양은 B5사이즈, 폴리에스테르 내수지, 강력점착 씰, UV글로스니스 코팅 가공을 하게 된다.

TOLOT + 어플리케이션(모네타이즈API)

포토북 인쇄통판회사 TOLOT(동경 에도쿠)는 TOLOT+어플리케이션(모네타이즈 API)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파트너 기업의 Web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과 TOLOT 어플리케이션을 연계하는 것으로 주문이 성약된 때에 TOLOT가 파트너에 보수를 지불한다는 모네타이즈 모델로 만들어져 있다. 지불가능한 상품은 A6사이즈 64페이지 + 표지 포토북으로 API를 통해서 화상 및 텍스트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편집기능을 제공한다. 제휴를 노리는 Web서비스 / 어플리케이션으로서 TOLOT은 아래와 같은 것을 예를 들고 있다.

- Twiter로부터 문자와 사진을 62페이지 분 추출해서 자동적으로 배치하는 서비스 / 어플리케이션

- 여행가이드북 작성 서비스 / 어플리케이션

- 다함께 왁자지껄 작성서비스 / 어플리케이션

- 플립북 서비스 / 어플리케이션 등

즉 이 API를 사용한 경우 TOLOT 브랜드의 서비스가 된다. 자사 브랜드로 전개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OEM 프린트 API」가 준비되어 있다.

API로 판촉력을 더욱 향상

인쇄회사는 API를 통해서 고객기업내의 고객관리 시스템 및 판매지원 시스템 POS, 명함관리 시스템 등과 인쇄통판 서비스를 연계시키는 것으로 보다 효과높은 판촉용 인쇄물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 포스트(동경 미나토쿠)는 동경 리스매틱이 약 15% 출자한 회사로 Web에서 엽서 및 비즈니스 레터, 인사장, 연하장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주 받은 엽서 등은 디지털 포스트가 인쇄, 발송한다. 또 아래와 같은 어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 속공! 영업 답례장

- 간단! 사진레터

- AKEOME(사진 삽입 연하장용)

- KOTOYORO (인쇄된 연하장용) 등

디지털 포스트의 인쇄우송 API 서비스는 인쇄, 우송기능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서 이용할 수 있는 API로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그림3) 디지털 포스터는 이 API를 통해서 디자인 파츠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편집툴 기능 및 업로드 기능, 일본우편국의 제휴로 우송서비스를 조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기업은 최단 1개월에 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인쇄우송 API서비스로 제공하는 상품에는 엽서, A4 엽서, 연하장 등이 있다.

이 서비스에는 「점포집객의 확대를 노리는 미용실, 에스테틱, 개업의원, 사업, 부동산 파매, 자동차 판매 등」 및 「비즈니스 세미나 연구회의 주최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리 : API로 인쇄통판 서비스를 진화시키자

지금까지 본 것처럼 API는 인쇄통판 서비스를 크게 진화시키는 것, 서비스의 가치를 크게 높이는 것으로 크게 공헌한다. 인쇄통판회사가 각자 성공하기 위한 포인트로서 아래의 4가지를 들 수 있다.    

1. 인쇄통판 서비스가 제공하는 가치를 재확인할 것

API를 활용해서 성공하려면 각각 Web 서비스 회사 등 파트너 회사에 있어 인쇄서비스 그자체가 매력적이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비스의 가치를 재확인함에 있어 아래의 「3가지 단순한 질문」에 답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 인쇄통판 서비스를 통해서 어떠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가?

- 왜 그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가?

- 누가 그 가치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필요로 하고 있는가?

2. 파트너기업의 과제 및 기대를 파악할 것

파트너 기업에 있어서 매력적으로 가치 있는 API를 개발 제공하기 위해서는 파트너 기업의 관제 및 기대를 적극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파트너 기업을 아래 「3가지」의 관점에서 분석해 이해를 취할 필요가 있다. 이때에도 「3가지 단순한 질문」이 유효하다.

- 파트너 기업 자신(Company)

- 파트너 기업의 고객(Customers, 인쇄회사가 보아 「고객의 고객」)

- 파트너 기업의 경합기업(Competitors)

3. API를 개발, 제공하는 것

API에서 자사 서비스를 진화시키고 싶은 인쇄통판회사에 있어 실제 API를 개발,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Web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지견을 찾는 것에 더해서 파트너 기업 및 그 고객(「고객의 고객」)으로부터 구체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험을 거듭함으로써 인쇄통판회사는 서비스 및 API를 점점 진화시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4. 「다품종 x 메가롯트」에 대응할 수 있는 워크플로를 구축, 운용할 것

이용자의 Web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에 API가 채용된 경우 1일마다 수백건. 수천 건, 경우에 따라서는 수만 건이라는 작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있다. 그것도 API를 활용한 인쇄서비스에는 퍼스널라이즈된 인쇄물을 인쇄회사로부터 개인 앞으로 직접 송부하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상정됐다.

이러한 상황으로 사고를 일으키기 위해 「다품종 X 메가롯트」에 대응할 수 있는 워크플로를 구축, 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때 작업수가 크게 늘어나도 가능한 사람 수를 늘이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