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장을 향해 모색단계를 맞이한 인쇄통판 비즈니스 확대되어 가는 인쇄통판, 차별화 전략을 찾다, 가격 이외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시기로
월간 PT 2016-05-13 14:35:13

일본인쇄협회의 「인쇄백서 2015」(2015년 10월 발행)은 제5장에서 인쇄산업의 경영과제를 찾고 있다. 그 중에서 「재성장을 향해 모색단계를 맞이한 인쇄통판 비즈니스」를 소개한다. 「인쇄백서 2015」의 주요 내용은 제1장 특집 마케팅 발상에 의한 디지털 미디어 비즈니스(종합 서비스로 「미래를 만들다」, 반드시 나타날 미디어에 대응하는 인쇄의 새로운 역할 등), 제2장 인쇄산업 동향 (지역을 힘나게 하는 「생활관련형 산업」으로서의 인쇄산업 등), 제3장 기술 트렌드 (차세대 DTP 기술에서 새로운 전개를 촉진 등), 제4장 관련산업 동향 (전자출판 시장과 새로운 출판 워크플로우 등), 제5장 인쇄산업의 경영과제(Web으로 시작하고 Web으로 끝나는 시대의 인쇄물 역할 등), 권말자료 ※「인쇄백서」 문의처 : 동경도 스기나라쿠 와다 1-29-11, 전화 03-3384-3111

제공 | 일본印刷界 글 | JAGAT <인쇄백서 2015>(JAGAT 연구조사부 후지이 타쯔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저가격을 실현하고 높은 성정상과 수익성으로 급격하게 확대되어온 인쇄통판 시장은 확대경향이 이어지다가 드디어 그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인쇄통판 전문회사는 리피터의 획득, 대면영업 및 인쇄제품 라인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다시 높은 성장을 일구기 위해 가격 이외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급격 확대기로부터 안정 성장기로

인쇄통판 시장은 2000년 전후에 시작되어 네트워크 환경의 정비와 함께 급성장을 일구어냈다. 2005년 이후에는 참여자가 이어졌고, 과거 인쇄시장이 축소에 대비 고성장을 실현해 2013년에는 인쇄시장 점유율 추정 1%를 넘었다.

2014년 추정시장규모는 전년대비 8% 증가된 670억 엔으로 2013년까지 20% 가까이 신장률이 감속했다. 그 배경에는 신규고객 개척이 둔해진 점, 매스미디어를 사용한 광고가 줄어든 점, 소비세 증가에 의한 반동감이 있는 점 등이 생각되어 진다.

또 가격경쟁, 용지대 가격상승, 증세에 의한 소비감소, 설비, 시스템 투자 등으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한때 대기업 인쇄통판 전문회사가 일구어내던 10% 가까운 수익률의 달성은 어려워지게 되었다.

인쇄통판은 B to B가 80%라고 말하는데, 주요고객은 기업이 처음인 법인이 많다. 그 80% 중에 디자이너 등을 포함한 광의의 동업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는데, 인쇄회사가 외주처로써 인쇄통판을 활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보급됐다.

아무리 조작성이 우수한 인쇄통판 사이트라 하더라도 완성품을 상상하면서 실수 없는 인쇄발주를 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인쇄물은 공업제품이고, 원래 인쇄통판의 저렴한 가격은 기본적으로 완전한 원고에 의한 입고를 전제로 하고 있다. 여기서 인쇄통판의 가격은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원가가 알려지는 위험도 있지만, 사전에 고개에게 인쇄통판의 이용을 알리고 발주 대행하는 비즈니스도 성립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가격경쟁력을 지지하는 시스템과 기술

인쇄통판의 가격경쟁력은 강하다. 인터넷 상에서 오픈된 가격경쟁에 더해 대면영업이 없고 차별화를 가격면에서만 의존하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는 포괄적인 가격설정이지만, 소위 데이터 변환료 및 우송료의 무료화도 일반화되어 있다. 포인트 서비스도 많은 인쇄통판 서비스도 도입 완료되어 발주자에게 가격의 투명성과 납득감을 부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가격설정은 저가격을 가능하게 하는 로직과 시스템, 기술에 기초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완전 데이터 입고의 요구, 합판 시스템, 속건인쇄 세 가지다. 제품사양을 발주자에게 입력시키고, 완전 데이터 입고에 의한 인적 작업의 개입을 극한까지 배제함으로써 견적작성 비용도 교정비용도 발주자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 매스미디어를 사용한 광고선전으로 획득한 대량의 이종복수 수주를 많이 배치하고 동시 인쇄해 수주평균 비용을 내리는 합판은 1수주 당 생산비용을 격하게 떨어뜨리고 있다. 종래형 인쇄회사에서는 어려웠던 납기별 세세한 가격설정 및 당일납품 등도 실현하고 있다. 각종 속건인쇄기술(UV인쇄, 유성속건인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생산 리드타임 단축과 가격경쟁력을 생산면에서도 지원하고 있다.

 

인쇄통판 비즈니스 모델과 플레이어

인쇄통판의 비즈니스 모델에는 크게 나누어 종합형과 특화형이 있다. 종합인쇄통판은 프린트팩과 그래픽, 2강 체제이고 여기에 프린트넷과 웹이 상위집단을 형성해 프린트프리우스 등으로 이어진다.

특화형 인쇄통판은 삽지 전단지(요미프리), 조문엽서(니시오카종합인쇄), 동인지(쿄유), 전표(와카야마 인쇄소), 상장(세이분샤), DTP(시티), 클리어파일(오보라) 등 분야가 다채로워 중소, 중견인쇄회사가 각사의 강점을 살려 사이트를 개설하고 있다.

“인터넷 인쇄”를 말하는 라크스루는 2014년 40억 엔에 달하는 제3자 할당증자를 실시해 업계내외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동사는 인쇄통판에 머무르지 않고 중소기업을 위한 집중지원 플랫폼을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세계 최대 인쇄통판회사 비스터 프린트는 2014년 3월 플라자 크리에이트와 합형회사 비스터프린트 제펜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일본진출을 이루었다.

2015년에는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신공장 가동을 예정하고 있어, 인쇄통판의 세력도에 영향을 부여할지 주목되고 있다.

삽지 광고 대기업의 요미우리IS는 신문 삽지광고 배포발주 시스템 「ORIKONNECT(오리커넥트)」를 발매해 2014년 4월에 인쇄통판 사이트 「요미프리」를 오픈했다. 화면상에서 위치, 삽지일, 사이즈, 색, 용지, 신문명을 지정하면 필요매수와 견적을 산출해 삽지 전단지 인쇄부터 신문 삽지까지를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앞으로 인쇄통판은 「ORIKONNECT」의 시험에 의해 인쇄물 활용까지를 상상시켜 이러한 것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가 수주를 모으는 하나의 수법이 되는 것은 아닐까?

 

치열한 경쟁에 이기기 위한 모색이 이어지다

인쇄통판 전문대기업은 광고선전을 활용한 수주를 대량으로 모은다. 한편 종래형 인쇄회사가 하나의 사업으로서 노력하는 인쇄통판은 잉여생산력을 활용하기 위해 그 비즈니스 모델은 합판을 전면 활용하는 것과 같은 인쇄통판과는 다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쇄통판 대기업도 큰 수요자에게 대면영업을 중시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수주로부터 납품까지를 완결하면 가격은 최소화되지만 인터넷으로는 다음으로 이어지는 고객주변정보를 입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쇄통판 대기업은 더 큰 성장을 위해 페이지물 및 패키지 등 보다 복잡한 인쇄에 대한 노력을 시작했다. 여기에 Office 데이터 입고접수, 데이터 체크서비스 등도 갖추어 법인외상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취급서비스를 확대해 가면서 종래형 종합인쇄회사의 업무에 가까워지고 있다. 업무가 복잡한 종래형 인쇄회사에 가까워짐에 따라 이익률도 종래형 인쇄회사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완전 데이터 입고 등 심플한 모델로 가격경쟁력을 호소하고, 시장축소에 좋은 실적을 얻어온 지금까지의 국면이 달라지고 있다. 광고선전 전략도 매스미디어 중심으로부터 인터넷 등 댓글로 소문을 내 광고비 부담 경감과 효율화로 옮겨가고 있다. 높은 성장률에 날개가 돋는 인쇄통판이지만, 그래도 종래형 인쇄 비즈니스보다 훨씬 성장성이 높다. 해외 진출을 시야에 넣고 인쇄통판회사도 있고, 재성장을 향해 다양한 모색이 시작되고 있다.



<월간 PT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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