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고모리 기술교육 및 세미나 인쇄기 유지 보수와 인쇄 트렌드 학습 겸해
박혜림 2016-12-21 14:36:55

지난 11월 5일 오전 9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307호에서 일진 PMS(주)(대표 박경재)가 개최한 제8회 고모리 기술교육 및 세미나가 열렸다. 고모리 인쇄기기 사용자 및 인쇄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첫 번째 순서로 기계관련 유지보수 및 전기관련 유지보수 강의를 시작으로 고모리 인쇄장비에 대한 기본적인 유지 보수 관련 강의를 오전에 진행했다. 오후에 진해된 초청강연으로는 인쇄의 요령, KHS-AI의 이해, 고모리 인쇄설비의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마쳤다.
글 |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제8회 고모리 기술교육 및 세미나는 일진 PMS(주) 고객지원팀의 이재일 이사가 진행하는 기계관련 유지보수, 일진 PMS(주) 고개지원팀 김규철 부장의 전기관련 유지보수 등 고모리 인쇄기에 관한 정비 기술과 관련된 내용이 소개됐다. 이어 초청강연은 외부강사들의 진행이 아닌 일본 고모리 오오츠카 강사가 준비한 ‘인쇄의 요령’, 선경태 일진 PMS(주) 대리가 진행하는 KHS-AI의 이해와 안승희 일진 PMS(주) 부장이 진행하는 ‘고모리 인쇄설비 동향’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강의에 앞서 정원식 상무는 최근 항상 어렵지만 그럼에도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교육도 교육이지만 저희 직원들과 하루 종일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는 전기 기계 수리를 확충했고, 고모리 스쿨 강사를 모시고 강연을 이어가기로 했으니 유익하고 보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 인사말을 마쳤다.


유지보수 강의 ①

기계관련 유지보수 이재일 일진 PMS(주) 고객지원팀 이사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이재일 일진PMS 고객지원팀 이사는 강의에 앞서 4회까지는 LS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강의를 준비했지만, 최근에는 수요가 늘어난 GL 제품군을 바탕으로 강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는 인쇄품질이 높아서 품질관리에 대한 부분이 아쉽게 느껴져, 품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롤라와 립관련된 내용을 앞에 두게됐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노 알코올 부분과 관련된 부분을 넣었다고 밝혔다.


- 인쇄장애 요인 및 대처
- 로라관리 및 조정
- 그리퍼관리 및 순환오일 유지보수
- 급유관리 및 잉크집 유지보수
- 노 알코올(IPA)인쇄에 대하여 순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쇄장애 요인 및 대처


인쇄기계의 인쇄장애 요인으로는 다양한 것을 들 수 있고, 각 장애요인별 원인은 다음과 같다. 요고레 습수 및 롤러 관계, 줄무늬는 롤러관련 구동쇼크 관계, 더블링은 스윙 및 아대부설정, 그리퍼, 핀맞춤장치, 축받이등, 연속핀 맞춤불량은 스윙그리퍼, 기계조정, 망점재현불량은 통꾸밈, 습수사용 롤러 상태, 일반핀맞춤불량은 판토기준핀 위치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 정상가동이 가능해 들 수 있는데 이들 장애요인에 적절한 조치를 해줘야 된다고 설명했다.


롤러관리 및 조정


우선 잉크롤라 닙상태 불량으로 인한 대표적인 인쇄 트러블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적했다.


1. 잉크농도 변화(롤러상부 닙불량)
2. 인쇄물 줄무늬 현상
3. 색얼룩
4. 고스트 현상(진동, 판롤러 닙불량)


그리퍼 관리 및 유지보수


평소 그리퍼를 제대로 관리 안 했을 때 생기는 문제점으로 인쇄물 종이 신축, 인쇄물 W 현상, 그리퍼 파손으로 인한 여압작용을 들었다. 그리퍼 유지보수를 위해서는 세척전용 스프레이 및 브러시를 사용해 그리퍼에 엉켜 있는 지분 및 잉크 찌꺼기를 제거해 줘야 되고, 최소 1년에 한 번은 그리퍼 청소 및 압조정 작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일 관련 유지보수


구동축의 오일관련 유지보수는 게이지에 필터오염으로 붉은 선을 벗어나면 오일필터를 교환해 줘야 하는데, 필터 교체 후에는 공기를 뺄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조작측에는 점도가 높은 구리스가 투입되면 펌프가 부하를 받아 고장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지정점도 구리스(한국 쉘 석유 GADUS S2 V220 00)를 사용해야 된다. 구동축 오일공급 불량이 발생하면 오일공급이 적은 부분에 가동장애 및 파손이 생기므로 항상 주의해야 된다.


잉크집 유지보수 및 관리


잉크고착으로 인한 키 오염 시, 잉크 응답성이 나빠지고, 동도 미세조정이 어려워지므로, 잉크집 청소 후 잉크키 블레이드 전면에 구리스를 발라주면 블레이드 조립틈새로 잉크가 스며드는 것을 막아준다.


무알코올(IPA) 인쇄의 장점


잉크의 용해를 줄여주고, 휘발성이 강한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아 공장환경이 좋아짐은 물론 인쇄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알코올 5% 이상이 넘어갈 경우 휘발되는 양이 더 많으므로 굳이 알코올 양을 늘일 필요는 없다.


노알코올 적용시 집중관리부분은 습수장치 관리


습수 오염이 심할 경우 월 1~2회 교환 또는 여과기를 사용해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 물통 내부의 오염이 심할 경우 매일 작업 종료 시 습수탱크 관리. 습수액공급이 작업자에 따라 다를 때는 제조사 지정 희석률로 통일할 것. 룰러닙(조량, 수원) 각 색을 4각~5각으로 통일할 것. 습수롤러닙(판-폼, 폼-진동, 진동-조량) 각색을 기존닙으로 조정할 것. 조량룰로 관리는 정기적으로 룰러교환 필요. 셋트치, Ratio 치 사용 이해도를 높인다.


유지보수 강의 ②

전기관련 유지보수 김규철 일진 PMS(주) 고객지원팀 부장


두 번째 순서로 전기관련 유지보수의 강의를 맡은 김규철 부장은 장비의 건강관리는 나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김규철 부장은 전기관련 유지보수 관련 설명 이전에 인쇄기 전반에 걸처 용어정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는 사용자가 장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사용하는 용어가 달라 혼선이 빚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본 기계구성 조작 패널 위치는 피더부에서 딜리버리 방향으로 봤을 때 왼쪽이 L측 및 조작측 오른쪽이 R측 및 구동측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올바른 전원 ON 순서로는 1 주배전반 정원 스위치 ON, 2 습수 냉각기 ON, 3 PQC(품질관리) ON, 4 기계 냉각장치 ON, 5 물 롤러 모터 ON 순이다.


ON/ OFF 순서는 ON일 때 大→小 OFF 일 때 小→大 로 이동 스위치를 조작해야 된다. 전원을 OFF 시킬 때는 컴퓨터를 먼저 종료 후 실시해야 된다. 이어 전기관련 유지보수 강의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됐다.


-명칭과 위치
-전원투입 순서
-급지부
-유니트부
-배지부
-주변장치


강의 첫 소개는 인쇄기기의 각부 명칭과 위치를 설명하는 순서였다. 고장 상담 때 각 부분을 부르는 명칭이 서로 달라 생길 수 있는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후 전원 스위치 ON/ OFF 순서에 대한 설명도 이었다. 최근 인쇄장비는 전기적으로 연결된 경우가 많아 이런 ON/ OFF 순서를 지키지 않았을 때 장비 오류에 의한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2매 장치 정상동작 점검방법


1. 2매 장치 제어 기판의 선택 스위치를 올린다.
2. 6mm 렌치로 고정볼트를 풀고 위치를 변경하면서 삐- 소리가 끊김없이 나는 위치에 고정시킨다.
3. 2매 장치 제어기판의 선택 스위치를 내린다.


가늠부 센서 정상 확인법


1. 각도 292° 정도에서 정지
2. 종이를 그림과 같이 센서 위에 올려놓고, 센서 앰프 현재값이 ‘4000’이면 정상, 그 이하일 때는 광센서 표면을 청소해준다.


청소는 마른헝겊과 지우개, 에어 건을 이용해 기계를 회전시켜 피터 ON한 다음 프로트레이가 열리는 위치에서 정지한 후 아크릴 커버를 제거하고, 지우개나 엉겁으로 전광청소 후 물기가 없는 에어건으로 이물질을 불어낸다.


이때 벤졸이나 물기있는 에어건은 부식과 감도량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된다.


오일펌프 관리법


유니트 커버나 레지스터 모터 조정 커버를 열고 오일이 떨어지는지 확인 한다. 이후 오일 압력스위치 조정 시에는 반드시 오일이 공급되지 않았을 때 기계 경보가 울리는지 확인한다.


※오일 공급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쇄작업을 했을 때 베어링 등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고장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 할 것.


초청강연
인쇄의 요령 ― KOMORI KGC 오오츠카 강사


이번 고모리 기술교육 및 세미나에 처음 초대한 오오츠카 강사는 일본 고모리 본사에서 주로 강의를 하지만 강의뿐만 아니라 고객회사에 파견되어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일도 작업을 할 만큼 다양한 경험을 가진 강사다.


이번 강의에서 오오츠카 강사는 자재가격은 상승했지만, 인쇄단가의 하락을 압박받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가격을 맞추기 힘든 점을 고려해, 인쇄 색조재현, 더블링·도트게임의 영향, 인쇄농도(베타부)를 결정하는 요소, 목표로 해야 할 농도안정상태, 도트게임양 경시변화의 감소 등을 관찰해 잘 관리하는 정도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쇄농도(베타부)를 결정하는 요소로 잉크공급(잉크막 두께)를 들 수 있는데, 잉크공급부는 수치화가 가능해 기계점검이 양호하다면 디지털인쇄 감각으로 인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롤러의 영화 등 불안정요소의 증가와 함께 아날로그도가 증가하며, 영화를 상시 진행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세로 유지하지 않으면 인쇄를 소화해 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관리한계를 설정하여 불안정 요소를 억제하고, 적극적인 자세의 기본은 관리 한계 내로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급수량 조절로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면서 급수량과 농도/ 천지농담, 급수량과 망점품질에 대해 설명했다. 급수과잉 시 판의 화선부에 묻기 어려워 같은 잉크공급량으로는 농도가 낮아져, 레지스터 조정 1회째는 급수가 어려워 부족하게 개시해야 된다고 주문했다. 천지농담은 잉크 폼롤러까지 물의 영향이 미쳐 진동롤러에서의 보충을 방해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따라서 적정하게 급수를 줄였을 때 스노우 플레이크를 줄일 수 있고, 망정품질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합성지와 유포지의 경우 비흡수성 재질이므로 특히 습수량을 줄여야 된다고 강조했다.


망점면적의 관리를 위해서는 도트게인 발생요소를 파악하고, 블랑켓 꾸밈량 설정, 잉크 착륙 불량대응을 주문했다. 더불어 이에 따른 도트게임 조정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통삽입 포인트와 판 커브 관리사례를 들어 개선점을 설명했다.


초청강연
KHS-AI의 이해 ― 선경태 일진 PMS(주) 고객지원팀 대리


다음 초청강연으로는 선경태 대리의 ‘KHS-AI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가 열렸다. KHS는 Komori Hyper Systems의 약자로 인쇄 시 잉크 공급량을 표준화 해 농도를 조기에 안정 시켜 작업 전환 시간의 단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4가지 기능을 상황에 따라 구분하여 잉크를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KHS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으로는 빠른 작업전환으로 높은 생산성, 항상 같은 품질의 인쇄물 생산, 종이와 잉크 사용량 감소, 인쇄준비시간 감축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일선 인쇄소들은 같은 이미지 같은 기장이라도 매일 다른 잉크키 값을 생성하거나 같은 이미지에 대해 교대조에 따라 다른 잉크키 값을 생성하기도 한다. 이는 잉크키 값에 대한 기준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인쇄기장의 경험화 지식에 의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KHS는 이미지에 대한 잉크키 값을 미리 잉크롤러에 형성하는 방법인 프리잉킹을 사용하거나 잉크롤러에 형성된 잉크키 값을 제거하는 방법인 리무빙(Removing)을 사용한다.


KHS의 원리 및 기능


이미지에 대한 잉크키 값을 미리 잉크롤러에 형성하는 방법으로, CTP에서 생성된 화상면적을 데이터를 기초로 해 인쇄기의 상태에 맞게 잉크키 값을 형성한다. 이것을 프리잉킹(pre-inking)이라고 하며, 다시 P1, P2, P3, P4 등 총 4가지로 나뉜다.


P1은 잉크 공급량, 요비다시 횟수, 각각의 설정 값에 맞춰 인쇄 시작 전에 미리 잉크를 잉크장치에 자동 장전하는 기능이다 표준 필름 두께(잉크 기준막)를 형성하는 P1-1 이미지 필름 두께를 형성하는 P1-2의 두 가지 공정에서 잉크가 공급되는 과정이다.


P2는 잉크 제거 후 롤러에 표준 필름 두께가 있는 상태에서 인쇄 시작 전 미리 잉크를 잉크 장치에 공급하는 기능이다. P2에서는 이미지 필름 두께를 형성하는 스텝만 실행이 된다.


KHS 잉크제거는 작업 전환 시 잉크 공급을 멈춘 상태에서 제거 매수를 지정하여 백지를 공급함으로서 잉크 장치 내의 전회 작업의 이미지 필름 두께를 삭제하여 이미지 필름 두께를 평평하게 하는 기능이다. 잉크제거와 판잉크 제거 2가가 있으며, 잉크 전이율 변화에 따라 통상의 잉크제거 1.5~2배의 용지를 필요로 한다.


P3는 사전 잉크 주입 1과 2의 혼합으로, 장치별로 P1 또는 P2를 선택해 잉크를 공급한다.


P4는 피드백 잉크-색 맞춤을 위해 실행하는 사전 잉크 주입으로, 목표 농도보다는 농도가 낮은 경우나 농도를 올리고자 하는 경우에는 피드백 잉크를 사용한다.


초청강연
고모리 인쇄설비 동향 ― 안승희 일진 PMS(주) 기계사업팀 부장


이번 제8회 고모리 기술교육 및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로 안승희 부장이 진행하는 고모리 인쇄설비 현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 인쇄업계 동향
- 양면인쇄기
- 패키지기
- 정국전기
- 무알코올인쇄
- 무습수인쇄
- 디지털기에 대한 설명 순서로 진행됐다.


미국의 인쇄시장 동향은 지난 2008년부터 축소되어 왔으나, 최근 2013년 말 바닥을 치고 회복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일본은 IT화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시장은 매년 축소됐지만 최근 몇 년 간은 축소속도가 완화되는 기미(2007~2011년 20% 감소, 연평균 5%, 2011~2014년 3.0% 감소, 연평균 1.0%)를 보였다. 더불어 인쇄수요의 지표가 되는 종이 내수량 중 인쇄용지 내수량은 축소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기용 판지는 안정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인쇄업계 동향은 대량의 일감이 줄어들고 작업당 인쇄 부수가 줄어든 소량화 추세가 뚜렷해졌고, 인쇄물의 종류가 다양해진 다품종화가 된 상태다. 더불어 단가는 하락하는 추세로 이런 경향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성숙된 시장이나 선진국 등은 이미 고착화됐다. 경기 침체 속에 일감이 부족해지고, 인쇄단가하락과 인쇄재료비용 인상의 다중고로 각 회사들은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채산성을 높이기 위해 소량 다품종화, 손지절감으로 재료비 절감, 기계의 대형화, 다색화, 자동화로 인력을 줄이고, 극소량 부수 인쇄 덕분에 디지털 인쇄기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따라서 인력 감소를 위한 다색기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H-UV를 채용한 제품의 판매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와 함께 환경을 위한 무습수 인쇄가 핀맞춤정밀도, 재현색의 안정, 망점재현 등 품질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앞으로 인쇄 판도가 디지털로 이어가는 만큼 고모리도 자체 개발 중인 Impremia IS29와 란다와 협업으로 만들고 있는 NS40 등의 디지털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간 PT 2016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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