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차 (사)한국잡지협회총회 체계적 잡지 육성에 집중
임진우 2018-03-02 15:48:48

(사)한국잡지협회(회장 정광영)은 지난 2월7일 여의도 소재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56차 (사)한국잡지협회총회를 개최했다. 역대회장 및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전차총회 회의록 요지보고 △총회의사록 서명인 선출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서 수지예산(안) 승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한국잡지협회 정광영 회장은 총회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새로 취임한 후 협회 직원들과 함께 잡지 산업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다만 “정부 지원예산이 대폭줄어든 상황에서 우수콘텐츠 사업은 예전 수준을 유지했고, 다른 예산도 크게 삭감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협회 발전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좋은 의견을 주면 이를 잘 받들어 남은 임기 동안협회와 회원들을 이해 노력하겠다.”면서 개회사를 마쳤다.
이번 총희 의안으로는 2017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이 상정됐다. 이중 2017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은 승인됐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은 조건부 승인됐다.
(사)한국잡지협회의 2018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 ‘잡지 등 정기 간행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수립된 잡지산업 진흥 5개년 제2차 계획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잡지 육성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자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새로운 미디어환경에 적응하고 대국민 잡지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잡지포털사이트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잡지콘텐츠의 온라인 수익모델을 창출하고자 한다는 점을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 잡지콘텐츠 강화 지원사업 △잡지콘텐츠 DB화 및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홍보·전시사업 △정기간행물 납본 대행 및 회원 복리 증진사업 △잡지지원비 금고지원 사업 △기타연례 사업 등을 올 한 해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월간PT 201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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