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는 클라우드 상에 등록한 사내문서를 편의점 복합기에서 인쇄할 수 있는 기업 대상 서비스를 4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기업 내 관리자는 인쇄 상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으며, 인쇄비도 일괄 지불할 수 있다. 샤프의 복합기는 로손과 패밀리마트 등 4개사에 총 3만 1천 대 설치되어 있으며, 편의점 점유율은 50% 이상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이트에 등록한 데이터는 클라우드를 경유하여 전국 모든 점포에서 인쇄가 가능하며, 한 장 당 인쇄료는 일반 복사료보다 10~20엔 비싸게 책정할 계획이다.
샤프 측은 재택근무가 확대되는 가운데 사외 인쇄의 잠재적 수요가 크다고 판단했으며, 2016년에 60개사 4만 계정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