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연합회 정기총회 고수곤 회장 추대, 인쇄업계 대변 큰 단체로서 권익보호에 일익담당 기대 인쇄연합회 정기총회 고수곤 회장 추대, 인쇄업계 대변 큰 단체로서 권익보호에 일익담당 기대
월간 PT 2016-03-24 14:38:49

지난 2월 25일 중구 소재 국도호텔 3층 튤립홀에서는 제54회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고수곤 이하 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연합회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표창 수여, 개회사, 정회, 전회 의사록 낭독, 감사보고, 안건상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의 관심사인 22대 차기 회장은 현 회장인 고수곤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취재 |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총회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우수조합 부문, 우수경영 부문, 우수경영 부문, 협동조합 육성공로 부문, 관계기관 유공 부문, 특별상 부문으로 나뉘어 2군데 조합이 연합회장상을 수상했고, 관련 인쇄인 15명이 연합회장상, 중기청장상, 중앙회장상, 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고수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조합에서 직심 상표를 이용한 상품을 제작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히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으로 우리 인쇄산업이 굳건히 성장해왔지만, 어려운 국제 경제 덕분에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쉽지 않은 현 상황을 진단했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사업환경이 쉽지 않다. 그러나 주저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난관을 이겨나가는 것이 한민족의 DNA”라며 우리 안에 내재 된 끈기를 강조했다. 이어서 “환경이 바뀌는 것을 기다리기 보다는 우리가 힘을 합쳐 환경을 바꿔나가야 할 것”을 주문하며 개회사를 마쳤다.


활발한 사업을 벌였던 2015년

2015년도 결산 미 잉여금 처분(안)에 따르면, 2015년도 당기 자산총계는 15억 8,603만원으로 전년대비 6,839만원 증액됐다. 부채 종계는 3억 9942만원으로 전년 대비 6,547만원 증액됐다. 자본 총계는 11억 8,661만원으로 전년 대비 292만원 증액됐다. 부채와 자본총계는 15억 8603만원으로 전년 대비 6,839만원으로 집계 됐다.

2015년도 사업으로는 1, 정부지원사업으로 인쇄특화형솔루션 사업, 인쇄물공동브랜드 사업, 2 공동판매사업의활성화 방안으로 우정사업본부의 맞춤식서비스 전산폼인쇄물 공급, 3. 조직강화 추진 사업으로 인쇄연합회 소식지 정보제공, 조합원업체 현황, 4. 공동사업 추진안으로 회원조합 및 실수요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P.S판, 현상액 등 각종 인쇄용 원자재를 적기에 수입 및 공급. 회원조합의 적격업체 추천사업 등을 진행했다. 5. 자금조성으로는 회원조합의 출자금 조성했다. 6. 권익보호사업으로 공동구매제도 관련해 공공구매제도 활성화 특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 공공구매제도 연구회 위원 위촉, 조달청장 간담회 건의 결과 회원조합에 안내, 직접생산확인 실태조사 시 주의 안내. 인쇄물 직접생산확인기준 의견조사, 중소기업자간 경재제품 지정을 보고했다.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액된 2016년도 예산

2016년도 사업계획은

I. 한국인쇄 3각편대의 완성.

II 한국인쇄 3대 기축의 성공시대 연출.

III 한국인쇄 3대 동력의 역동적 추진.

IV 계속 사업 등을 보고 했다.

2016년도 예산 편성은 공동구매사업 폭표를 전년도 사업실적과 동일한 9억원으로, 공동판매사업 목표는 전년도 보다 10억원 증액한 34억원을 책정하고, 신규로 공동상표사업목표 20억원을 반영한 결과 총 예산규모는 전년도 예산보다 1,150만원 증액한 34억 6,270만원을 계상했다. 수입예산 부족분에 대해서는 사업이월금 7천만원을 수입예산에 반영했고, 주요 사업비로는 판매사업비 1,730만원, 단체표준준비비 5천만원, 인쇄산업 정보 교류비 1천만원, 권익보호 및 지도비 2천만원, 공익사업비 1천만원, 홍보비 5백만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수입예산으로는 회원조합에 대한 기본회비 3,396만원으로 계상했다. 사업수익으로는 공동구매수수료 8,181만원과 공동판매수수료 6,800만원을 계상했다. 사업 외 수익으로는 공동구매사업자금에 투입된 연합회 자기자금 이자 및 정기예금 이자 7,150만원과 잡수입 1백만원을 반영하여 7,250만원으로 계상했다. 사업이월금으로 7,000만원으로 계상했다. 지출예산으로는 사업비 1억 3,270만원으로 계상됐다. 이어 관리비는 2억 1,357억원으로 계상됐고, 인건비는 퇴직금을 포함한 1억 1천만원으로 계상했다.

 

총회 본안 안건으로는

제1호 의안 : 2015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제2호 의안 :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3호 의안 : 총회의결 사항 중 이사회 위임(안)

제4호 의안 : 소기업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추천한도 결정결의(안)

제5호 의안 : 임원(회장, 이사) 선임의 건

이상과 같은 안건이 상정됐다.

1, 2, 3, 4호 의안은 원안대로 처리됐고, 제5호 의안으로 상정된 임원(회장, 이사)선임의 건은 현 고수곤 회장이 단독 출마하여, 축하 박수와 함께 만장일치로 22대 연합회 회장으로 고수곤 회장이 당선됐다.


<월간 PT 2016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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