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지난해 정기총회를 거쳐 신임 잡지협회 신임회장으로 취임 후 첫 번째 정기총회를 맞는 김기원 회장은 “지난 한 해 회원사의 잡지광고통합사업 제주도 박물관건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고,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해 회원사의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하면서, “오픈 예정인 한류콘텐츠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잡지협회는 2016년 올 한해 주요사업계획에 대해서「잡지 등 정기 간행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수립된 잡지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이 올해로 만료돼, 향후 잡지산업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잡지 육성정책이 수립되도록 적극 추진하기 위해 ▲ 정기간행물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추진, ▲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운영, ▲ 재직자 향상교육을 통한 잡지인력 전문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 대 국민 잡지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U-Magzine, K-Magazine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모델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콘텐츠 잡지 육성 및 보급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잡지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양질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 및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 콘텐츠 잡지 육성 및 보급사업과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우수한 신규 전문잡지 인력을 양성하고 회원사에 제공함으로써 잡지 콘텐츠의 질적 향상은 물론 회원사 재직자 향상교육을 통해 잡지의 경쟁력 확보할 예정이다.

잡지의 날과 연계하여 2년마다 코리아매거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각종 잡지관련 세미나, 국제행사 및 도서전 참가, 잡지읽기 수기공모, 잡지인 현장체험 등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잡지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해외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잡지 유통 구조의 개선 추진하고 잡지 광고수주 영업활동을 높이고 박물관 노닐기 사업과 같은 공익사업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월간 PT 2016년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