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레 아줄래(Audrey Azoulay)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2016 파리도서전 내 한국 그림책 부스에 방문해 이수지(43) 작가와 만났다.
한국 작가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종후보에 오른 이수지(43) 작가는 그녀의 대표작 <파도야 놀자>에 대해 장관과 담소를 나눈 후 이 작품을 장관에게 직접 선사했다.
아줄래 장관은 이수지 작가의 직접적인 작품 설명을 듣고 “매우 대단한”작품이라고 말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을 선물로 받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 그림책 부스에서는 프랑스 출판사들과 전시된 그림책에 대한 저작권 수출 상담도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프랑스국립도서관 관계자들이 한국 그림책에 관심을 보여 올 8월 무렵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Tel. 063-219-2764
<월간 PT 2016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