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닥 Pre-drupa 세미나 열어 차세대 최신기술 대거 집약
월간 PT 2016-05-12 15:07:18

한국코닥은 지난 4월 21일 가든호텔 2층 아잘리아에서 drupa 2016에 앞서 관련 미디어와 업계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Pre-drupa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drupa에서 소개될 코닥의 최신 기술인 플렉소 패키징 솔루션과 통합 워크플로 솔루션 그리고 잉크젯 솔루션들을 차례로 소개했다.

취재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창조적 기술-코닥의 다양한 판재

세미나에 앞서 한국 코닥의 변영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체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코닥이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2012년 드루파에 참가하고 하는 과정에서 이후 4년 동안 여러 가지 많은 노력과 투자를 통해 혁신을 이뤘고 그 결과를 2016 드루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drupa 기간 중 발표한 제품들은 현재 코닥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포장 인쇄의 주요제품인 FLEXCEL은 450대 이상 설치되고, 이에 따른 판재 매출은 매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코닥은 인쇄산업의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 요구에 부응하여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개발과 투자를 실행했다. 이에 따라 비용절감과 이윤개선을 위해 콜럼버스에 공장을 세우고 Sonora 판재 생산라인을 늘려 고객도 늘어난 상태라고 밝혔다.

오프셋 인쇄와 관련된 투자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향후 12개월 내에 다음과 같은 신제품 판재를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SONORA 무현상 판재를 UV 인쇄에 접목하고, ELECTRA MAC 써멀 판재를 준비 중이며, 신문사용 LIBRA VP 바이올렛 판재도 출시를 준비 중임을 알렸다.

 

플렉소 패키징 솔루션

다음으로 박건종 부장은 플렉소 패키징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박건종 부장은 품질, 가격, 생산성 성능 등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Flexcel NX 제품군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 더불어 코닥 Flexcel NX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판재의 인쇄효율을 극대화 한 제품으로, 고해상도 이미징 구현과 새로운 NX 적용과 엣지를 정의했다. 특히 이 제품군은 잉크를 절약할 수 있고, 선명한 인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코닥의 차세대 제품군인 ULTRA NX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NX의 차원을 높였다는 자체 평가를 소개하면서 빠른 속도, 높은 내쇄력, 고품질 인쇄를 구현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덧붙여 친화경적인 프로세스도 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통합 워크플로 - 프리너지

최준호 부장은 코닥의 통합 워크프로를 소개했다. drupa를 앞둔 코닥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접목한 프리너지 클라우드 서비스와 디지털, 패키징의 3가지 화두를 소개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코닥 워크플로 프리너지는 강력한 자동화를 클라우드로 확장해, 새로운 분석 유틸리티로 의사결정 개선, 확장 시 지능적인 규모 확대, 고객의 미래 확장에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고유의 능력 제공, 워크플로 자동화를 더 빠르고 더 저렴하게 배치해 운정 효율을 기하면서 비용(데이타 서버, 작업 현장 외의 저장장치, 백업 장치) 및 위험 최소화가 가능함을 설명했다.

디지털에 의한 생산성의 단계변화로 새로운 통합 워크플로, 업계 최초의 디지털 잡 티켓 에디터 기능, 리코, 코니카 미놀타, 고모리, 란다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UWS와 세계적 리더 리코와 함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패키징 성능 최적화는 자동화 기능을 확장 시키고, 확장된 고품질 고정쇄 기능을 제공해 작업 제출 시 교정 오류까지 파악하게 해준다. 또한 잠재적인 색상관련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G7 인증이 예정된 컬러플로 소프트웨어와 신 재료를 이용한 최적화 기능으로 다이커팅 낭비를 줄이고, 자동 작업 모아찍기가 가능해 재료비용 관리를 위한 종이 활용도 개선이 이점이 있음을 설명했다.

 

코닥 엔터프라이즈 잉크젯

최태성 이사는 ‘이것이 잉크젯이다!’라는 주제로 코닥의 엔터프라이즈 잉크젯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최태성 이사는 이번 drupa에서 반드시 봐야할 전시로 코닥 울트라익스트림 기술, 확장된 색상영역과 바니시 코팅(XGV) 기술 데모, 분당 300m 출력이 가능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잉크젯 기술 코닥 PROSPER 6000C의 인라인 후가공 솔루션 데모를 참관하는 것을 추천했다. 더불어 전시장 위에 복층으로 구성된 로프트에서 강화마루에서 주방까지 코닥 잉크젯으로 인쇄된 재료들로 꾸며진 풀 옵션 유럽식 공간을 감상할 수 있음을 덧붙여 설명했다.

OEMs 파트너들을 위한 코닥의 확장 가능한 스트림 프린팅 모듈은 10.5cm 사이즈의 크기로 실리콘과 젯모듈이 결합된 제품도 소개했다. 울트라 스트림 헤드를 이용한 울트라 스트림 잉크젯 라이팅 시스템은 개별 사용이 가능하고, 고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최태성 이사는 이 헤드가 DOD 기술보다 3배 빠른 속도는 물론, 헤드를 폐기하지 않아도 되는 경제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가변 데이터 활용과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수성잉크 또는 솔벤트 잉크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 변영진 부사장 2. 박건종 부장 3. 최준호 부장 4. 최태성 이사


<월간 PT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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