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서 종이로 만든 거북선 선봬 서울 유일의 충무공 탄신 기념 축제 열린다
월간 PT 2016-05-16 11:35:23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충무공 탄신 471주년을 맞이하여 4월26일(화), 청계천에서 탄신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충무공과 관련된 지역축제 중 서울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축제로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다례음식을 제상에 직접 올리는 등 주민참여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 4월26일(화) 오전10시부터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사이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 12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형 거북선 띄우기 대회를 개최한다. 종이, 나무, 합판,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거북선이 선보인다. ㈜종이나라에서 특수제작한 3m짜리 거북선 2척도 청계천에 띄워져 곳곳을 누빈다. 이에 앞서 이순신 장군과 장수·조선 수군 등 12명이 해상전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조선시대 판옥선과 거북선 등 10척이 한산도대첩의 상징인 학익진을 선보이며 왜선 20척을 물리친다. 이와 함께 중구미술인협회 작가들이 제작한 이순신장군의 일대기를 표현한 47m 대형그림, 학교별로 만든 모형거북선과 판옥선도 전시한다. 경주가 끝난 후에는 희망 오색종이배 1천여개를 서울시민 및 청소년들의 꿈을 모아 청계천에 띄울 예정이다.


<월간 PT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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