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버리데니슨이 지난 5월 3일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사모 펀드 회사인 Platinum Equity로부터 Mactac 유럽 지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계약을 확정하고 그 내용을 공표했다. 인수 가격은 2억 유로이며, 인수 시 인계되는 부채도 포함된다.
Mactac은 2015년 연말 실행률(run-rate) 수익이 1억4천7백만 유로(약 1억7천만 달러)에 달하며 47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회사로 고급 감압점착 제품을 만드는 일류 제조업체로, 그래픽과 특수 레이블 및 산업용 테이프 등을 비롯한 여러 고부가가치 산업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actac의 핵심 제품군은 Avery Dennison의 기존 그래픽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보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딘 스카보로 에이버리데니슨의 회장겸 CEO는 “저희 회사에서는 Mactac 유럽 지사를 인수하여 고부가가치 그래픽 부문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부문에서 지난 몇 년간 평균치를 웃도는 성장률을 유지해 왔죠.”라면서 “Mactac은 높은 품질 수준과 탁월한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저희 사업을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충실한 고객을 기반으로 보강하여 제품군을 확장하고 역량과 유통망을 키우는 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라고 밝혔다.
Mactac은 벨기에 수와니(Soignies) 지방에 제조 시설을 두고 유럽과 아시아 각지에 영업 사무소와 창고를 운영하고 있어 에이버리데니슨의 세계적 입지를 넓히고 성장을 돕는 데 필요한 역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Mactac 유럽 지사는 수출 판매를 통해 남아메리카, 남태평양, 중동 및 북아프리카 고객과도 접하고 있다. 이번 거래에서 미국, 캐나다와 멕시코의 Mactac 사업부와 북미 수출품은 제외된다.
이번 인수 건으로 2016년 1주당 이익에는 미미한 수준으로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2017년 EPS에 대략 10센트의 증가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버리데니슨은 Mactac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여 기존에 보유한 강점과 고객 관계를 토대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간 PT 2016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