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입주사 및 임대 사업자 공개 모집 기업입주공간 20개실, 창작 레지던스 5개실 등 10월 말까지 접수
박혜림 2016-12-09 11:00:22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대구·경북 지역의 출판·인쇄산업을 지원하고, 지역민에게 책과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달서구 문화회관길 165 소재, 이하 센터)에 입주할 기업 등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진흥원이 대구시로부터 지난 8월 1일부터 인수받아 위·수탁 업무를 개시한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높이에 연면적 8,425㎡ 규모로 창업 및 이전 기업의 사무공간을 비롯해 다목적홀, 대·소회의실, 컴퓨터 교육장, 전자출판공동제작실, 주문형 출판이 가능한 POD 센터 등이 갖춰진 출판·인쇄산업 복합시설이다. 이번 모집 분야는 센터 4·5층에 위치한 기업입주공간(20개실), 6층의 창작레지던스(5개실), 2층 상업시설인 북카페 등 3개 부문으로 11월 초 입주를 예정으로 이달 말까지 접수를 받는다. 입주 모집공고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온라인(e-mail) 및 방문 등을 통해 접수 받는다.
제공 |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기업입주공간(4·5층, 20개실, 계약면적 81~223㎡) 입주사 모집


4·5층에 위치한 기업입주공간은 계약면적 81~223㎡, 총 20개실로 출판사업자, 인쇄사업자, 출판·인쇄지식 사업자, 이와 관련 예비·신규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입주사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입주사는 타 기관 대비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센터 내 POD 센터, 퍼블리싱 지원실, 강의실, 회의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창작 레지던스(6층, 5개실, 계약면적 61.7㎡) 입주자 모집


6층에 위치한 창작 레지던스실은 계약면적 61.7㎡로 총 5개실로 출판, 출판 지식(저자, 번역가, 출판편집, 출판기획, 출판디자인 등), 인쇄 관련인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 지역에서 유일하게 저자를 위한 집필 공간을 제공해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입주자들에게는 개별 1실(책상, 의자, 수납장, 화장실 등)이 제공되며 창작활동을 위한 각종 정보 및 교육,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한 컨설팅 지원, 샘플 도서 제작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북카페(2층) 임대 사업자 모집


2층에 위치한 북카페는 파주 출판도시의 ‘지혜의 숲’을 모티브로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아늑하게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꾸며졌다.


또한, 임대 사업자를 위해 진흥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가 4천권 이상이 갖추어져 있어 사업자 모집 후 바로 운영도 가능하다. 센터는 북카페에 매월 신간도서를 비치하고 캘리그라피 강좌 등의 문화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대 사업자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www.onbid.co.kr)을 통해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월간 PT 2016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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