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도시문화재단, ‘제12회 동아시아 책의 교류’ 북디자인 세미나&워크숍 개최 출판도시문화재단, ‘제12회 동아시아 책의 교류’ 북디자인 세미나&워크숍 개최
박혜림 2016-12-15 14:10:46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동아시아 책의 교류’가 ‘나의 디자인, 나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북디자이너를 초청하여 11월 4일(금)부터 11월 5일(토)까지 이틀 간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세미나와 워크숍이 결합된 본 행사는 4일(금)에는 각 연사별 세미나를 통해 강연과 주제토론 시간을 가지고, 5일(토)에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 초청된 연사로는 도시 디자인, 맵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 그래픽 디자이너 요스트 흐로텐스(Joost Grootens,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와 출판사를 겸하는 워크룸 프레스의 김형진, 이경수 공동대표(한국), 1부부터 100부까지 소규모 출판에 집중하고 있는 일본의 북 바인더 아티스트 니시오 아야(Nishio Aya, 일본)가 참여한다.


첫째 날인 세미나에서는 초청 연사가 각각 지금까지 디자인 작업을 진행해오면서 느끼고 깨달은 그들의 디자인 신념, 거창하게 말하면 디자인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줄 예정이다. 세미나에 이어 그 다음날에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해 보았다. 소규모로 구성된 워크숍을 통해 함께 작업하며, 그들의 작업 방식을 몸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월간 PT 2016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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