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o.kr)가 사인업계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사인전시회인 ‘제24회 국제사인디자인전 2016’에 참가해 옥외 광고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4회 국제사인디자인전 2016’에는 150개 사의 550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후지필름 와이드 포맷 LED UV잉크젯 프린터기인 ▲‘어큐이티 LED 1600 Ⅱ(Acuity LED 1600 Ⅱ)’를 비롯해, ▲‘어큐이티 EY(Acuity EY)’와 4K 영상, 음성데이터, LAN 데이터를 압축 없이 동시에 장거리로 전송할 수 있는 ▲‘4K HDMI/IP 광전송 시스템(4K Transmission System)’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옥외광고용 출력물,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 최적화 된 것으로,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옥외광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어큐이티 LED 1600 Ⅱ는 LED로 UV잉크를 굳히는 LED 경화 시스템을 장착해 다양한 소재에 고품질 인쇄가 가능한 UV잉크젯 프린터다. 또한 어큐이티 LED 1600 Ⅱ로 출력한 UV잉크젯 인쇄물은 마찰이나 열에 강하고, 황변이 거의 되지 않기 때문에 간판, 현수막, POP, 백릿 필름(Backlit film) 등 야외에 노출되는 옥외 광고물이나 매장 쇼윈도 디자인 작업, 백화점 매장 백릿 광고 등을 제작하는데 탁월해 상업적 활용도가 높다. 최대 200m까지 인쇄물을 출력할수 있어, 건물 유리나 벽면을 활용한 인테리어나 광고에 쓰이는 대형 투명 필름지 제작에도 용이하다.

특히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UV 잉크젯 프린터 구매 후에도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도와 신뢰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처음 소개되는 ‘어큐이티 EY’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어큐이티 EY는 고품질 평판 UV잉크젯 프린터로, 매장의 팝업스탠드나 3D입체형 광고물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어큐이티 EY를 활용하면 복잡한 공정을 거치지 않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광고물을 만들 수 있다. 행사장 부스에서는 한국후지제록스 담당자가 출력하는 과정을 시연하고 즉석에서 3D입체형 광고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샘플을 보여주며 참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월간 PT 2016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