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문화협회, 친환경인쇄 국제인증 수여식 개최 인쇄문화협회, 친환경인쇄 국제인증 수여식 개최
박혜림 2016-12-21 15:44:19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조정석)는 지난 11월 15일 오전 11시 PJ호텔 4층 카라디움홀에서 ‘2016 FSC COC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학사 등 10개 업체가 FSC COC 인증서를 받았으며, 인증서 유효기간은 2021년까지다.


이날 행사는 유창준 인협 전무이사의 사회로 경성문화사(대표 박진태), ㈜교학사(대표이사 양철우 외 1명), 두성프린트(대표 이인경외1명), ㈜디피에스(대표이사 이순석), 대명아이티에스㈜(대표이사 현명길), 상일전산폼㈜(대표이사 김병순), 인정페이퍼유통㈜(대표이사 강영흔), ㈜영림인쇄(대표이사 이홍일), 평화당인쇄㈜(대표이사 이상우), 화성피앤지㈜(대표이사 조영석) 등 10개 인쇄사에게 인증서가 수여됐다. 인증서 유효기간은 2021년까지다.


조정석 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친환경 인쇄를 위해 FSC 인증을 받은 인쇄인의 노고에 위로와 축하를 드린다”라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인쇄산업은 IT산업의 발전에 따라 수많은 기술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특히 친환경인쇄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조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같은 현실에서 오늘 FSC 인증서를 받는 여러분은 미래 인쇄산업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얀 올래 그레브 스타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축사에서 “이 자리에 초대해 주신 대한인쇄문화협회와 DNV GL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인증을 취득한 10개의 인쇄기업들은 FSC 인증을 통해 친환경적인 인쇄 제품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또한 그 과정이 원료의 추적성에 대해 보다 투명한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3자 인증기관을 통해 검증해 일반 고객들에게 기업 시스템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전달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한번 10개 인증 인쇄사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인쇄 국제인증(FSC) 지원 사업은 친환경 인쇄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고, 국내 인쇄업체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인쇄문화산업 수출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FSC-COC 인증 획득 지원과 함께 심사 및 등록비, 연회비(1년) 등 인증 등록에 필요한 모든 제반경비를 지원했다.


<월간 PT 2016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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