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500종을 선정 발표하였다.
출판산업과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하여 추진하는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보급 사업에 올해 561개 출판사 2,731종의 국내 초판 발행 문학도서(발행일 2015.8.1.~2016.7.31.)가 접수되었으며 전년 대비 접수종 수가 11.6% 증가, 출판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보였다.
심사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문학평론가, 작가, 도서관 관계자 등 전문가 59명이 참여하여 3단계 합의제 현장심사와 수요자 추천도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 135종, 소설 76종, 수필 111종, 평론·희곡 15종, 아동청소년 163종 등 239개 출판사의 문학도서 500종을 최종 선정하였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선정도서에 대해 종당 1,000만원 이내로 구입하여 49만 8천여 부의 도서를 공공 및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지설 등 3,600여 곳에 보급할 예정이다. 해당 선정도서 목록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와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bookapply.kpi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월간 PT 2016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