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산하 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결호)에서는 지난 10월 <2016년 중구 인쇄소공인 집적지 생태현황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중구 인쇄소공인 집적지의 사업장 실태 및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정부·지자체와 기타 관련단체들이 중구 인쇄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및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코아뱅크(대표이사 이경인)의 조재언 책임연구원, 성낙정 선임연구원, 박재성, 서주애, 최윤선 연구원 등이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자문 및 감수는 김광옥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 겸임교수가 맡았다.
중구 인쇄골목은 대부분 1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형 산업지역이다. 중구 인쇄 집적지는 당초 남대문로, 태평로, 을지로 등에 형성됐지만 현재에는 필동, 방산시장, 을지로, 충무로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충무로 인쇄골목은 IMF 이전까지 ‘3저 호황’ 특수에 힘입어 호황을 누렸으나 이후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소규모 제조업의 경영난, 대기업의 시장지배력 강화, 신기술 발달과 장비의 고급화로 인한 투자의 어려움으로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성장 둔화로 각 나라들은 제조업의 활성화를 통해 경제 문제를 타개하려 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도시형 제조업인 인쇄 집적지에 대한 생태현황 연구를 통해 인쇄소공인 활성화 정책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이 조사가 진행됐다.
<월간 PT 2016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