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쇄학회,2017년도 추계학술논문발표회 개최 인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험 공유
한은혜 2017-12-04 18:52:59

사단법인 한국인쇄학회(회장 오성상)는 지난 11월 17일(금) 오후 1시에 서울 중구 소재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2017년도 추계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계학술논문발표회는 초청강연으로 백원근 책과 사회연구소 대표 <한국 출판 산업의 현황과 과제>, (주)풀린키 서유신 팀장 <PDF 2.0 소개>, (주)이노플레이트 정태환 이사 <친환경 인쇄 판재 솔루션>, (주)미디어머신 장영엽 대표 <포장 인쇄의 관리> 등 4개 세션과 산업체 기술보고로 (주)프린피아 하영백 박사가 <저알코올 및 무알코올 습수액의 사용에 따른 인쇄 품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글|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본격적인 학술대회에 앞서 인쇄학회 오성상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4 차 산업혁명과 같은 여러 가지 새로운 개념과 관련된 단어들이 많은데 결국 그것도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따라서 “(무슨 일이든) 사람이 저 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추계학술논문발표회에서 발표된 내 용이 좋은 듣는 분들에게 좋은 영양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멀리서 학술대회에 참가한 박진학 국군인쇄창장을 소개했다.

 

박진학 국군인쇄창장은 “지금 이런 학술회의를 통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이 잘 정리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저희 또한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내부적으로 많이 정리하고 있는데 인쇄학 회와 긴밀한 협조 방법과 건의를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방법을 모색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한국인쇄학회의 발전과 참석자들에게도 좋 은 기회가 되고 많은 것을 배워 가겠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날의 학술대회는 초청강연 4개 세션과 산업체 기술보고 1세션으로, 신구 대 양종헌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술대회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한국출판산업의현황과과제> 책과사회연구소 백원근대표

 

첫 번째 순서로 백원근 책과 사회연구소 대표가 <한국 출판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백원근 대표는 우선 출판산업 동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종이책 출판은 2014년 4조 207억원에서 2015년 4조 282억원으로 0.18% 성장함. 분야별로는 교과서/학습서적 출 판은 2015년에 2조 8,198억원의 매출 규모로 전년 대비 0.8% 성장한 반 면, 단행본 출판(서적출판업)은 2015년에 1조 2,084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 비 1.3% 감소했다.

 

단행본 출판을 중심으로 한 종이책 출판의 상대적 침체와 달리, 국내 전자 출판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짐. 인터넷 모바일 전자출판 제작업은 2015년에 2,55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4% 성장했고, 인 터넷 모바일 전자출판서비스업 역시 연간 약 1,816억원의 시장 규모로 전 년 대비 17.3%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8월 현재 전국의 출판사 수는 61,346개로 2011년의 38,170 개에 비해 23,176개(60.7%)가 늘어남. 지역별로 살펴보면 현재 서울에서 가장 많은 36,213개의 출판사가 영업 중이며, 수도권 지역인 경기(파주출 판단지 포함)가 11,084개사임.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약 80%의 출판사가 분포됐다고 소개했다.

 

다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  2016년  하반기  발행통계에  따 르면, 도서 발행실적이 있는 출판사 수는 총 5,535사로 전년 동기 대비 16.6%(786개사)가 증가함. 이 가운데 5종 이하 출판사가 전체의 76.1%로,이는 출판산업에 진입하는 신규 출판사가 꾸준히 증가 추세이지만 소량의 타이틀만 발행하는 영세 출판사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출판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작년인 2016년 하반기 출판 발행종수 동향을 보면 과학기술 분야의 증가율 이 64.6%로 가장 높고, 유아동 분야가 –18.3%로 감소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출판 분야에 따른 부침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고, 출생률 저하 에 따른 아동출판 시장의 축소가 신간 발행의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양상 이며, 인문학 붐이 사회적으로 회자되는 인문 분야도 전년 대비 16.7%의 높 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출판 상황에 따라 다양한 산업 이슈가 선보였는데, 첫 번째로 플랫폼 비 즈니스 모델을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태블릿피시 하나에 모든 콘텐츠를 넣어 서비스하는 북클럽 사업을 벌여 출시 2년 만에 30만 명의 유료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사뿐 아니라 국내외 출판사 150여 곳과 콘 텐츠 제휴를 통해 도서 5천 종, 동영상, 애니메이션, 학습게임 등 2만 건의 디 지털 콘텐츠를 제공해 각 패키지의 월정액이 대체로 10만 원대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로서 안착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창비는 220여 명의 시인이 쓴 시 3만여 편을 탑재한 애플리케이 션 ‘시요일’을 2017년 5월에 선보였는데, 매일 시 한편씩을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오늘의 시’ 배달, 큐레이션 시, 낭송 시, SNS 공유 기능, 좋아 하는 시의 주문형 출판(POD)  등 앱의 최신 기능들을 활용한 다양한 활용법 으로 인기. 자사의 시집뿐 아니라 다른 출판사들에서 발행된 시집도 모두 앱 에 수록하는 ‘오픈 플랫폼’ 지향한 모습도 소개했다. 이어서 출판계 이슈로 출판사 공급률 조정 논의, 출판사의 권리인 판면권 법제화 시도, 도서정가제 개정 여부, 서점 신설 추세 등을 소개했다.

 

관련되 이슈 해설로는 1인 출판사를 필두로 출판사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 고 있지만, 학습참고서 등 교육출판(생존형 콘텐츠)을 제외한 출판시장 축소 는 계속되고, ‘모바일 퍼스트’ 미디어 환경에서 이러한 추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라고 봤다. 결국 특성화, 전문화라는 전략적 포지셔닝과 ‘대체 불가능한’ 차별화된 콘텐츠 생산력을 갖추는 것이 지속 가능한 출판 활동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단행본 출판에서는 규모의 경제에 의한 마케팅 능력 못지않게, 차별화가 가능한 독자적인 콘텐츠 기업(종이책 및 디지털 콘텐츠 사업, 콘텐츠 유관 사업 등)으로의 변신이  중요한 대안이 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그것은 한국 출판산업 전체의 도약과 성 장을 위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출판 기업들의 자구 노력과 함께, 이를 활성화하는 지원정책(국내외 사례 발굴 소개, 교육, 컨설팅, 융자, 특성화 우 수 콘텐츠 선정제도 등)이 함께 모색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소규모 출판사들의 수익모델 정립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행 도서정가제는 ‘일물일가(一物一價)’라는 정가제의 실효성이 전 혀 확보되지 않아 15%의 직간접 할인율, 최고 40%의 제휴카드 추가 할인, 각종 쿠폰 할인, 반값 할인에 해당하는 ‘바이백’ 서비스, 전자책의 ‘10년 대 여’ 서비스 등이 향후 정가제의 개정 시행에서 검토•반영해야 할 주요 사 안으로 보고, 특히 기본 할인율에 대해서는 이해관계가 크게 상충되고 법 개정이 불가피하지만, 기타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자율 규제가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중고책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도 주목했다. 특히 기업형 중고책 사업의 선두 주자인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인터넷 공간에서는 물론이고 전 국적으로 영업하는 중대형 매장에서 하루에 무려 80만 부 이상의 매입량을 기록할 정도라고 소개하고, 여기에 다른 인터넷서점들까지 가세하면서 ‘인 터넷서점이 만드는 중고책 시장’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경기 침체와 출판시장의 지속적인 감소 추세 속에서 인터넷서점들이 꺼내든 매출 확대 전략이 중고책 사업으로, 인터넷에서는 새 책의 기본 할인 율(정가의 10% 할인, 5% 마일리지) 이외에 책값의 50%에 달하는 ‘바이백’( 헌책 되사기) 마케팅까지 진행하는 세태를 지적했다. 더불어 고객이 구입한 인기 도서를 되팔면 반값에 사주겠다는 것으로 실질적인 할인 마케팅에 해 당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는 도서정가제 규정을 편법적으로 악용한 것일 뿐 아니라 대량으로 중고책을 양산시킨다는 점에서도 문제가 크다고 지적 했다. 이는 새 책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 저자, 출판사, 오프라인 서점에게는 치명적이라고 짚었는데, 출판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새 책을 만들어 낼 수 있 는 최소한의 기반까지 무너지기 때문으로, 일방의 이익만을 위한 대기업형 의 인위적인 중고책 양산 시스템을 규율하는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 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PDF2.0소개>(주)풀린키서유신팀장

 

(주)풀린키 서유신 팀장은 <PDF 2.0 소개>라는 주제로, 현재 인쇄 및 전자 책 분야 등 다양한 곳에 쓰이고 있는 PDF와 최신 버전인 PDF 2.0에 대해 서 소개하는 순서를 가졌다. 우선 PDF는 DOS, Window, Unix. Mac OS 등 서로 다른 OS 플랫폼에서 파일들이 호환이 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 버전 의 차이, 다른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 화면과 같은 인쇄물, PostScript 및 Illustrator 등 모든 명령어의 시각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PDF의 개념을 세우고, 제작 프로그램인 Acrobat을 만든 어도비 창립멤버 인 존 워녹은 “우리는 이 기술이 단지 일반적인 컴퓨터 애플리케이션 프로 그래밍 아니라 기업의 업무 방식의 기반을 바꾸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미래 의 많은 시스템 및 응용 프로그램은 Adobe Acrobat 소프트웨어로부터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소개했다.

 

PDF는 1992년 가을 Comdex에서 Carousel로 발표해, 그 혁신성을 인정 받아 Best Comdex 상을 수상한 후 이듬해인 1993년 Acrobat 1.0과 리 더를 런칭하고 다음해에는 Acrobat 2.0과 리더를 PDF v1.1로 발표했다. 1997년 일본어를 시작으로, 동양권 언어인 2byte(CJK) 지원을 시작해 다 양한 추가 기능을 탑재하면서 발전을 거듭해 갔다. 1999년에는 ANSI 표준 으로 등록되고, 2002년에는 타임지에 최초로 PDF/X포맷을 이용한 광고가 인쇄되어 2017년 V2.0 포맷이 발표됐다. 개선 사항으로는 잘못된 기호 및 수식과 타이핑 오류 수정, 레퍼런스 등 참조 문헌 갱신 및 변경, 표의 기능 향 상, 투명도 PDF 2.0(ISO32000-2:2017) 등이 정의됐다.

 

PDF 2.0은 PDF의 국제 표준은 전자 문서를 표현하기 위해 디지털 형식을 지정하여 어떠한 환경이라도 전자 문서를 교환하고 볼 수 있어야 된다고 전 제하고, writer, Leader, Processors. interactive processors의 애플리케 이션 등으로 활용한다. PDF 2.0은 오랜 기간 동안 모호성 및 외부 참조에 업 데이트 문제를 해결하고, 운용성 강화 및 완화를 위한 규칙을 제공했다. 더 불어 일반 이용자 보다 개발자에게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해, 보다 좋은 환경 에서 다양한 제품 개발이 가능해진 것이 가능 큰 장점이다.

 

<친환경인쇄판재 솔루션>(주)이노플레이트정태환 이사

 

국내 기술로 국내에서 친환경 무현상 판재 써멀 CTP & UV-CTP 판재, Low Chemistry 서멀 CTP & UV-CTP 등을 생산하는 (주)이노플레이트 정태환 이사가 <친환경 인쇄 판재 솔루션>이라는 제목으로, 친환경 인쇄를 위한 다 양한 판재 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사의 판재를 소개하는 순서로 강연 을 진행했다.

 

이노플레이트는 12년 동안 감광액을 개발하던 회사로, 정태환 이사는 현재 오프셋 인쇄에 사용하는 인쇄 판재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인 현상 방식 판 재, Low Chemistry 판재, 인쇄기상 현상판재, 완전 무현상 방식 제품으로 구분했다. 이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현상 판재는 현상액, 전기, 물 등 다양 한 자원을 사용하면서 폐현상액, 폐수, 폐용기 등의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한 다고 설명했다.

 

다만 써멀 CTP 판재를 대상으로한 현상액 사용량을 비교해 보면 친환경인 Low Chemical 현상액 사용량은 기존 사용량의 1/3, 무현상 판재들은 1/10 이하에서 0으로 떨어진다. 이에 따라 폐수량도 친환경 판재는 0이다.더불 어 UV-CTP도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물 사용량은 써멀이나 UV-CTP 든 친환경 판재는 0이다. 더불어 전기 사용량도 절반에서 전혀 사용하지 않 은 경우도 있다.

 

저현상액을 의미하는 Low Chemistry 판재의 장점은 기존 현상기를 사용 함에도 친환경 판재로 현상액 70~90%까지 사용량이 감소되고, 현상액 변 화로 인한 변수도 제거된다. 더불어 불량발생 공정이 제거되고, 유지 보수 시간 감소, 폐현상액 감소에 따른 폐수도 줄어든다. 무현상 판재는 현상액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현상기가 필요 없어 현상액 변화로 인한 변수를 없애 잠재적인 불량 발생 공정이 제거된다. 더불어 유지 보수, 공간, 에너지 소비와 폐기물과 폐수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수도 요금이 저렴한 국내와 달리 물부족 국가이거나 수도 가격이 비싼 나라 는 친환경 판재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겨울에는 히팅, 여름에는 냉각 해야 되는데 평균적으로 300w 전기 에너지 소비되는데 무현상은 그럴 필 요가 없다.

 

다만 국내에 무현상 판재를 공급할 때 기장들이 현상된 이미지를 오랫동안 보다 친환경 제품들이 노광한 이후 망점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것을 문 제 삼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노플레이트 제품에는 문제없지만 거부감이 있 어 저현상액 판재를 개발해 보급 중이라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럼에 도 보충액의 경우 80~ 20mm만 보충하면 돼, 현상액 사용량을 70~90% 까지 줄여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태환 이사는 제품 개발보다 더 어려운 문제는 국내 기술을 저 평가 하는 인식 때문에 무조건 가격이 싸야 된다는 전제를 하고, 심지어는 국산 판이 중국산보다 싸야 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면서 그간의 고충을 토 로했다. 더불어 인쇄 산업이 발전하려면 소재가 강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국 내 인쇄 기술 부흥을 위해 제품 개발 해, 무현상 시대에 들어 현재 한국 인 쇄산업 현황은 외국 기술에 종속한 상태로, 국산품 애용으로 기술뿐만 아니 라 인쇄물도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강연을 마쳤다.

 

<포장인쇄의관리>(주)미디어머신장영엽 대표

 

(주)미디어머신 장영엽 대표는 <포장 인쇄의 관리>를 통해 발전하는 포장 시 장을 조망하고, 제품 관리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최근 기존 인쇄시장이 축소되는 것과는 반대로 포장재 시장은 2016년을 기 준으로 1000조원에 달하는 시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는데, 2013 년 877조원이던 포장재 시장이 매년 4% 가량 성장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 다. 이런 성장은 개발 여력이 풍부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성작을 이끌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장인쇄 분야는 기존 포장인 캔과 유리 제품 등이 연포장 재질로 변화하 고, 포장면에 직접 인쇄하는 경우도 늘고, 보안은 RFID, 변온잉크, 홀로그램 패턴을 사용해 보안 인쇄를 하지만 포장재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단점이다. 인쇄의 과정을 살펴보면, 무엇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영감에서 최종 생산물이 인쇄제품까지 과정을 워크플로를 보면 전체적으로 중요한 것은 인쇄물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느냐가 관건으로, 전체 공정이나 생산에서 인 력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잉크관리 분야에서 CMS는 간단하게 생각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기 본적으로는 잉크관리 레포팅 시험성적서를 관리 업체에 요청하고, 컬러바 를 넣어 리포팅하고 근거를 남기는 방법으로 프로세스 컬러는 모든 것을 관 리해야 된다는 것이다. 잉크가 고정적이 되면 어떻게 인쇄가 나올 것인가 예 측이 가능하고, 별색관리는 측정장비로 측정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예측 가 능한 시스템 구축으로 통계,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관리를 위한 ERP는 특히 패키지 쪽에서 일반 인쇄보다 더 많이 사용하 는데, ERP로 재고, 생산 관리 예측이 되지 않으면 리스크 예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들의 역량을 관리하기 위해서 패키징 업체들이 더 잘되어 있다 는 설명이다. 특히 ERP의 목적은 정보공유 및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한 것이므로, ERP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로스를 줄이고, 컬러 품질을 높이고, 작업준비 시간을 줄이는 것은 전체적으로 관리를 어떻게 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전체 생산성을 높 이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저알코올 및 무알코올 습수액의 사용에 따른 인쇄품질>(주)프린피아 하영백 박사

 

(주)프린피아 하영백 박사는 <저알코올 및 무알코올 습수액의 사용에 따른 인쇄 품질>을 주제로 친환경 인쇄를 위한 방안 중 습수 속 알코올 사용양에 따른 인쇄물의 변화에 대한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습수는 인쇄판의 비화선부 불감지화, 잉크 롤러의 열 발생 억제, 잉크 택 값 유지, 롤러 스트리핑 방지, 인쇄용지의 표면 들뜸현상 억제에 사용된다. 따 라서 평판 오프셋 인쇄에서 습수는 반드시 필요하고, 습수 중 5~20%는 IPA 라는 알코올을 사용한다. IPA는 뒷묻음과 종이 늘어남, 블랭킷 바탕 때를 방 지해 주고 인쇄물에 광택을 주지만, 관리부실 등의 이유로 적정량 보다 많이 사용할 경우 유기화합물 배출과 화재 위험을 내포하고 있고, 가격이 비싸고 유화 발생으로 건조 불량과 같은 문제가 생긴다.

 

이런 현상에 관해 다양한 평량의 인쇄 용지를 바탕으로 인쇄물의 색상 농 도값을 측정해봤다. 이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인쇄물의 색상 농도 측정값은 IPA를 포함했을 때보다 다소 낮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로는 상대적으로 계면현상에 도움을 적게 주고, 습수의 사용이 다소 많 았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저알코올 인쇄물과 무알코올 인쇄물을 비교해 봤 을 때 CYAN 잉크를 제외한 나머지 잉크에서 상대적으로 무알코올 습수액 을 사용한 인쇄물에서 낮은 농도 값을 나타냈다.

 

망점 확대의 경우 전체적으로 먹과 사이안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특 히 저알코올인 경우 본사의 기준치를 넘어서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같은 이유는 저알코올 인쇄에서 물의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전 이된 잉크량이 많아 인쇄압력에 의해서 망점 확대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 한 것으로 판단된다.

 

인쇄잉크의 trapping의 경우에도 무알코올 인쇄물의  트래핑 율이 상대적 으로 낮게 나타났는데, 이런 현상은 물의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Gray Balance에 있어서도 무알코올 습수액을 사용한 인쇄 물에서 허용오차 범위가 상대적으로 좋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무알코올 습수액의 사용은 대략적으로 월 35% 재료비가 절감되지만, 물 사 용량의 증가 롤러 닙의 조절, 무알코올의 적용이 가능한 롤러의 사용, 세척회 수의 증가 등이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지침이 필요하며, 작업자의 인식 변화 를 위한 교육 및 사용에 다른 이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월간 PT 2017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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