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의 홍보소식지가 올해부터 <정책과 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정책정보 전문지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2018년 1·2월 합본호부터 <호수가 보이는 도서관>에서 <정책과 도서관 >으로 이름이 바뀐다. 연간 10회에 걸쳐 2만부 발간·배포하는 <정책과 도서관>은 사회이슈, 정책동향, 해외행정사 례 등 정책전문 편집위원을 위촉하여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정책 사이클별 최신 콘텐츠 위주의 정보를 제 공할 계획이다. 배포도 정부부처·공공기관·연구기관 등으로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매년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자책(e-book)을 발행하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PC·태블릿·스마트폰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메일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 결과 메일 구독자만 지난 한 해에 6,220명을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소식지 발행인은 “그동안 <호수가 보이는 도서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새롭게 단장하는 <정 책과 도서관>을 통해 국립세종도서관이 정책정보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종전 <호수가 보이는 도서관>은 2014년 분기별 발행을 시작으로 2015년 격월, 2016년 월간으로 확대하면서 지면도 20면에서 50면 내외로 대폭 증면하여 책과 도서관 소식 및 유익한 정책정보를 담아 왔다.
<월간PT 2018년 2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