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소 사업에 도전 플렉소에 대한 흥미와 기대
한은혜 2018-05-01 16:51:07

1998년 5월, 도요잉크가 제시한 연포장용 필름에 인쇄한 플렉소 인쇄물의 샘플이 플렉소와의 첫 만남이었다. 그라비어 제판 하나만을 운영해 왔기에 당사는 그라비어 이외의 인쇄방식에 대한 지식이 희박한데, 플렉소는 박스의 단색 인쇄 정도에 대응한다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직접 보게 된 플렉소 샘플은 다색으로 인쇄된 훌륭한 인쇄물이었다는 것이 지금도 인상적이게 남아있다. 일본의 연포장용 그라비어 인쇄는 고속성장 시대(1960~70년)에 급속하게 발전해온 이래 50년이 경과했다. 유럽에서는 그라비어 인쇄와 병행되어 플렉소 인쇄가 급속도로 침투해 연포장 분야에서 그라비어와 플렉소의 공존이 진행되어 왔다. 제판 전문회사로서 장래에 플렉소 제판도 처리할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유럽의 플렉소 실정(컨버터 인쇄기)을 견학하러 간 것이 1999년 5월이었다. 이듬해인 2000년 5월에는 독일을 들러 CI형 인쇄기 제조사 Fisher & Krecke(현 BOBST사)에서 그라비어가 어려워하는 신축성 있는 PE(폴리에틸렌) 필름으로 다색인쇄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제판과 인쇄정밀도 모두 양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글 | 나베사카 료 나베프로세스 주식회사

 

 

신사업 전개의동기와 고객에대한배려 2001년 4월부터 표시가 의무화된 플라스틱제 용기 포장재의 식별표시(프라 마크) 표기의무화에 의해 그라비어 업계는 아주 바쁜 시기를 맞이한 동시에 그라비어 제판사업 회사의 지방시장으로의 진출도 가속되었다.

 

또 그라비어 인쇄회사도 업계 재편성(세대교체) 시기를 맞이해 제판의 내제 화를 진행하는 기업이 증가했다. 당사도 그라비어 제판기술을 응용한 사업 전개를 검토하고 있었다.

 

플렉소의 높은 수요에 대한 기대와 신사업 전개 검토 타이밍이 일치했기 때 문에 플렉소 사업전개를 결단하기에 이르렀다.

 

그라비어 제판을 전문으로 하던 나베프로세스가 왜 플렉소 제판, 인쇄에 진 입하는지를 주요고객(컨버터)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작업이 필요했 다. 고객에게는 구체적인 설명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이야기했다.

 

1)  유럽에서의 연포장용 필름 인쇄방식이 플렉소로 전환되고 있으며, 언젠가 일본도 그라비어와 플렉소의 공존이 시작될 것이라 생각한다.

2)  제판 제조사로서 언제라도 플렉소 인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플렉소 제판기술을 조속히 확립할 필요가 있다

3)  플렉소 제판이 가능하더라도 인쇄품질을 검증할 환경이 없으므로 플렉소인쇄도 병행 도입할 필요가 있었다.

 

도입 당초의플렉소제판,인쇄문제

 

2002년 5월, 새로운 제조거점으로써 새틀라이트 힐(카가와켄 미키죠)을 준 공했다. 간사이 지구 제조공급을 목적으로 최신식 그라비어 제판 성력화 설 비를 도입함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전개로서 플렉소 사업을 시작했다

 

「플렉소 제판, 인쇄기술의 검증공정」으로 시작해 플렉소에 관련된 인재는 그 라비어 제판요원이 대응하고, 전임영업은 배치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 나베 프로세스의 고객은 컨버터이고, 인쇄후의 후가공기(라미네이트 및 제장기)도 도입 검토는 하지 않았다. (표1) 그러자 다음과 같은 과제가 도출되었다.

 

 

1)  2002년 5월에 시작한 플렉소 인쇄는 일정의 평가를 받았지만, 구체적인 일을 찾을 수 없었고 인쇄공장에 발을 들이는 것이 힘든 날들이 이어졌다.

2)  인쇄관련 기업을 방문해 정보수집을 진행하는 중에 몇 가지 안건이 나타 났는데, 당시의 플렉소용 잉크는 그라비어용 잉크에 비해 선택 폭이 넓지 않았다. 그 중에서도 문제가 된 것이 플렉소 인쇄는 필름 인쇄면에는 반 드시 코로나 처리를 실시해야 하는데, 그라비어처럼 미처리용 잉크가 존 재하지 않았다.

3)  연포장용 반송 피치는 용도에 따라서 무제한에 가까운 설정이 필요하지만, 플렉소의 경우에는 판통(슬리브)이 고가이고, 원주의 제약(가격면)을 받기 때문에 고객의 요망 모두에 대응하는 것이 어렵다.

4)  그라비어 인쇄 특유의 고정밀 표현(컬러 그라데이션)에 비하면 플렉소 인쇄는 떨어진다.

 

 

플렉소의매력

 

실제로 도입한 뒤 다음과 같은 특징도 발견되었다.

 

1  )그라비어 인쇄의 약점인 ①박막 필름(10~20μ), ②신축성이 있는 필름, ③편육이 있는 필름, ④표면 거칠기가 큰 필름 등에 대응 가능하고, 인쇄속 도(200~300m)에, 레지스터 정밀도, 손실률이 적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  최근 그라비어인쇄는 다품종, 소롯트 대응을 깊게 고민하고 있지만 생산 성 저하, 손실률 향상에 따른 비용 증가가 큰 과제다. 하지만, 플렉소의 경 우에는 그라비어에 비해 작업 전환 속도가 빠르다. 8색 세트 판통교환은 인쇄기 구조상(센터드럼) 2명이서 30분 정도, 판통이 가벼워 작업자의 육 체적인 부담이 경감된다. 유럽의 인쇄현장에 여성 작업자가 많은 것은 상 기 요인을 생각할 수 있다.

3)  플렉소용 판통 보관은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경우는 별도 두고, 부정기적 으로 인쇄하는 판의 경우 판통에서 수지 플레이트를 벗겨 선반에 평면 상 태로 보관하기 때문에 보관 공간이 적어도 된다.

 

과제개선과신설,경신이력

 

당초 목표는 단층, 단체 필름에 대한 표면인쇄 및 뒷면인쇄로 했다. 플렉소 인 쇄품은 그라비어 인쇄품에 비교해 물성평가와 인쇄재현 면이 떨어져 좀처럼 좋은 평가를 받는 결과에는 이르지 못했다. 물성평가

- 접착성(스크래치면)의 문제 인쇄재현

- 하이라이트의 재현성, 베다농도 문제

 

잉크 제조사와 협력해 개량형 잉크 개발착수에 들어가 인쇄 모든 조건 수정 을 실시함으로써 상기개선을 도모할 수 있었고, 드디어 안정 수주가 예상되 는 상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업개시 3년차에는 새로운 상권의 발주량이 증가해 고객요망에 따 라 플렉소 인쇄기를 증설하고 제판장치 설비를 추가했다. (표2)

 

 

생산수량 안정공급과 설비고장 등에 의한 생산정지 리스크 회피도 가능해 졌 다. 인쇄기는 해외 제조사품이기 때문에 고장났을 때 경우에 따라서는 복구까지 수개월이 걸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라비어와 비교플렉소제판기술진화

 

그라비어 인쇄, 제판, 잉크기술은 오래전 30여 년 전부터 높은 수준이었고, 베다 재현의 아름다움, 잉크농도의 진함, 그라데이션의 부드러움 등 인쇄재 현성 면에서의 약점은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플렉소 업계도 사업을 개시 한 당초보다 제판기술이 대폭적으로 진화되었다. 제판장치의 고해상도화와 디지털 제어에 의한 도트 형상의 혁신(플랫톱도트)으로 인압에 의한 수지 끝 의 변형이 작아져 인쇄 화질은 상당히 좋아졌다.

 

예측,새로운테마

 

플렉소 제판기계, 소프트웨어 기술이 대폭적으로 진보되면서 제판 내제화 가 쉬워졌다. 당사는 다음과 같은 것을 확립해 가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다.

 

(1)  플렉소 잉크 개발에 맞춘 제판 개량 : 세상에 없는 당사 오리지널 기술의 개발

(2)  당사가 그라비어 제판으로 배양한 컬러매칭 기술을 플렉소에 채용 : 별 색을 포함해 색교정물 “교정지”와 본기 인쇄결과의 정합성을 향상(입회 없는 인쇄 확립)

(3) 플러스원 서비스에 의한 원스톱 서비스로 전개

 

플렉소이기 때문에그가치로

 

당사가 사업에 참입한 2002년 이래 15년이 경과되었고, 플렉소 기술은 크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또 신규 참입기업도 증가해 각 잉크제조사에서는 환 경배려형 잉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단지 연포장 업계에 플렉소 인쇄의 침투는 아직 진행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 고, 그라비어 컨버터에 있어서는 수익확보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새로운 인쇄방식으로서 디지털 인쇄기의 기술혁신도 주시할 필요가 있고, 플렉소 인쇄의 연포장 업계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플렉소 인쇄 이기 때문에 가능한」새로운 부가가치 제공 및 플렉소 인쇄기술을 활용하는 플러스원 서비스에 의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업계에 있어 임팩트 있는 제 안을 할 필요가 있다.

 

<월간PT 2018년 5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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