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서울중구 소재 국도 호텔에서는 제56회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고수곤 이하 연합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시상, 개회사를 비롯해 전차의사록 검토 및 회의록 서명이사 지면, 감사보고, 의안심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5개의 의안심의 내용을상정하고 모두 통과 시켰다. 글 |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고수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합회에서는 공공조달단가 가격경쟁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공동상표 직심을 개발하여 전 조합원이 사용할 수 있 도록 하였으며,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의 구매 입찰시 소기업우선구매 제도에 따라 제한경쟁으로 입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중소기업 중앙회와 협력하여 정부기관과 공기업에 소기업우선구매제도 적용을 독려 중이며 지방계약법시행령을 개정 완료하였고 국가계약법 시행령도 개정절 차를 진행 중에 있어 조만간 시행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또한 “조달청인쇄 기준요금 재시행과 인쇄공정별 요금표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으며 매일 경제신문사, 경남신문사, 국군인쇄창의 인쇄시장 잠식에 맞서서 적극 대응 토록 하겠으며, 보훈복지단체 수의계약 증대에 대응하여 인쇄물에 대한 일 정 비율을 중소인쇄업체에서 구매하도록 관련부처에 강력히 요청하겠습니다.”라면서 개회사를 마쳤다.
5개 의안상정통과
이날 5개 의안 중 제2호 의안인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해 올 한해 연합회의 행보를 미리 점쳐 볼 수 있었다. 제2호 의안은 총 3개의 기본 운영목표를 가지고 모두 15가지 방침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 다. 3개 기본운영 목표는
· 업계권익 보호
· 공동사업 확대 추진
· 조직활성화
위 3가지를 골자로 삼았다.
세부족으로 업계권익 보호 항목으로는 △조달청 인쇄기준요금 제시행 추진 △인쇄물 21종 ‘중소기업자간 경쟁물품 재지정’ 추진 △‘기타인쇄업’ 대·중 소기업 상생물품 지속화 추진 △보훈�복지단체 수의계약 확대 방지 △지 방자치단체 발간실 인쇄시장 침탈 대응 △신문사의 상업인쇄물 수주 확대 방지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한 건의 등을 선정했다.
공동사업 확대추진 항목으로는 △공동상표 ‘직심’이용 확대 △공동구매사 업 활성화 △공동판매사업 활성화 △중고 인쇄기계 해외수출 추진 등을 공 개했다.
마지막으로 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경영혁신 플랫폼’ 활성화 △ 소식지 발행 △교류협력 강화 △이사회·총회개최 및 유공자 포상 등을 공 개했다.
6개 부문13명 포상
2018년도 제56회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정기총회 포상자는 모두 6개 부문(우수조합 부문, 우수경영 부문(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중앙 회장상), 협동조합 육성공로 부문, 관계기관 유공 부문, 특별상 부문)에서 13 명이 포상했다. 다음은 각 수상부분명 수상자 명단이다.
<월간PT 2018년 4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