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LINC+ 사업단, 성과보고회 개최 1년간의 우수성과 공개
임진우 2018-03-02 15:55:11

지난 2월 1일 그랜드앰배서더 호텔 19층 오키드룸에서는 동국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이의수)이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동국대학교 LINC+ 1차년도 사업 성과를 알리는 보고회가 열렸다.
동국대학교 LINC+ 사업단 단장인 이의수 기획부총장은 행사에 앞선 축사에서 “LINC+ 사업 시작해서 올해 1차 년도 성과를 발표하는 날로 9년 째 시행해 오고 있고, 오늘은 그 1년 성과를 정리해 발표하는 날”이라고 소개하고 “대학에서 시작해 지역으로 확산해 나가는 사업으로 넓혀져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LINC+ 사업은 일상생활 실험실, 살아있는 실험실, 우리 마을 실험실 등 다양하게 해석해사용자들이 연구혁신의 대상이 아니라 연구혁신 활동의 주체로 기능하는 사용자 참여형 혁신 공간을 의미한다.

 


글 |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1. 이의수 단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 하진국 박사가 디지털 그래픽 아츠 리빙랩의 보고를 하고 있다.
3. 임대운 센터장이 LINC+ 사업 1차년도 성과 보고를 하고 있다.
4. 이창영 교수가 지역사회 공헌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연구를 하는 사업 특성상 다양한 분야의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환경 문제와 관련해서는 고양시 의원인 김완규 의원, 김홍두 의원이 참석했고, 중구청에서는 권순호 기획재정국장, 시청자 미디어 재단 장영희 센터장, 김천호오피니언 라이브 센터장, 장착스 토리작가협회 성인규 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단체들은 물론 관련 학교에서 참석했다.

 

그래픽아츠 리빙랩
LINC+ 사업단 성과보고회에 앞서 개최된 동국대학교 LINC+사업 캠퍼스리빙랩 결과 보고회에서 하진국 박사가 디지털 그래픽 아츠 리빙랩의 보고를 진행됐다. 그래픽아츠 리빙랩은 서울시 특화산업인 인쇄산업의 질적 변화 및 고부가가치 달성을 위한 기술상용화 테스트 베드 공간으로 기업체, 학교 (학생, 교수), 외부전문가 등의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산업체의 애로기술 해결 및 아이디어 제공을 목적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특히 재학생의 현장체험/실습을 통해 이론과 현장의 괴리를 해소하고 소비자의 니즈파악 및 직접 개발자가 되는 기술자로서의 역할 등의 경험을 통해 취업 및 창업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체의 애로기술인 일반소비재(도자기 등)의 협업을 위한 인쇄기법 및 인쇄제작순서 개발 및 개선 방안 도출과 신구대 그래픽아츠과 학생 10명과 서울시 특화산업인 인쇄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대학협력 캡스톤디자인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서울시 지역인쇄업체의 애로사항, 애로기술, 최신 현황 및 디지털 최신 인쇄기술 교류 등의 협의를 위한 산업협력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그래픽아츠 리빙랩 개소 및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협업을 위한 도자기 적층 전사인쇄 애로기술 해결 활동과 디지털그래픽아츠 산학협력협의체 활동을 보고했다.

 

LINC+ 사업 1차년도 성과보고
‘LINC+ 사업 1차년도 성과보고’를 주제로 발표한 임대운 센터장은 산학협력 비전을 사회와 동행하여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열린대학으로 정의하고, 어울림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어서 산학협력 Action은 일관적, 반복적 쌍방향 산학협력 경험으로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산학협력 활동이라면서 ① 문제 발굴/분석/해결 ② 인프라 조성 ③ 기업지원 ④ 재능기부 ⑤ 성과확산순으로 설명했다. 다음으로 융합, 혁신, 창조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큐빅을
소개하면서 1~2학년에는 문제해결 역량 강화와 진취적 마인드 제고로 유합형 인재양성프로세스를 제안했다. 이어 3~4학년을 응용역량 강화 실무역량 강화에 따른 혁신형 인쇄 양성 프로세스(현장중심형 인재 양성 프로세스)으로 성장시켜, 대학원에서는 연구역량 및 전문역량 강화로 창조형 인재양성 프로세스를 주문했다.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인력양성분야는 캡스톤 디자인 수업모델 발굴 및 강좌 고도화를 바탕으로 캡스톤 디자인, 융합디자인공학, 기업체맞춤형 프로젝트 등을 소개했다. 다음으로기업지원분야로는 브랜드데이 및 명예의 전당 설립을 소개하면서 동국대학교 가족회사 브랜드데이를 소개하면서 발표를 마쳤다.

 

지역사회 공헌 우수사례 발표
이창영 교수가 발표를 맡은 지역사회 공헌 우수사례 발표는 공생·공감·공유를 캐채프레이즈로 한 남산골 창업문화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창업육성분야로 지역공생, 문화특성화 분야로 세대 공감을, 상권활성화·지역협력·주거안정화분야에서 공간·재능을 공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역 커뮤니티인 남산골, 중구청, 동국대학교가 남산골 창업문화 트라이앵글 존을 만들어 △ 청년일자리 창출과 대학위상 강화, △ 상권지역 활성화 △ 창업문화중심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2017년 주요 사업 추진 실적으로 남산자락 언더그라운드, 상생플러스 스페이스,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 및 추진 방안은 ‘시장 특징을 반영한 마켓 스타일링’으로 각 점포마다대표 먹거리 상품 이외에 추가적인 먹거리 및 살거리 상품대표 상품 기획과 노후 이미지개설, 유통 개선을 위한 품질 관리 매뉴얼 제작 등을 보고했다. ‘재난 방지 및 식손 대처 및 범죄예방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범죄 예방 프로젝트 실시 및 안전관리 체계 마련 추진과다양한 앙디어를 통한 안전 확보 내용을 소개했다. 더불어 ‘시장 고유 브랜드 아이덴티티구축’을 주제로 점포별 BI제작, 스토리 기반 점포 별 디자인 안 계획, 영어번역스토리 북 제작 등을 소개했다.

 

<월간PT 201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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