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은 오늘 7일 수
요일 2017년 가장 인기있는 도서가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라고 밝혔다. 이는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www.data4library.kr)’를 통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660여개 공공도서관의 대출데이터 약 5,700만 건을 분석한 결과다.
2017년 우리나라 국민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책 10권은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과 『7년의 밤』,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 ▲윤홍균 박사의 『자존감 수업』,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기억법』, ▲설민석 강사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며, 이 중 7권의 책이 소설류다.
도서와 작가의 미디어 노출 빈도도 대출량에 영향을 끼친 점도 특징이다. 작가 한강이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수상하면서『채식주의자』가 대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또한,『살인자의 기억법』은 2016년에 대출순위 58위였지만, 김영하 작가의 tvN ‘알쓸신잡’ 출연 이후인 2017년 6위로 급상승한 것을 사례로 들 수 있다.
<월간PT 2018년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