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과 캐논그룹의 합작회사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이 2년 연속 잉크젯 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IT시장분석기관 IDC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캐논코리아가 잉크젯 시장 점유율 32.7%(출하량 기준)를 기록하며 업계 1위 타이틀을 다시 한 번 거머쥐었다. 2016년 대비 2.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캐논코리아가 잉크젯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무한잉크젯 판매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무한잉크젯 시장에 진출한 캐논의 G시리즈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 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캐논코리아 G시리즈는 한 번 충전으로 흑백 6000장, 컬러 7000 장까지 출력이 가능해 잉크 충전 주기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올해 2월에는 G시리즈 신 제품 7종이 추가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무한잉크젯 라인업 을 확대했다.
또한 가정용 포토프린터 시장에서 캐논 포토프린터의 인기가 높았다. 고품질의 사진을 출력하는 캐논 마미포토 시리즈가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PIXMA TS8190,TS8195등 캐논 마미포토 시리즈는 신규 잉크를 채용하면서 컬러톤이 한층 개선했다.
<월간 PT 2018년 4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