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귀환 뮤지컬 닥터 지바고
한은혜 2018-04-02 18:40:52

 

러시아혁명의격변기를 살아간의사이자시인이었던유리 지바고의파란만장 한 삶과사랑을 그려낸 뮤지컬 <닥터지바고>가 2018년 2월한국관객을 찾는다. 지난 2012년한국초연이후 6년만의 귀환이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인류역사상 최초로공산주의사회실현을 지향하며일 어난러시아 10월혁명을 배경으로한다. 노벨 문학상 수상작(당시정치적 상 황으로작가가수상을 거부한다)인 보리스파스테르나크의동명장편소설을 원 작으로하며, 이후영화로도만들어져미국아카데미상 5개부문을 수상한바 있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인류역사상 최초로공산주의사회실현을 지향하며일 어난러시아 10월혁명을 배경으로한다. 노벨 문학상 수상작(당시정치적 상 황으로작가가수상을 거부한다)인 보리스파스테르나크의동명장편소설을 원 작으로하며, 이후영화로도만들어져미국아카데미상 5개부문을 수상한바 있다.

 

 

닥터 지바고에류정한,박은태캐스팅

 

1900년대 초 러시아 정권이 교체되는 혼란의 시대를 격렬하게 마주한 인물 유리 지바고 역 할에는 이름만으로도 완벽한 브랜드가 되는 배 우 류정한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으로 매 작품 믿고 볼 수 있는 배우 박은태가 더블 캐스팅되 었다. 의사와 시인 사이를 넘나들며 이성과 감 성을 모두 표현해야 하는 지바고 역할에 기대 되는 캐스트다. <맨오브라만차>, <지킬앤하이 드> 등 오디컴퍼니가 그동안 선보였던 대작과 함께 해온 류정한 배우는 작품마다 뛰어난 해 석력으로 그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왔 다. 특히 그만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기와 저 음과 고음을 아우르는 가창력은 운명의 여인 라라 앞에서 흔들리는 지바고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카리스마 있는 미성의 소유자 박 은태는 최근 방영된 Mnet <더마스터 – 음악 의 공존>에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넘버를 통해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12월 31일 밤 개최한 ‘SBS 연기 대상’에도 초대되어 ‘지금 이 순간(This isThe Moment)’을 열창하며 2부 오프닝 무대를 장 식했다. 일반 대중에게까지 성큼 다가선 그는 운명적인 사랑 앞에서 열정적일 뿐 아니라 혼 돈의 시대를 극복해 나가려는 지바고의 모습을 흡입력 있는 연기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선 보이고 있다.

 

지바고의 뮤즈이자 매력적이면서도 강인한 여 성 라라 역에는 조정은과 전미도가 캐스팅되 었다. <레미제라블>, <엘리자벳> 등 굵직한 작 품들에서 활약해온 조정은 배우는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무대 위에선 열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낸다. 최근 뮤지컬 <모래시계>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역시 아름다우면서도 주체적인 여성 으로의 라라를 완벽히 재현해내고 있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2017),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인기상(2017) 등을 수상하며 실력과 인기를 입증한 전미도 배우 역시 라라를 연기한다. 무대 위에서 천의 얼굴을 가 진 그녀는 지바고의 뮤즈이자 코마로프스키의 애증의 대상, 나아가 파샤의 아내 등 여러 모습 으로서의 라라를 다채롭게 표현한다.

 

 

무대,조명,영상디자인 및 넘버에서각기 새로 운 시도선보여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 닥터지바고>는 진일보한 모습으로 관객을 사 로잡는다. 2011년 호주에서부터 함께 시작해 2012년 한국 프로덕션, 이후 2015년 브로드 웨이 프로덕션까지 이어 <닥터지바고>를 선보 여 온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는 작품에 대 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8년 한국 프 로덕션은 이전 호주나 브로드웨이 프로덕션과 는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프로덕션으로, 관객들 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확 신한다"고 6년만의 한국 귀환에 대한 소감을 밝 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광활한 설원 속 운명적으로 피어난 사랑’을 중점적으로 다룬 점 이다. 이전 2012년 한국 프로덕션은 러시아 혁 명이란 방대한 시대적 배경과 운명적 사랑이라 는 핵심 주제를 함께 설명하고자 했다. 이번 < 닥터지바고>에서 연출 및 안무를 맡은 매튜 가 디너는 “뮤지컬의 본질은 바로 이야기의 중심 부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 은 뮤지컬의 본질을 가장 잘 구현한 작품으로, 지바고와 라라의 사랑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 내는 것이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간PT 2018년 4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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