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마치로 234 주식회사 삼광인쇄(대표 김태성)는 코니카 미놀타 프로 프린트 솔루션스 코리아(대표 에구치 후미노리 이하 코니카미놀타)의 디지털 라벨 프레스 AccurioLabel 190 도입을 축하하고, 회사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월간 PT를 비롯한 인쇄관련 미디어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오픈하우스에서 김태성 (주)삼광인쇄 대표는 제품 도입과 관련한 인터뷰를 통해 “인쇄품질·성능·색 관리 능력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글 |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주식회사 삼광인쇄는 고객만족과 법과 윤리를 지키고, 고객사와 직원을 존중하며, 환경화 안정을 중시하고, 투명 경영 실천을 경영원칙으로 삼아 1998년 설립됐다. 라벨 인쇄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집중 투자를 통하여 독자적인 제조 및 기술력으로 다양한 라벨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벨 전문 업 체다. 제판에서 인쇄, 코팅 및 금박을 포함한 후가공까지 전체 생산 공정을 아우르는 기기를 보유하여 라벨 자체 제작을 실현하고 있다. 고품질의 화장 품 라벨부터, 생활용품, 식음료, 와인, 전기전자제품, 제약 등 산업 전반에 거 쳐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제품 차별화를 달성할 수 있는 라벨 솔루션을 제공하며, 라벨 인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디자인 편집 및 통합관리자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메일과 웹하드를 통해 접수된 고객 의뢰를 디지털 제판을 거쳐 인쇄 후 코팅과 금박 등의 후가공을 거치고 제품을 출하는 원스탑 인라인 공정을 갖춘 회사다. 이를 위해 오프셋 및 로터리 방식의 인쇄기와 더불어 코니카 미놀타 AccurioLabel 190 도입으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인쇄품질·성능·색 관리 능력에만족
이번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라벨 프레스 AccurioLabel 190을 도입과 관련 해 김태성 (주)삼광 대표는 3가지 선택 기준이 있었음을 설명했다. 첫 번째 는 높은 이미지 품질로 라벨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두 번째는 다품 종 소량 인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가변 인쇄로 비즈니스 확장, 세 번 째 색관리 능력의 향상을 꼽았다.
김태성 대표는 세부적으로 우선 이미지 품질과 관련해 코니카미놀타 디지 털 라벨 프레스 AccurioLabel 190은 인쇄 품질에 있어서 단연 최고 수준이 라고 평가했다. 삼광의 주요 사업분야인 화장품 라벨은 인쇄 품질이 무엇보 다도 중요한 포인트로, 제품 도입 전 다양한 미디어에 대한 인쇄 품질 테스 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스트를 통하여 사전 처리 없이도 다양한 미디어 고품질 이미지를 재현하는 것을 확인했고, 현재 AccurioLabel 190 으로 인쇄한 라벨 제품은 높은 이미지 품질로 고객사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다품종 소량 인쇄와 관련해서는 아날로그 인쇄를 위해서는 판재 가 필요하기 때문에 소량작업을 진행할 때에도 대량작업의 사전준비 시간 과 동일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인건비에 대한 부담으 로 인하여 다품종 소량인쇄에 부적합하다고 봤다. 다만 디지털 라벨 프레스 AccurioLabel 190은 판재 준비, 인쇄 위치 조정과 같은 사전 준비가 필요 하지 않기 때문에 라벨 생산시간이 절감되어 인건비의 절감은 물론 높은 생 산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AccurioLabel 190은 아날로그 인쇄의 경우 판재 제작 과정으로 인해 대응이 사실상 불가능한 가변 데이 터 인쇄에도 대응 가능하다는 점을 짚었다.
가변인쇄기능으로소량다품종에적극대응
김태성 대표가 AccurioLabel 190에 거는 기대는 가변 인쇄라는 새로운 비 즈니스다. AccurioLabel 190 기기에 임포지션 및 가변 데이터 솔루션 Jet Free Style Label을 추가하여 가변 데이터 인쇄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수 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색관리 능력은 다양한 라벨을 필요로 하면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고 필 요할 때마다 소량씩 추가 제작을 요청하는 고객에게 컬러 변화 없이 지속 적으로 안정적인 컬러 품질의 라벨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 로 꼽았다. 코니카미놀타에서는 이러한 색관리를 할 수 있는 도구들을 제 공하며 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색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 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토너를 사용하는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라벨 프레스 AccurioLabel 190이 기존의 오프셋 인쇄와 비슷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AccurioLabel 190 도입으로 디지털 인쇄 시장 에 첫 발을 디딘 만큼 고품질 디지털 인쇄를 통한 소량다품종 인쇄로 고객들 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만족을 제공하고, 라벨 인쇄 시장의 선진화에 앞장서 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월간PT 2018년 6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