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요샤는 10여년 전부터 환경을 감안해 플렉소 인쇄를 의식했다. 그리고 사내에서 비공식 검토를 시작했다. 플렉소는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다. 킨요샤는 윤전인쇄를 실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장력제어라는 단어 하나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시작했다. 먼저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판단, 좁은 폭의 UV플렉소 인쇄기를 R&D라는 부서에서 도입을 했다. 사내에서는 반신반의, 사장이 심심풀이로 하는 건가라고 생각될 정도였다. 인쇄물은 상품이 되지는 못했지만 사내에서 사용하는 연하장 등의 제작에는 사용하고는 했다. 이후 카네자와에서 CI기를 먼저 도입하고 있던 마루후쿠(일본 식품회사)에서 우리회사 사원을 1년간 연수받게 했다. 그 회사에서 기술 10인과 영업 10인이 공부했다. 그 결과 플렉소 인쇄를 하더라도 그라비어를 알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글 | 킨요샤
플렉소입문자
그라비어도 공부하고, 또 사원이 백화점 매장에 가서 마음에 드는 패키지를 구입하면서 식품 포장을 연구했다. 예를 들면 과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 을 제외하고는 브랜드와 제조기업명이 같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0인 이 각각 100사, 텔레마케팅도 실시했다. 대부분은 문전박대 당했지만 그 중 에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곳도 있고 수성 잉크 및 환경 분야라고, 실제 주문까 지 이어진 경우도 있었다. 여기서 깨달은 것이 “고객은 현재 만족하지 못하 고 있다.”라는 것이었다.
이후 토호가공의 협력을 받아 동사의 오야마 공장에서 연수가 시작되었다. 동사의 창고를 빌려 클린룸으로 만들고 같은 SOMA사의 CI형 플렉소 인쇄기 를 도입했다. 막상 시작했더니 정말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평판 오프셋도 오목판 그라비어도 아니고, 유럽에는 정착되어 있지만 일본에는 보급되지 않 은, 플렉소 인쇄에 모든 것을 걸게 되었다.
다이와 그라비어의 아이치켄 오구치의 주차장을 빌려 공장을 세우고, 플렉소 인쇄를 시작했다. 밥스트사의 기계로 했다. 이후 코사이도와 업무제휴를 맺 고 동사의 우츄노미야의 빈 공장에 플렉소 공장을 세우고 투습시트 플렉소 인쇄를 시작했다. 해외에서의 폭풍구매 덕에 인쇄가 늘고, SOMA사로부터 2 번째 플렉소 인쇄기를 도입했다. 투습시트란 공기는 통과하지만 물은 통하지 않는 성질의 시트로 종이 기저귀의 재료로서 잘 알려져 있다.
오프셋과다른 세계
아사노 회장은 내셔널 브랜드 기업으로부터 왜 일본은 미국처럼 (플렉소) 방식으로 패키지를 인쇄하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일본은 그라비어 인쇄가 고객대응부터 기술, 품질까지 이미 확립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경대응을 생각하는 수성화라는 점에 서 보면 용제를 사용하는 그라비어 인쇄가 후진(먼지)를 배출하는 것은 부정 할 수 없다. 때문에 수성 플렉소가 일본에서도 주목 받게 된 것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킨요샤의 연포장 인쇄사업은 아이치켄의 오구치 공장과 톳 치기켄의 우츄노미야 공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오구치 공장에는 윤전 타입의 연포장용 UV 잉크젯 인쇄기 “MJP20W”및 무용제 라미네이터 “SL850”, 조각형 플렉소 제판 시스템 “FLENEX DLE System” (세계 1호기) 등이 가동 되고 있다. 제판의 내제화율은 20% 정도라고 한다. 이하 우츄노미야 공장의 개요를 소개한다.
우츄노미야 공장은 2016년 5월부터 플렉소 인쇄기 4대 체제 가동을 시작했 다. 현재 설비는 윈드밀러사의 7색 플렉소 인쇄기 “MIRAFLEX CM7C”, 밥스 트제 8색 플렉소 인쇄기 “F&K 20 SIX”, SOMA제 8색 플렉소 인쇄기 “PRE-MIA” 2대가 있다. 이것으로 식품용 패키지, 식품트레이, 쉬링크 라벨 등의 연 포장 필름, 종이봉투, 커피콩 봉투 등의 종이, 그밖에 부직포 및 위생용품 투 습시트 등에도 인쇄하고 있다.
수성
모두 수성 플렉소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최대 특징이다. 하지만 수성 이라고 하더라도 용제를 전혀 안 쓰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종래방식보 다 용제비율이 적다는 것으로 킨요샤에서는 현재 잉크 성분의 2~5%는 용 제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사용하고 있다. 백색 잉크는 용제 10% 정도이다.
편리한되감기식기계
부속설비로서 슬릿터 및 검사장치 부착 리와인더기도 있다. 슬릿터는 투습시 트용과 종이, 부직포, 필름용으로 나뉘어 있다. 리와인더기는 정말 편리한 기 계이다. 동사의 플렉소 인쇄기는 모두 두루마리지(웹, 롤지)를 급지하고 인쇄 한다. 두루마리 상태로 고객에게 납품한다. 인쇄물을 검사하고 싶을 때에는 리와인더기로 검사하면서 되감는다.
또 공장에 전달되는 두루마리지가 깨끗하게 감기지 않은 상태로, 특히 필름 은 주름이 발생한 상태로 도착하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고 한다. 윤전인쇄방 식은 종이를 장력으로 보내기 때문에 두루마리 상태가 깨끗해야할 필요가 있 다. 깨끗하지 않은 두루마리지일 경우 리와인더기로 깨끗한 두루마리지 상태 로 되감아서 인쇄기 급지부에 건다.
센터드럼의장점
동사의 플렉소 인쇄기는 모두 센터드럼(CI : Center Impression) 방식이라 고 불리는 것으로, 1개의 압통 주변에 판통, 아니록스 롤러가 색수만큼 붙 어있다. 유닛방식의 인쇄기보다 레지스터 정밀도가 높다라는 특징이 있다. MIRAFLEX와 F&K 20 SIX는 부직포, 플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폴 리에틸렌 텔레프탈레이트(PET), 나이론(NY) 등의 필름 및 종이를 중심으로, PREMIA로는 주로 투습시트에 인쇄한다.
다양한선수의아니록스를장비
플렉소 인쇄의 특징의 하나가 오프셋 인쇄기처럼 잉크키로 잉크량을 조정하 는 것이 아니라 표면이 금속 그물형태인 아니록스롤러로 잉크량을 정한다는 것이다. 아니록스 롤러는 킨요샤에서는 80~1000선(Line/inch)의 것을 준 비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200선을 장착하면 전체적으로 200선분의 잉크량 이 인쇄되는 구조이다. 잉크량을 바꾸고 싶으면 선수가 다른 아니록스 롤러를 바꾸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같은 잉크량이 되므로 일부분만 진하게, 연하게 하는 것은 불가 능하다. 사진처럼 섬세한 화상에 잉크를 적게 올리고 싶으면 선수가 가는 것 을, 민인쇄 화상이 많아 잉크를 많이 올리고 싶을 때에는 선수가 거친 아니롤 스 롤러를 인쇄기에 장착한다. 또 인쇄기재가 종이의 경우 진하게 올리는 경 우가 많기 때문에 거친 망의 롤러를, 필름의 경우 반대로 가는 망의 아니록스 롤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잉크량을 한 번 정하면 인쇄중에 잉크량 조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판에서 제대로 된 인쇄판을 만들어야 한다.
오프셋대비플렉소의품질
플렉소는 볼록판이기 때문에 인압을 올리면 문자 테두리가 진해지는 마지날 존이 생긴다. 마지날존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인압을 낮추어 가볍게 닿 도록 인쇄해야한다.
하지만 화상에 따라 가볍게 닿으면 문자와 화상의 밸런스가 좋지 않거나 착 륙불량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 부분은 인쇄회사의 노하우 및 경험에서 나온 실력을 보여주는 부문이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 부직포 인쇄 등은 잉크가 기재에 침투해 표면까지 닿아 압통을 오염시키 게 된다. 때문에 인쇄기는 압통세척장치가 있고, 압통을 세척해 가면서 인쇄 하고 있다. 세척방법은 덕터 블레이드로 잉크를 닦아가면서 불필요한 잉크 를 흡인하고 있다.
또 킨요샤는 수지판을 사용하고 있다. 수지판의 표면을 물리적으로 모래빨상으로 처리해, 특히 100% 민인쇄부를 깨끗하게 인쇄할 수 있다.
플렉소 인쇄는 두루마리지를 사용하는 인쇄이기 때문에 매엽 인쇄기와 달 리 종이 한 장을 빼내서 검사를 할 수가 없다. 처음에는 어떻게 판단할지 오 퍼레이터 및 품질관리자가 고민했다고 한다. 이것은 방식에 익숙해져야 하 는 문제였는데, 지금은 배지부 앞에 검사기를 사용해 불량을 판정하고 있다.
인간과타사와의협력
대량 수주가 가능하면 1대가 전용기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되면 다음 도전이 불가능해 진다. 아직 투자가 끝나지 않았고, 노하우 축적도 지금부터다. 서서 히 각각의 기계의 특징을 파악하게 되어 이 기계에는 이 기재가 적합하다는 등의 노하우가 조금씩 쌓이게 되었다. 하지만 기재의 필름은 모두 투명하고 2~5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느 하나도 간단한 것이 없다고 한다.
새로운 사업을 더욱 강고하게 하기 위해 전술과 같이 디지털 연포장도 시작 했다. Web to Print가 당연한 일이 되었지만 소량 연포장은 킨요샤가 실시하 는 것처럼 제휴를 맺고 있는 방법도 있다.
이국적인 냄새가 아직 나지만, 기계와 재료를 취급하다보니 인간성도 느끼게 된다. 「한 발 한 발 걸어가면서 여러 사람들로부터 도움받아 성장했습니다. 곳곳에서 이 인연을 느낍니다.」(아사노 켄 회장) 연이 없었다면 사업은 안정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외부의 협력, 그리고 「사원 덕분」(아사노)이라고 한다. 고텐바 오프셋 공장에서 제조 10명이 단신취임으로 우츄노미야 공장 으로 이동했고, 그 고생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하루라도 같은 일을 한 날이 없고, 사원도 뜨거운 마음으로 플렉소를 진행하고 있다.
<월간 PT 2018년 6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