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최종 수상작 발표
임진우 2018-08-06 11:54:18

 

‘2018년도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AI 디자인 부분은 이소원 씨(여·경희대학교)의 ‘유유자적으로 가는 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우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표 디자인의 다양화를 위해 1991년부터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AI 디자인 부문을 신설해 국민들이 AI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AI 디자인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유유자적으로 가는 길’은 책으로 상징되는 딱딱한 일상에서 벗어나 배를 타고 유유히 자연을 돌아다니는 그림을 인공지능(AI)이 김홍도 풍으로 다시 그려냈다.
일반부문은 초·중·고등부·일반부로 나눠 각각 최연수 양(성남 양영초)의 ‘사람, 동물, 자연의 하나의 소리로 아름답게 소통하기’, 김영우 양(부산 동아중)의 ‘소통’, 구예은 양(대전 신일여고)의 ‘시대를 넘는 소통’, 정승환씨(서울예술대학교)의 ‘종이컵 전화기 소통’이 대상을 받았다.
지난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반부문(주제 : 소통, 상생 중 택1)과 AI 디자인 부문(주제 : 김홍도 화풍으로 그려낸‘한국의 멋’)에서 응모작을 접수한 결과 총 2,194작품(일반부문 1,541작품, AI 디자인 부문 653작품)이 응모했다.

 

 

<월간PT 2018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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