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AS 2018 Venture into the Next! 열려 브랜드 소유자 관점에서 기술 솔루션 제안
임진우 2018-09-03 14:16:50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일본 도쿄 소재 전문 전시공간인 빅 사이트에서는 일본 최대의 국제 종합 인쇄 기술 및 솔루션 전시회인 IGAS 2018이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의 통일된 테마는 “Venture into the Next! -변하는 인쇄, 변하는 미래-”를 주제로 인쇄 관련 최신 기술과 서비스는 물론 인쇄 회사의 고객인 브랜드 소유자 시점에서 인쇄 및 크로스 미디어의 기술과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콘셉트로 열렸다.
345개 업체가 2,688 부스로 참여한 지난 IGAS 2015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IGAS 2018 전시회는, 도쿄 빅사이트 동쪽 1홀에서 6홀까지 사용하고 319개 참가 업체가 2,702개 부스 규모로 참가업체 수는 줄고 부스 규모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참가자는 총 55,863명인 것으로 집계 됐고, 이 중 해외 참가객 수는 5,000명으로 조사됐다. 다름 IGAS는 2022년에 개최된다고.

 

 

신기술과 고전 기술의 접목 기대
7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동쪽 전시동 2홀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주최자 대표인 미야코시 이와오 일본인쇄기계공업협회장은 “인쇄 회사의 고객인 브랜드 소유자 시점에서 인쇄및 크로스 미디어의 최신 테크놀로지와 솔루션을 제안한다.”면서 “특히 이번 IGAS에서는, 인쇄 회사의 업계 단체인 일본인쇄산업연합회와 제휴 기획인, JAPAN PRINTING EXHIBITION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인쇄 관련 10개 단체에서 실시된 달력, 카탈로그, 책 제작 장정, 패키지, 스티커, 라벨 등의 각종 대회 수상 작품이 대거 공개하는 것이어서 이런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를 통해 인쇄업계와 일체가 되어 IGAS 2018을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부측에서는 타마이 유우코 경제산업성 제조산업국 산업기계과장은 “현재 정부로서는 미래 투자 전략을 내걸고 이 3년을 생산성 혁명, 집중 투자 기간으로 정하고 디지털 기술,로봇, IoT를 제조나 서비스의 현장에 활용하고 노동 생산성과 부가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설비 투자, 인재 육성의 대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미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최신 기술 대응, 생산성 향상, 심지어 다양한 유저 요구에도 대응하는 기기를 한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회는 바로 미래의 인쇄를 크게 바꿀 가능성을 지닌 전시회”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조사 공동 기획으로 가까운 미래의 인쇄 산업을 떠올리고 인쇄 사업 자동화·효율화·에너지 절약화를 제안하는 스마트 팩토리 존이 설치된다고 보고 있다.”면서 상담이 많이 열릴 것을 기대한다면서 축사를 마쳤다.

 

FAPGA 2018 TOKYO 개최
일본인쇄산업연합회(가네코 신고 회장)은 IGAS 2018의 첫날 7월 26일 오후 1시 반부터 도쿄 빅 사이트 회의동 6층에서 FAPGA(Forum of Asia Pacific Graphic Arts) 국제인쇄포럼 ‘FAPGA 2018 TOKYO’를 열었다.
9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FAPGA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Association for Print Technologies (구 NPES) 세이어 롱 사장은 ‘인쇄 산업에서의 이노베이션과 세계의 동향-출판/상업인쇄/패키지 분야’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패키지 인쇄, 출판 인쇄, 마케팅 및 상업 인쇄의 세계 인쇄 시장은 2017년 3,890억 달러에서 2020년 4210억 달러로 증가해 연평균 2.7%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패키지 인쇄는 연간 4.5%의 성장에 따라 2020년까지 인쇄 확대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봤다. 이어 출판 인쇄에서 인쇄 성장률이 하락해 18년~20년은 연평균 2%로 축소하고, 마케팅 및 상업 인쇄는 0.7%의 완만한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키지 인쇄는 17년의인쇄 시장 전체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는데, 출판 인쇄는 인쇄 시장의 5분의 1 정도라고 소개했다.
패키지 인쇄는 소비 지출 증가 지속 및 소득 증가에 힘입어 향후 몇 년간 더 견실하게 성장하고 시장 점유율을 획득하고, 인쇄 시장에서 패키지 인쇄의 점유율은 17년 64%에서 2020년에는 68%로 증가하지만, 출판 인쇄는 17년 20%에서 2020년에는 17%로 감소할 것으로 봤다.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구현
IGAS 2018의 주요 트렌드는 첨단 기술을 가다듬고, 지난 drupa2016에서 제안된 ‘SmartFactory’와 ‘Print4.0’을 의식한 전시를 작게나마 구현한 전시들을 볼 수 있었다.
우선 HP는 ‘HP PrintOS’로 결합된 다양한 디지털 인쇄를 제안했고, 아그파는 프리 프레스의 공장 자동화’를 기치로 익스퍼트 로더와 아주라 판재 등을 이용한 Agfa Advanced Factory Automation을 선보였다. 미마키는 자동반송장치로 콘센트 커버에 자동으로 인쇄해 0.25인분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지필름은 다양한 대량의 작업을 최적의 생산 공정·스케줄에서 제조한다면서 ICT와 1oT를 활용해 다양한 물건을 대량 생산 요구에 응한다는 전략과 인쇄의 자동화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호리존은 최신 장비로 구성된 Smart Factory 존을 만들고 미래 인쇄 산업의 형태를 제안했다. 이외에도 GICS사를 비롯한 다양한 회사의 인쇄 검사 계측 장비들이 선을 보였다.


다음 IGAS는 2022년
일본인쇄기재단체 협의회는 IGAS 및 JGAS를 2년 주기로 번갈아 개최했지만, 2015년 이후 JGAS의 개최를 중지했다. 이어 IGAS를 3년 주기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다음 IGAS를 2018년으로 결정했었다. 이 변경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drupa 개최주기를 4년에서 3년으로 변경(2015년 2월 결정)한것에 따른 대응이었다. 그러나 그 후 2016년 6월 7일 drupa 개최주기를 다시 4년으로 변경한다는 발표가 난 후 차기 drupa는 2020년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 변화가 있었지만 다음 IGAS는 당초 예정대로 2018년 개최를 확정했다. 2018년 이후 IGAS는 2022년 개최로 시간이 변경됐다.

 

고모리 INNOVATE TO CREATE

고모리는 IGAS 2018에서 제일 큰 부스 면적에서 INNOVATE TO CREATE를 주제로 공정을 연결하는 미들웨어로 진화한 KP-Connect Pro에 의한 프리 프레스, 포스트 프레스와 연계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커넥티드 자동화를 선보였다. KP-Connect Pro는 간단한 스케줄러 기능과 생산 실적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해 모든 인쇄 공정을 디지털로 관리 할 수 있는 공정을 연결하는 미들웨어다.
오프셋 인쇄기는 신제품을 포함한 4기종(△ LITHRONE GX40 △ LITHRONE GX40RP △ LITHRONEG37 △ LITHRONE G37P)을 공개했다. 이중 G37을 제외하고는 모두 LED 타입의 고감도 UV 건조 시스템 ‘H-UV L(LED)’가 탑재되어있다.
더불어 29 인치 매엽 UV 잉크젯 디지털 프린팅 시스템 △ Impremia IS29와 △ Impremia C101을 전시했다. 이외에도 후가공 장비로 전자동 재단 시스템 Apressia CTX 132, 자동평판 타발기 Apressia DC105, 고성능 블랭킹 시스템 Apressia MB110E가 전시됐다.

 

RMGT Assist Your Potential

RMGT는 Assist Your Potential을 주제로 얇은 종이에서 두꺼운 종이까지 종이를 뒤집지 않고 한 번에 인쇄를 실현시킨 텐덤식 양면인쇄기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상업시장만이 아니라 후면인쇄가 들어가는 패키지 인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계구성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양면인쇄기 RMGT 1050TP장비는 시간당 16,000매의 빠른 속도, 인쇄판 교환시간 75초, 종이를 뒤집지 않고 ONE-PASS로 인쇄하는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 패키지 인쇄용 RMGT 1050LX모델은 최대용지 1,060mm, 최대 용지두께 1mm까지 대응하며, 수성코팅, UV, ECO UV, LED UV 등 패키지 인쇄에 있어 필수적인 고부가가치 특수인쇄에 대응하는 장비다. 또한 기계 가동 중에 코팅유닛 OFF, 코팅유닛 판교환 및 코팅액 교환이 가능한 기술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후지필름과 공동 개발한 잉크젯 프린터 JP750과 PQS-D( I (인라인 품질검사장치)+C (인라인 농도추종장치)+ R (인라인 견당조정장치)) 카메라장치도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 로봇에 의한 자동화 장비 △ LED-UV 봉투 인쇄 시스템 RMGT340HA-4 + LED-UV 등도 공개됐다.

 

하이델베르그 Primefire106 World

하이델베르그는 Primefire106 World를 테마로 B1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Primefire 106을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Primefire106는 후지필름과 공동 개발 한 B1 용지 크기 대응 해상도 1,200 × 1,200dpi의 수성 잉크젯 디지털 인쇄 시스템이다. 후지필름의 잉크젯 헤드 기술 ‘SAMBA’ 기술과 잉크 중의 안료를 빠르게 응집시키는 RAPIC 기술을 탑재하고 선명도와 4계조 변조 방식에 의한 계조 재현성 높은 고정밀 묘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7색(CMYK, 오렌지, 녹색, 보라색)의 수성 안료 잉크는 팬톤 컬러를 95% 커버하는 폭 넓은 색영역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식품 포장 및 제약지기 패키지에 적합한 안전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시스템은 프리셋 플러스 피더 사전 조절 장치, 잉크젯 장치, 건조 장치, 코팅 장치, 딜리버리 컨트롤 센터로 구성된 디지털 프론트 엔드 ‘프리넥 DFE’에 의해 제어된다.

 

리코 imagine. change

리코는 ‘기회가 왔다’-DIGITAL & Smart-를 콘셉트로 일본 최초로 전시되는 고속 연속 용지 잉크젯 인쇄 시스템 RICOH Pro VC60000의 제품 전시와 2019년 초에 발매 예정인 가장 상위 모델 RICOH Pro VC70000 소개와 샘플을 전시했다. 또한 컬러 프로덕션 프린터의 플래그십 모델 신제품 RICOH Pro C9210/ C9200 등이 전시됐다.
더불어 일본에서 발매되지 않은 산업 인쇄용 대형 UV 평판 잉크젯 프린터 RICOH Pro T7210을 처음 선보였다. 무대에서는 고효율 인쇄 워크플로를 실현하는 RICOH TotalFlow BatchBuilder V2를 중심으로 다양한 리코 솔루션의 활용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의류 프린터로 미니멈 바디에 사용하기 쉬운 조작성이 좋은 RICOH Ri 100, 고효율 인쇄 워크플로 구축을 위한 RICOH TotalFlow BatchBuilder와 고품질의 가변 인쇄 소프트웨어 Fusion Pro, 프린트 서버 RICOH TotalFlow 프린트 서버 R-62/ R-62A가 소개됐다.

 

스크린 Digital Everywhere!

스크린은 상업 인쇄 솔루션으로 고속 잉크젯 인쇄기 Truepress Jet520HD 및 SC 잉크를 전시했다. 전시모델은 새로운 건조기구의 채용과 SC 잉크를 탑재하여 오프셋 코팅지에 1,200 × 600dpi의 고화질로도 분당 75m의 인쇄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에는 CMYK 4색 이외에, 오렌지, 레드를 탑재 할 수 있는 6색 모델을 공개했다.
트랜잭션/ DM 솔루션 Truepress Jet520NX는 CMYK 각 색 헤드 외에 보안 인쇄를 지원하는 5색 헤드를 옵션으로 탑재해 보이지 않는 보안 티켓 인쇄를 선보였다. 라벨 솔루션은 Truepress Jet L350UV + LM를 전시했다. 저취 및 저전이 잉크를 탑재해 CMYK 4색 이외에, 오렌지, 화이트를 탑재한 인쇄기다.
인쇄물을 검사하는 검사장치 시연도 이어졌다. Truepress Jet520HD와 Truepress Jet520NX 에 탑재된 전수 검사 장비 Jetinspection는 실시간으로 전체 페이지를 검사하는 시연도 선보였다. EQUIOS를 중심으로 프론트 엔드에서 후가공의 Tecnau 사의 후가공 시스템 컷 & 스택까지 연계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코니카미놀타 Marketing Evolution with You~‘

코니카미놀타는 고객 마케팅 지원을 통한 부가가치 프린트 창조, 디지털과 리얼(종이 매체)의 융합에 의한 마케팅 ROI 최적화, 인쇄 공정의 효율화, 생력화에 의한 노동력 부족의 해결 등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전시했다.
솔루션으로는 UV 잉크젯 인쇄기 AccurioJET KM-1과 일본 최초로 공개 Rollem Jet Stream 을 결합한 B2 매엽 디지털 인쇄 시스템을 공개했다. 또한 Rollem 사의 DieCut 장비인 Insignia 7을 조합한 인쇄·가공 시연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B1 사이즈 대응 디지털 바니시 장비인 JETvarnish 3D Evolution이 전시됐다. JETvarnish 3D Evolution은 엠보싱 효과가 있는 3D 광택, 코팅, 옵션 iFOIL을 채용해 핫 포일에서 입체적인 호일 가공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라벨 인쇄기 AccurioLabel 190을 중심으로 프리 프레스에서 포스트 프레스에 이르는 솔루션 제안 및 디지털과 실제를 결합한 솔루션 등을 소개 간다.

 

HP 종이부활

HP는 IGAS 2018에서 ’종이 부활‘을 테마로, 디지털 인쇄 기술로 실현하는 미디어로서의 새로운 종이의 가치를 WONDERLAND(원더랜드)라고 칭했다 부스에서 인쇄 세그먼트 별도로 200 개 이상의 최종 결과물을 통해 소개했다.
HP의 최신 기술은 종이와 디지털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종이의 특성과 시각 효과를 향상시킴으로써 브랜드와 그 앞의 클라이언트에게 감정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WONDERLAND 부스에서는 솔루션 파트너 30개사와 제휴에 의한 50 종류의 인쇄 데모와 전 세계 50개사의 고객 사례를 함께 소개 전시했다.
대상 인쇄 부문은 다이렉트 메일, 일반 상업 인쇄, 스페셜리티(특수 소재를 이용한 판촉 상품 등), 사진, 출판, 라벨, 연포장, 지기, 골판지, 벽지, 사인 등이 전시됐다. 인쇄장비로는 △HP Indigo 12000 HD △HP Indigo 7900 △HP Indigo 6800p 등이 전시됐다.
이중 HP Indigo 12000 HD는 IGAS 기간 동안 호리존 인터내셔널 부스에서 호리존 후가공기와 연계한 Smart Factory를 시연했다.

 

캐논 PRINT, and BEYOND

캐논은 PRINT, and BEYOND - 인쇄, 그리고 그 앞의 가치 제공을 테마로 디지털 인쇄기의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활용 사례, 협력 업체와 연계한 전후 공정의 각종 솔루션을 소개했다. 캐논 부스에서는 고화질 잉크젯, 사인 및 디스플레이, 공장 자동화, 트랜잭션 인쇄의 4개의 존을 마련해 PRISMA을 중심으로 한 워크플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생산 현장의 자동화·기계화로 이어질 실천 솔루션 및 고객 사례 샘플을 다수 전시했다. 또한 기존의 디지털 인쇄기의 품질을 능가하는 새로운 인쇄 기술과 종이 매체에 얽매이지 않는 인쇄의 비즈니스 활용 사례와 협력 업체와 연계한 전후 공정의 각종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잉크젯 방식의 프로덕션 프린터 및 대형 프린터에 의한 고화질 상재 샘플이나 판매 사례를 전시하며, 최신의 고화질 헤드가 제공하는 고화질 프린트의 활용 예를 소개한다. 또한 캐논이 개발 중인 B2 잉크젯 사진 화질 프로덕션 프린터 VOYAGER의 인쇄 샘플도 전시했다.
UV 젤 기술을 탑재 Colorado 1640와 UV 평판 프린터 Arizona 1280GT도 부스를 장식했다.

 

엡손 EXCEED YOUR VISION

’독창적인 프린트 헤드에서 모든 인쇄 잉크젯 실현‘을 모토로 엡손은 고속·고화질 성능을 진화시킨 독창적인 프린트 헤드 PrecisionCore를 최대한 살려 다양한 잉크에 대응한 상업 및 산업 인쇄 분야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 라벨 스티커 △ 포스터 및 교정 △ 사인 및 디스플레이 △ 섬유 △ 경인쇄 사무실 용도의 다양한 디지털 인쇄기 및 장비를 전시했다.
라벨 스티커 인쇄기로는 UV 경화 잉크 (4 색 + 흰색) 탑재 SurePress L-6034VW, 수성 안료 잉크(6색+흰색) 탑재 SurePress L-4533A/AW, 수성 안료 컬러 라벨 프린터 TM-C7500 등이 전시됐다. 포스터 & 프루프용으로는 SC-P10050, 특색·고색역 표현 17인치 모델 SC-P5050V/G가 소개됐다.
사인 및 디스플레이용으로 SC-S80650, 섬유용 SC-F2150, SC-F9350이 전시됐다. 경 인쇄 사무실 용도로는 LX-10000F, 디스크 Duplicator 제품 PP-100II가 소개됐다.

 

아그파 EMBODY PRINT

노동력 부족에 대해 ‘프리 프레스 공장 자동화’를 콘셉트로 프리 프레스 공정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실현하는 이상적인 인쇄 공장의 모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플레이트 세터/ 플레이트, 프리 프레스 워크플로, 와이드 포맷 UV 잉크젯 프린터 등으로 나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자동화 CTP 팔레트 로딩 시스템 익스퍼트 로더는 한 번에 최대 2,400판을 탑재 할 수 있는 CTP 팔레트 로딩 시스템으로 장시간 CTP 무인운전을 실현한다. 프리 프레스 워크플로는 최신버전인 Apogee 11, 클라우드 기반 파일 저장 서비스인 Apogee Drive, 확장 및 자동화 기구로 Apogee Drive 자동 조종 장치 등이 선보였다.
디지털 프린터로는 와이드 포맷 UV 잉크젯 프린터인 ANAPURNA H2050iLED가 전시 및 시연됐다. 대형사인에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다기능 UV 잉크젯 솔루션을 소개했다. 라이브 데모를 통해 최고 품질의 프린터의 성능을 보여줬고, 잉크젯 코너에서는 아그파 UV 잉크젯 특유의 기능을 활용한 텍스처 인쇄 및 대형 패브릭 디스플레이, 다양한 경품 인쇄까지 전시됐다.

 

코닥 TAKING PRINT FURTHER

코닥은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UV 무현상 CTP 플레이트 SONORA CX의 차기 버전과 신문 인쇄용 무현상 CTP 플레이트 SONORA NX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플레이트 세터는 공간을 절약하면서도 높은 생산성과 높은 수준의 자동화 기능을 갖춘 ‘TRENDSETTER MCU’를 전시했다. 부스에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CTP 출력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Mobile CTP Control App을 첫 공개하고 CTP 출력 시연을 선보였다.
PRINERGY Platform의 최신 버전 PRINERGY Workflow 버전 8을 타사 디지털 인쇄기와 연계도 함께 소개했다. 잡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보관뿐만 아니라 실시간 운영 데이터 수집을 통해 시스템 성능 등의 경영·생산 판단 분석에 유효한 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분석 기능을 갖춘 것이 PRINERGY Cloud 솔루션이다.
그 외 PROSPER6000S 프레스 인쇄 샘플을 비롯해 drupa2016에서 발표된 차세대 잉크젯 기술 ULTRASTREAM라인 헤드 개발을 위해 OEM 파트너 전용으로 발매된 ULTRASTREAM Evaluation Kit도 전시됐다.

 

후지필름 INNOVATION BEGINS HERE

인쇄를 바꾸는 미래 개척을 슬로건으로 부스 전체를 하나의 인쇄 공장에 비유 주문에서 제작, 인쇄, 후가공까지 전 공정에 걸쳐 자동화·효율화·시각화를 실현한 새로운 인쇄 생산 시스템 Fujifilm Smart Factory를 전시했다.
디지털 인쇄기는 이번 전시회에 세계 최초 공개된 후지 제록스 윤전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11000 Inkjet Press’(가칭)를 비롯해 매엽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Jet Press 720S, 컬러 주문형 출판 시스템 후지 제록스 Iridesse Production Press 등을 실물 전시했다. 이어 통합 워크플로의 기초 후가공 기계까지 연계시켜 데모에서는 인쇄 제조의 자동화·효율화의 장점을 소개했다.
11000 Inkjet Press는 drupa2016에서 기술 발표된 SAMBA 헤드가 채용된 디지털 프레스다.
1,200×1,200dpi의 고해상도에서 최고 80m/min, 1,200 × 600dpi 모드에서 120m/min의 고속 인쇄를 실현했다. 이미지의 얼룩을 자동 보정하는 고정밀 센서도 탑재하고 있다.

 

호리존 Change the focus

 

요시노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요시노 브랜드의 제본 기계 및 관련 장비를 인쇄·제본 회사에 제공하는 요시노는 IGAS2018에서 진화하는 고속 무선철 기계를 비롯한 신제품의 수요 제본 기계, 삼면 재단기, 화상 검사 장치, 전력 가시화 시스템 등 인쇄·제본 업계의 기대에 부응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다.
전시된 제품은 고속 무선 철수 기계 VEGA를 비롯해서 소량 주문형 제본기 Polaris, 고속회전 정합기 SR60, 정합 첩입기, 다양한 제본 수요에 대응하는 새 시대의 삼면 재단기 300형 DENEB, 화상 검사 장치 Trident, 소비 전력 표시 시스템 카본 하이 플러스가 전시됐다.
VEGA는 서보 모터 사용하여 무선 철수 기계 입구 부에서 출구 부까지 21~29축 동시 제어가 가능하고, 데이터 입력 후 몇 초 안에 무선 철수 기계의 기본 조정이 완료되는 장비다.
소량 생산이 가능한 Polaris는 디지털 인쇄기와 연결하여 연속적으로 각 종류 1권씩 가변 제본이 가능하다. 또한 삼면 재단 유닛도 포함 된 궁극의 소량 제본 기계. 프로가 만족하는 고품질의 책을 생산할 수 있다.

 

뮬러마티니

올해 1월에 콜부스의 무선 제본 기계 및 바인딩 기계 부문을 인수하고, 기술 개발력으로 제본에 관한 모든것에 대해 Your Strong Partner를 목표로 삼았다. IGAS2018에서 무선 제본 기계, 중철 기, 삼면 재단 기계, 워크플로를 출품하고 피니싱 솔루션의 세계적인 공급 업체로 동사가 발표한 ‘피니싱 4.0’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소구를 통해 제본의 미래를 제시했다.
전시의 중심은 Valeo 무선 제본 기계로, 새로운 삼면 재단기 ‘인피니 트림’라인. 이것은drupa2016도 시연된 라인으로, 1권씩 크기와 두께가 다른 책의 연속 생산하는 이른바 ‘북 오브 원’도 시연했다.
이외에도 전자동 중철기 PRIMERA MC는 중철 시스템의 플래그십 모델로, 다양한 품질 관리 기능 외에도 표지 모서리를 다루는 데모를 선보였다. 삼면 재단 기계 인피니 트림은 표지에 인쇄된 바코드 리드 타입 교체를 전자동으로 실시해 연속적으로 1권 제본도 가능하다.

 

미야코시 Explore the future

미야코시는 오프셋과 디지털 인쇄기 3종을 전시했다. 디지털 인쇄기는 컬러 수성 잉크젯 프린터 MJP20AXW. 기술 전시로 연포장을 위한 풀컬러 수성 잉크젯 프린터 MJP30AXF을 전시했다.
MJP20AXW는 업계 최고 수준인 1,200 × 1,200dpi의 해상도로 분당 200m의 초고속 인쇄를 실현한 제품이다. 인쇄 품질과 용지 적응력을 높이는 인라인 코터를 탑재하고 다양한 미디어에 대응한다. 연포장을 위한 풀 컬러 수성 잉크젯 프린터 MJP30AXF는 종이 매체가 감소하는 추세에 맞춰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봉인 라벨 및 유연 포장 패키지 등 생활 산업 분야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오프셋 인쇄기는 라벨 오프셋 간헐적 윤전기 MLP 시리즈의 신형 제품인 MLP10L을 출품한다. MLP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약 100대가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성과 품질 그리고 작은 크기에서 높게 평가받는 제품이다.

 

듀플로 BRING INNOVATION

듀플로는 중철 제본 시스템 iSaddle System, DSC-10/ 60iL + DBM-600/ T, DSF-2200 + DBM-350/ 350T, DSC-10/ 20 + DBM-150/ 150T 등과 커터 크리싱 DC-746 DC-646, DC-616, DC-516, DC-446, 후 처리 기계 DF-1200, NJ-600H, DPB-500, GS-L600, EW-100, DSC-10/ 60iL + DCR-ST 등과 디지털 UV 스팟 코터 DDC-810을 선보였다.
DDC-810은 인쇄판이 필요없는 UV잉크젯 방식으로 디지털 데이터에서 스폿 니스 가공이 간단하고 빠르게 가능하다. 빛나는 니스 가공이 만지고 보고 싶어지는 표현을 실현하고 인쇄물의 부가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연출한다.
조준 정확도는 항공기에 탑재 된 고정밀 CCD 카메라(2개)가 용지에 인쇄된 등록 마크를 읽어 미리 인쇄 내용의 위치·사행·확대·축소 상황을 파악한다. 파악된 데이터를 원래의 인쇄 데이터에 따라 독자적인 보정기술이 정확하게 인쇄를 맞추어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시노하라

시노하라 재팬은 새로워진 레이저 다이 컷팅기 LC-330R과 LC-340S를 선보였다. LC-330R은 디지털 Roll to Roll 인쇄기에 최적화된 장비로 롤 타입으로 제작된 스티커, 종이, 필름 등의 인쇄물을 바로 급지하여 레이저를 이용하여 가공할 수 있는 최첨단 레이저 장비이다. 정밀한 레이저 가공 작업을 통하여 마킹, 컷팅, 반칼, 타공 작업을 목형 없이 보다 정교하고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최대 350mm 폭의 롤을 장착할 수 있는 자동 롤 급지를 통하여 손쉬운 작업이 가능하다.
Shinohara LC-340S는 디지털 인쇄기에 최적화된 모델로 A4(298×210mm)에서부터 국4절
(480×340mm)까지의 시트 타입의 인쇄물을 자동 급지기를 이용하여 연속으로 급지하여 작업할 수 있는 최첨단 레이저 장비다. 비전 카메라(Vision Camera)를 장착하여 위치 정확도를 높인 제품으로 기존에 표현하지 못하였던 세밀한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으며 목형 제작이 필요 없이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월간PT 2018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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