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S, 존 크랙넬 사장 솔버스와 손잡다 ‘중철과 Glue 제본이 한 장비에서’ 최적의 디지털 후가공 솔루션
임진우 2018-09-03 18:16:23

 

디지털 프린팅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관련 프린팅 업체에서도 신상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따른 디지털 후가공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는 게 사실이다.
영국 디지털 후가공 전문업체인 IBIS가 한국 공식 파트너업체인 솔버스를 통해 스마트바인더(Smart Binder) 제품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마트바인더는 한 장비에서 중철제본, Glue제본, Perfect제본이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IBIS의 존 크랙넬(John Cracknell)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프린팅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이에 대한 디지털 후가공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으며 또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급속한 성장은 과히 괄목하다고 보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제품 문의가 많이 오는 만큼 올해 레퍼런스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주요 특·장점과 차별화된 것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IBIS 제품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디지털출력물에 최적화된 전문 책제본 시스템(Digital Book binding System)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IBIS의 스마트바인더(Smart Binder)는 개인화되고 가변페이지로 구성된 내용물을 중철 제본, Glue제본 또는 Perfect제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처리가 한 장비에서 가능합니다. 또한 낱장인풋피더와의 직접 연결(Off-line), 롤 언와인더와 웹커터와의 연결(Near-line), 프린터와의 직접 연결(In-line) 등 다양한 형식으
로의 구성이 가능합니다. 스마트바인더는 중철제본과 Glue제본이 한 장비 (SB-3 이상 모델)에서 가능하며, 제품의 독특한 제본 프로세스인 “낱개 접음 후 통합 모음 & 중철” 방식으로 기존 전통방식의 중철 방식보다 고품질의 접지상태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주52시간 근무제 및 최저시급 인상 등 사회적, 경제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성 및 효율성을 보다 향상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스마트바인더는 시간당 최대 7,000부 제작이 가능하며 2-up모드 형태일 경우에는 시간당 최대 14,000부까지 제작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장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한 Heavy Duty 시스템입니다. 또한 인풋모듈에 설치된 바코드 리더에 의
해 출력된 페이지의 누락, 중복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출력오류 및 제본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 작업공정에 대한 log file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완성본의 수량 확인 및 불량물의 재작업을 손쉽게 또한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국시장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한국은 디지털프린팅분야에서 급속한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 나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HP, XEROX, CANON, RICOH, SCREEN 등 세계의 유수한 디지털 프린터업체간 경쟁의 각축장이라고도 들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프린팅 분야의 발전에 기인하여 디지털 후가공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IBIS 스마트바인터는 시간당 최대 7,000부라는 고생산성과 한 장비에서 중철제본과 Glue제본을 함께 처리할 수 있는 특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장비입니다. 또한 스마트바인더 만의 독특한 제작 방식으로 기존 접지 품질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회적 변화에 따라 인쇄업계에서도 보다 높은 생산성 및 효율성이 요구되고 있으며 차별화된 영업 전략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IBIS의 스마트바인더가 디지털 후가공 시스템 분야에 좋은 파트너이자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파트너로 솔버스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솔버스는 테크나우 후가공시스템을 약 25년 이상 취급해왔고 또한 메일링 및 카드발송분야 등에서 한국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러한 우위는 우수한 기술력확보와 고객지향 마인드가 결합이 되지 않고서는 이뤄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사는 해외 전시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가 올해 IBIS 공식 한국파트너 계약을 체결하였고, IBIS는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통해 솔버스가 디지털마인드에 기인한 영업 맨파워와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신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이테크놀로지인 IBIS 제품에 대해서도 역량을 갖추고 시장상황에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솔버스를 통해 IBIS 제품에 대해 문의하는 회사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면 올해 안에 1호기 제품을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1~2년 내에는 IBIS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IBIS 회사의 미션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디지털 후가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고객들이 기뻐하고 또한 이익을 증대시키는 데 도움을 드려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것.”입니다. 한국 고객들께도 IBIS의 미션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간PT 2018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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