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벨 인쇄기 실력 탐구 ③ 코니카미놀타, AccurioLabel 190
임진우 2018-12-03 09:52:16

 

코니카미놀타(주)가 1월에 발매한 「AccurioLabel 190」은 단납기, 소롯트 라벨인쇄 요구에 최적의 생산성을 가진 콤팩트한 기계이면서, 오프셋 인쇄를 따르는 고품질 출력을 실현하는 온디맨드 라벨 프린터이다.
동사에서는 「대형이면서 고가인 디지털식 하이엔드기가 아니더라도 라벨에 뛰어난 퀄리티를 부가할 수 있다」라고 라벨제조회사 및 라벨인쇄로 비즈니스 확대를 계획하는 인쇄회사 등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낳는 시스템」으로써 제안하고 있다.
해상도/계조는 1200x1200dpi, 8bit. 인쇄 속도는 분당 18.9m/13.5m/9.45m(지종에 따라 다름)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는 고화질의 미드세그먼트기 최대 1,195mm의 긴 연속인쇄도 가능
온디맨드 인쇄기로써 오프셋 인쇄와 동등한 화질로 호평을 받고 있는 bizhub PRESS시리즈의 인쇄기술을 라벨 프린터에 투입해 프린트 해상도 1200x1200dpi, 256계조라는 고화질로 고정밀도의 완성품을 출력할 수 있다.
인쇄속도는 지종마다 최적의 속도로 자동 설정되어 보다 안정적인 인쇄를 실현한다. 표준으로는 씰지(점착지) 분당 13.5m의 설정.
터치패널 모니터로 직감적인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퍼레이터에 입장에서도 사용하기 쉽고, 장시간의 가동훈련도 필요하지 않다. 때문에 지금까지의 아날로그기로는 시간이 걸렸던 작업을 단시간에 정확하게 실행할 수 있다.
화질과 에너지 절약성능을 향상시킨 중합 토너 「디지털 토너 HED」를 채용.

독자의 저온정착 기술로 소비전력 저감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높은 정착성능으로 플라스틱제, 광택표면, 매트표면 등 폭넓은 종류의 용지에도 인쇄할 수 있으며 프리코트도 필요 없다. 또 식품, 음료 등 상품라벨로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FDA(미국식품의약품국) 기준을 따르고 있다.
롤지에 인쇄하기 때문에 1,195mm의 길이가 긴 연속인쇄도 가능하다. 이로써 현수막, 배너, 파노라마 사진인쇄 등에도 대응할 수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할 수 있다.
AccurioLabel 190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고품질, 고정밀도 인쇄
1200dpi의 고해상도로 고정세 인쇄물을 실현. 디지털 토너 HDE 재현력으로 미세한 문자 및 세세한 선은 깨끗하게, 컬러 화상도 풍부한 계조로 아름답게 인쇄된다.
각색 8bit의 다계조 데이터 처리 플로를 채용. 1픽셀 중에 256계조의 계조표현으로 컬러/흑백 모두 1200dpi x 8bit로 처리한다.
더욱이 진화를 거듭한 코니카미놀타 독자의 화상처리기술 「S.E.A.D.Ⅳ」를 탑재. 화상형성 프로세스와 밀접하게 연계됨으로써 고정밀도의 화상처리를 실시해 「생산성」, 「화상품질」, 「안정성」을 고차원적으로 융합, 엔진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살리는 고화질을 실현한다.
문자품질을 향상시키는 정밀한 아웃라인 처리기능을 탑재. 선 및 문자 번짐, 거칠게 표현되는 현상을 줄이고 색문자 및 흰 문자도 고품질로 재현된다. 식품표시 및 성분표시 등의 작은 문자 및 바코드도 깨끗하게 인자된다.
 

고속인쇄 속도
동급 최고수준의 속도와 안정된 인쇄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분당 18.9m/13.5m/9.45m, 3단계로 미디어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다. 또 전원을 넣은 뒤 준비완료까지의 시간이 짧기 때문에 셋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출력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예를 들면 A4 사이즈 8장의 라벨을 레이아웃하는 경우, 1만장(263m)을 약 25분(13.5m/분)에 인쇄 가능하다.
디지털 프린트는 제판작업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입고부터 인쇄까지 일련의 흐름을 효율화시킬 수 있다. 또 디자인 자유도가 높고, 색관리도 간단하기 때문에 이전 출력한 라벨 재인쇄에도 재빨리 대응 가능하다.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인쇄할 수 있어 재고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뛰어난 조작성, 유지보수성
플렉소 인쇄만이 아니라 액체현상 및 잉크젯과 비교해도 유지보수의 간단함을 확보할 수 있다. 아날로그기에서는 수고가 필요했던 컬러조정 등을 디지털기로는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단순하게 화면지시를 따르면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교육만으로도 가동할 수 있다.
보기 쉬운 조작, 손쉬운 1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채용. 패널 각도를 사용하는 사람에 맞추어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고, 알기 쉬운 GUI와 가이드 메시지로 각종 셋팅을 할 때에도 높은 조작성을 확보할 수 있다. 더욱이 USB 마우스를 접속함으로써 조작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아날로그기는 물론 비슷한 수준의 디지털 라벨 프린터와 비교해도 콤팩트하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설계을 취하고 있어 설치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작업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시스템 사이즈는 깊이 약 1.1m x 폭 약 4.0m다.
 

뛰어난 미디어 대응능력
화질과 에너지 절약성능을 한층 향상시키는 신개발 디지털 토너 HDE 탑재.

기능성 폴리머를 함유하는 3차원 하이브리드 구조에 의해 모든 타입의 미디어에 대응하고 높은 밀착성을 가지고, 최적의 자연스러움을 실현한다. 또 보다 적은 열로 정착이 가능해 소비전력 저감에도 크게 공헌한다.
디지털 토너 HED 및 독자의 저온 정착기술로 일반용지 및 매트지는 물론 광택지, 스티커지, 필름 등 라벨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미디어에 대응. 용도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용지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전처리를 실시하지 않고도 라벨인쇄를 할 수 있다.
 

연속 배너사이즈 인쇄에 대응
폭 240mm에 길이 최대 1,195mm까지 연속인쇄 가능하다. 1,195mm라는 장점을 살린 현수막은 물론 사이즈가 다른 라벨을 효율 좋게 레이아웃해 인쇄함으로써 용지 유효활용으로도 이어진다.
점포 장식 및 바닥장식, POP라는 라벨 외에 긴 포스터 및 사인보드 등 라벨이외의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라벨과 함께 미디어 믹스로 판촉제안을 실시해 사업전개 확대에도 공헌한다.

 

 

<월간PT 2018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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