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고수곤 이하 연합회)는 지난 2월 27일 서울중구 소재 베스트웨스턴 국도 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각 지역에서
노고를 잊지 않았던 회원사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시상식과 총회 본회를 진행했다.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시상, 개회사를 비롯해 전차의사록 검토 및 회의록 서명이사 지면, 감사보고와 7개의 의안심의 상정하고 원안 통과 시키며 총회를 마무리했다.
글 ｜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고수곤 회장은 개회사에서 인쇄산업은 인구감소와 디지털화로 수주감소와 생산원가가 상승 등의 이중고로 인쇄업을 지속하기 힘든 한계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연합회는 인쇄업계를 대변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인쇄업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중소기업 중앙회와 인쇄기준요금 재시행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 용역 실시하고, 조달청, 기획재정부, 국무총리에게 인쇄기준요금 재시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 강조했다.
더불어 교과서 입창 방법 개선, 보훈복지단체의 인쇄시장 침탈 방지를 위해 관련 기관에 인쇄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개선을 요구,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개선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가격 경쟁력과 부가가치 높은 제품 생산과 스마트 공장 도입으로 강한 인쇄업체로 거듭나야할 것”을 업계에 주문하고 개회사를 마쳤다.

우수조합 부문 표창장

우수경영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표창장

우수경영 부문 중앙회장상 표창장

우수경영 부문 연합회장상

2019년도 정기총회 포상, 6개 부문 16명 수상
2019년도 제57회 연합회 정기총회 포상자는 모두 6개 부문(우수조합 부문, 우수경영 부문(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중앙회장상), 협동조합 육성공로 부문, 관계기관 유공 부문, 특별상 부문)에서 13명이 포상했다. 다음은 각 수상부분명 수상자 명단이다.
· 우수조합 부문 연합회장상(표창장)
인천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 우수경영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표창장)
세일사 임창산 대표, 순환정문사 장세만 대표, 삼신인쇄출판센타 천일권 대표, 디자인리더 제주 박애순 대표.
· 우수경영 부문 중앙회장상(표창장)
한마음기획인쇄 고종선 대표, 동서문화 김용만 대표, 삼정프린텍 황명자 대표.
· 우수경영 부문 연합회장상(표창장)
태성문화사 김영식 대표, 정우프린팅 이봉오 대표, 유니아트 이종국 대표.

· 관계기관 유공 부문(감사장)
㈜광명비즈니스 이남열 대표이사, ㈜가보특수지 박상춘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 전성훈 대리.
· 특별상 부문 연합회장상(공로패)
대현인쇄공사 정남교 대표, 청송출판인쇄사 심상규 대표.

7개 의안 상정 통과
이날 전차의사록 검토 및 회의록 서명이사 지명과 감사 보고 이후에 총희 안건으로 상정된 7가지 의안은 다음과 같다.
제1호 의안 : 2018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처분(안)
제2호 의안 :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3호 의안 : 총회의결 사항중 이사회 위임(안)
제4호 의안 : 소기업공동사업제품 조합추천제도 추천한도 결정결의(안)
제5호 의안 :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 결의(안)
제6호 의안 : 정관 일부 개정 결의(안)
제7호 의안 : 감사 선임의 건
상정된 의안은 원안으로 통과됐다. 이중 제6호 의안 : 정관 일부 개정 결의(안) 중 제25조(총회)와 관련된 건은 대의원의 임기와 선출 자격 등에 대한 상세 조항이 개정됐다. 다음으로 44조 6항 선거방법에 관련된 조항은 전화, 컴퓨터통신의 이용에 관한 조항이 신설됐다.

<월간PT 2019년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