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출판학회 제39회 한국출판학회상 시상식 신임회장에 이창경 신구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 교수
월간PT 2019-03-11 15:57:38

 

사단법인 한국출판학회(회장 이문학)는 2월 22일(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제39회 한국출판학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출판학회상은 우리나라의 출판문화와 출판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사 및 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영업부문, 기획편집부문, 저술연구부문, 특별공로부문 등 총 네 부문으로 나누어서 시상한다.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앞서 진행된 한국출판학회상에 경영영업부문에 (주)학지사(대표이사 김진환), 기획편집부문에 선정된 (주)지학사(대표이사 권준구), 특별공로부문에 선정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가 각각 수상했다. 다만 이번 한국출판학회상은 저술연구부문은 시상하지 않았다.
이문학 회장은 “한국출판학회상은 1972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 제39회로 이어진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라며 “출판문화 발전을 위하여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국출판학회상에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이창경 신구대학교 미디어 콘텐츠과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창경 신임회장은 출판학회 내에서 이사, 편집위원장,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사)출판문화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창경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학회에 젊은 피를 수혈하여 연구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그 결과가 사회와 업계에 순환되어 연구 활동이 존중받는 실용학문의 풍토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판학 연구를 목적으로 1969년에 창립한 한국출판학회는 국내 학술단체들 중 처음으로 사단법인체로 등록(1991년 5월)한 전통 있는 학회로서, 창립 50주년을 맞는 2019년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중이다. 특히, 학회지인 『한국출판학연구』는 2019년 현재로 통권 85호에 이르며, 이는 관련 분야의 논문집 중 세계에서 가장 지령이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간PT 2019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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