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a Jeti Tauro H2500으로 파산위기 넘겨 브라질 P+E Digital, 재정적 위기에서 회생
월간PT 2019-04-08 13:09:49

 

브라질의 sign & display 인쇄 회사인 P+E Digital은 아그파로부터 Jei tTauro H2500을 도입한 이후, 하이엔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여 재정적 위기에서 벗어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온갖 힘을 기울였다.
시각 디자인 비즈니스에서, 때로는 한대의 장비가 회사의 미래를 완전히 바꾸어 놓기도 한다.
몇 몇 회사들은 최적의 시기에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최첨단 프린터를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제품 생산뿐 아니라 통합 잉크젯 솔루션을 제공하여 확장된 제품과 비즈니스를 개발하여 새로운 고객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들이 있다.
이러한 회사들은 모두 적시에 한대의 장비 도입으로 급진적인 도약을 하게 되었다 .
제공 | 아그파코리아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하고 있는 “P+E Digital”이 바로 이러한 경우에 해당된다. P+E Digital은 Agfa Jeti Tauro H2500 하이브리드 LED UV 프린터를 도입한 이후 회사의 비즈니스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다.
P+E Digital은 Jeti Tauro 도입 이전에 이미 8년간 잉크젯 업계에 몸담고 있었다.
이 회사는 현재 3개 협력 업체가 운영 중이며, 상파울로 브루클린 지역의 800㎡ 규모 시설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직원 70여 명을 거느린 5000㎡ 규모의 사업장으로 변모하였다.
아그파 장비가 어떻게 P+E의 비즈니스를 도왔는지, 어떻게 지난 몇 년간의 위기 상황에서 살아남았는지 이해하기 위해 브라질의 무역 잡지인 ‘엠프레사리오 디지털’이 P+E의 관계자인 파울로 세르지오 곤살베스 생산부 디렉터와 앤 페라즈 비즈니스 디렉터와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Jeti Tauro는 우리 회사를 재정적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었다. 반면에 많은 다른 회사들은 사업을 포기하거나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곳에서는 비즈니스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또 다른 아그파 장비 도입을 고려중이다.” - 파울로 세르
지오 곤살베스 (생산부 디렉터)

 

엠프레사리오 디지털 Jeti Tauro를 도입하여 사업을 시작했을 때 상황이 어땠었나?
파울로 곤살베스 우리는 길거리 가구 프로젝트에 사용하기 위한 벨기에에서 장비를 도입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첫 3달 동안 장비가 방치되었다. 그리고 나서 프린터가 무엇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스페셜 프로젝트와 관련된 어마어마한 기회를 발견했다. 사실 P+E의 특기이기도 한 분야여서 전 세계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한 세그먼트였다.

 

엠프레사리오 디지털 Jeti Tauro를 사용해서 어떻게 그 스페셜 프로젝트를 시작했나?
파울로 곤살베스 이 프린터를 사는 사람들은 대개 많은 양의 물량을 인쇄하려고 한다. 정말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 안전하고 위험하지 않은 길을 고수한다. 하지만 나는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려고 노력한다. Tauro를 바나나 잎에 인쇄한 북커버와 같은 남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를 원했다. 반면 보통의 사람들은 이런 프린터를 배너, 길거리 가구 등에만 활용하였다. 나는 이 프린터로 예술적인 감성을 다루는 스페셜 프로젝트에 활용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도 스페셜 프로젝트에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 너무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우리가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PINI상 (Fernando Pini Graphic Excellence)을 수상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올해만 해도 3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엠프레사리오 디지털 당신의 이목을 끈 가장 중요한 기능은 무엇이었나?
파울로 곤살베스 가장 먼저 나를 사로잡은 것은 인쇄 품질이었다. 내가 대단히 정교하고 복잡한 북커버를 생산할 수 있으면, 그 프린터가 아주 훌륭한 품질의 프로젝트를 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다른 장비에서 구현할 수 없는 뛰어난 가독성을 가진 작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면 그것은 고품질의 또 다른 증거가 된다.

 

엠프레사리오 디지털 Jeti Tauro가 어떻게 당신의 비즈니스 전망을 바꾸어 놓았나?
앤 페라즈 2015년, 파울로는 고객을 위한 완벽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의 한 회사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그것이 바로 P+E가 지향하는 회사였다. 전화 카드에서 빌보드, 스토어프런트, 스페셜 프로젝트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비즈니스를 운영했다. Jeti Tauro 이전에는 기존의 프린터로 디지털, 페이퍼 그리고 카드 인쇄를 했지만, 이러한 형태의 특수 소재에 인쇄한 것은 아니었다. 요즘은 우리 고객들이 아주 많은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요구한다.
파울로 곤살베스 이 장비는 우리 회사의 재정적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 위기가 우리 사업에 타격을 주기 시작했을 바로 그 때 이 아그파 프린터를 구매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한 추가적인 작업들로 인해 우리 회사의 상황이 마침내 안정화 되었다. 이제는 25%에서 30%의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만약 이 장비를 구매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30%의 손실이 발생했을 것이다. Jeti Tauro는 우리를 위기 상황에서 탈출하게 크게 도와주었다. 반면 다른 회사들은 문을 닫거나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회사는 순조롭게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또 다른 아그파 장비 도입을 고려중이다.

 

왼쪽으로부터 에두아르도 바르보사(후가공 디렉터), 앤 페라즈(상업 디렉터), 그리고 파울로 세르지 오 곤살베스(생산부 디렉터)

 

엠프레사리오 디지털 아그파에서 또 다른 장비를 구입한다면 어떠한 장비를 생각하고 있나?
파울로 곤살베스 분명히 나는 “파인 아트” 인쇄를 주된 수입원으로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북커버와 사진 인쇄만으로는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 하지만, 다른 회사와는 달리 품질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Tauro H2500이 시간당 250㎡를 인쇄할 수 있지만, 가능한 최상의 품질을 원하기 때문에 인쇄 속도를 시간당 100㎡로 세팅 하였다. 반면 다른 회사들은 인쇄 속도와 양에 더 비중을 둔다. 고객과의 스페셜 프로젝트로 거뜬히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앤 페라즈 우리의 목적은 고객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두 회사에 인쇄를 의뢰하면 다른 색상의 인쇄물이 나올 것이다. 여기에서는 그렇지 않다. 우리 회사는 Jeti Tauro로 인해 더 많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 처리할 수 있다. 우리가 인쇄하는 제품은 단지 옥외 광고물이 아닌,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시장에서 아그파가 한 것처럼 인쇄 품질에서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켜준 곳은 없었다.

 

엠프레사리오 디지털 요즘도 대행사를 통해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나?
파울로 곤살베스 예전에는 광고 대행사가 우리 비즈니스의 90%를 책임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숫자가 50%로 떨어졌고 나머지 50%는 직접 거래를 통해 이루어진다. 시장이 변해서 직접 거래로 인한 매출이 증가하였다.
이제는 더 이상 광고 대행사에 의지하지 않고 있다. 요즘의 대부분의 대행사 프로젝트는 길거리 가구다.

 

엠프레사리오 디지털 인상적인 수상 기록들이 있는데, 어떠한 것들인가?
파울로 곤살베스 나는 마케팅에 소질이 없지만 품질에 중점을 둔 비즈니스에 집중한다. 여러 수상 기록을 통해 최고의 인쇄 회사로 선정되고 나서야 P+E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다. 인쇄 품질은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게 된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Jeti Tauro 사용 이후 작년에 PINI Award를 수상했었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 매년 평균 9번 이상의 인쇄 품질 관련 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으로 인해 마켓에 대한 우리의 시야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전에는 광고 대행사들이 우리의 비즈니스를 도와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마케팅의 필요성에 대해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 이제는 우리가 직접 고객을 만나는 일이 많아 지기 때문에 마케팅은 아주 중요하게 되었다.
요즘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매주 진행 상황과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월간PT 2019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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