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창조경제의 핵심인 창의인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13. 8. 2(금)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을 확정하였다.
이번에 마련된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은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부문별 후속조치로서 미래부, 교육부, 고용부 및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추진되었다.
정부는 학벌·경쟁위주의 교육·채용 환경 등으로 창의인재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Five- Jump’ 전략을 통해 △꿈·끼 △융합·전문 △도전 △글로벌 △평생학습 등 미래 창의인재가 가져야할 핵심역량을 제고하고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창조경제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였다.
<추진 배경 및 경과 : 창의인재 왜 창조경제의 핵심인가>
지난 40년간 추진해온 추격형 경제 전략이 한계에 봉착함으로써 창의와 융합을 근간으로 하는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존 호킨스(John Howkins)가 "지식·정보 사회가 객체인 지식·정보에 중점을 둔 반면, 창조경제는 ‘사람의 아이디어’를 강조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창조경제에서 ‘사람’은 국가혁신역량 강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간, 정부는 ‘창의성·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나 교육·고용 환경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
입시·경쟁 위주의 교육으로 교육 현장에서 창의인재 양성은 곤란하며 불경기로 인한 취업난에 따라 ‘안정적 직장’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대학생들은 학과공부보다 스펙 쌓기에 치중하고 있으며, 우수인재의 글로벌 유·출입도 원활하지 못하다.
또한 학벌 위주의 채용문화가 기업에 잔존하고 있으며 아이디어, 창의성, 능력 등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고자 ’13. 6월 발표된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부문별 계획으로서 ‘꿈과 끼, 도전 정신을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 방안’을 수립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미래부와 교육부가 업무협약(MOU)(‘13.5.14)을 체결하였으며 시·도 관계자(4회) 및 대학 간담회(8회), 전문가 회의(4회), 기업·연구기관·대학생 의견수렴(3회) 등 다양한 현장의견 수렴을 거쳐 동 방안을 마련 ’13.8.2(금)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확정하였다.
<세부내용 : 창의인력 핵심역량 제고를 위한 ‘Five-Jump’ 추진>
‘Five-Jump’ 전략 및 인프라 조성 등 11개 추진과제 제시
이번에 수립된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에서는 창조경제 시대의 창의인재像을 도출하고 이러한 창의인재의 핵심역량을 제고하며 창의성을 장려하는 열린문화 조성을 위해 11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먼저 ‘Jump 1. 꿈·끼’에서는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확대를 위해 학교를 창의성 발현의 산실로 조성하고 창의적 진로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학교 내 상상력과 체험·탐구교육 활성화를 위해 미래부와 교육부가 협업으로 ‘다빈치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학교 내 무한상상실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및 학부모의 이공계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미래 과학기술 및 ICT 분야 신직업 정보 제공, 미래 유망 기술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 개발·운영, 과학기술 인재 분야 우수모델 발굴 및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진로체험종합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지역별 산업체·기관·단체 및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학교와 연계하고 특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Jump 2. 융합·전문’에서는 통섭적 사고 강화를 위한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부터 융합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창조산업 맞춤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간 과학고, 영재학교를 중심으로 추진되던 융합형 프로젝트 학습을 일반고로 확대하였으며 영재교육기관을 융합교육의 선도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부와 교육부의 협업을 강화하였다.
또한 학교 내 SW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영재학교, 과학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에 SW교육과정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SW 창의캠프, 국제정보올림피아드, 온라인 SW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컴퓨터 언어를 활용한 학생들의 소통능력 함양 및 미래 융합역량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미래부와 교육부가 함께 SW 마이스터고도 개교를 추진한다. 올해 12월 대상 학교를 공동 선정하고 ‘15년에 개교하여 현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SW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대학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상상력이 과학기술에 투영될 수 있도록 인문소양 교육 여부를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사업(ACE)’ 대학평가에 반영하고 과학기술 전공자가 인문학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대학의 융합강좌 개설을 유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대학 강의의 질 향상 및 융합교육 확대를 위해 온라인 공개강의를 활용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토론하는 ‘열린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누구나 관심 있는 분야를 오픈 코스웨어로 학습하고, 플랫폼을 통해 학습이력을 누적 관리하며 학점은행제와 연계하여 학점인정까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Jump 3. 도전’ 부문에서는 창업 친화형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등 기술창업교육 강화 및 대학 창업 활성화로 학생의 도전역량 제고를 강조하였다.
중고생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술창업교육패키지’를 개발하여 ‘13년 2학기부터 영재학교 및 마이스터고부터 시범 적용하고 ’청소년기술창업올림피아드‘를 신설하여 중고생의 진취적인 창업정신을 고취하고자 할 것이다.
또한 대학 내 창업교육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 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며, 2015년을 목표로 산학협력중개센터 신설을 추진하여 대학의 기술사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Jump 4. 글로벌’ 부문에서는 글로벌 창의·도전 역량 제고를 위해 국내인재의 글로벌 현장학습 및 글로벌 취업·창업을 확대하고 해외 우수인재의 활용을 통한 다양성·개방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글로벌창업지원센터’ 및 ‘한국SW개발자교육센터’를 설립하여 국내외 우수인재의 글로벌 창업을 지원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K-Move 사업’을 추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해 ‘K-Move 스쿨’ 운영하고 해외취업에 성공하면 장려금 지급하며 해외진출 관련 통합망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전문대 해외 통용성 및 현장성 확보를 위해 전문대 ‘세계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외국인의 유입을 통한 국내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창업비자제도’를 신설한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국가간 교류 및 해외자원봉사 등 청소년국제교류를 확대하여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Jump 5. 평생학습’ 끊임없이 도전하는 평생학습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누구나 언제나 교육받을 수 있는 학습 여건을 강화하고 경력단절 없는 역량 개발 및 활용을 강화하고자 한다.
구직에서 재직 단계까지의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을 평가 인증하여 학점 인정을 확대함으로써 고졸 근로자 등이 산업현장에서 배우며 학점을 취득하고 이러한 새로운 학점인정체계의 기반 위에 전문대학 일부를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전환하여 비학위·학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사학위 보유자뿐만 아니라 고숙련 기능 인력 등 동등 자격을 가진 자에게 입학 자격을 부여하는 ‘산업기술명장대학원’을 신설하여 구직자 및 재직자의 학위 취득 경로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 도제, 미국·영국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 기반 학습(work based learning)을 한국 여건에 맞도록 설계하여
특성화고(3학년), 전문대(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교육(3∼4일)과 이론교육(1∼2일)을 병행하고 도제평가 후 학력과 자격을 부여하여 참여기업에 취업토록 하는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을 도입한다.
*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 사례
- (C&M 로보틱스) ‘13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8명)을 대상으로 NCS에 기반한 체계적 현장훈련과정(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 운영
- C&M 로보틱스: 서울시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 회사
* 기계재료·경영·마케팅 분야 NCS를 활용하여 12개 현장훈련 프로그램 개발, NCS 패키지를 활용하여 맞춤형 경력개발경로 및 개인 성과평가 도입. 일과 학습의 병행으로 졸업생을 조기에 산업현장에 투입
뿐만 아니라 군복무자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형 탈피오트 제도인 ‘(가칭)국방과학 전문사관’을 도입하여 대학의 전공교육을 군복무 및 제대 후 취업·창업과 연계하고 원격수업 수강을 통한 학점인정 범위도 한 해에 6학점에서 12학점으로 상향 조정하여 군복무자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창의인재가 제대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상상-도전-창업문화 및 3초(학과-스펙-국경초월) 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창의성을 장려하고 존중하는 열린 문화 조성을 위해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하여 일 중심의 교육과정을 발굴하여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폴리텍 등에 우선 보급하여 일과 학습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킴으로써 산업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길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사례
- (동의과학대) 산업현장전문가(금형명장 등 16명)를 위촉하여 금형과의 28개 전공과목 중 18개 전공교과를 NCS(기계가공·금형분야)에 맞게 개편(3과목 폐지)
* 54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의견조사 및 교원의 산업체 연수 실시.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 및 졸업생에 대한 지역 사업체 수요 증가
또한 기업이 기존의 스펙 대신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개발하여 기업에 보급하고 열정과 잠재력으로 인재를 선발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스펙초월 멘토스쿨’ 등을 통해 능력 중심의 교육·고용문화를 조성한다.
더불어, 창조경제 철학 확산을 위해 ‘창조경제문화운동’을 추진하고 무한상상실 등 다양한 아이디어의 실현공간을 신설·확대하여 국민의 상상력을 제고하며 우수사례 및 롤모델을 발굴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향후 추진일정 : 어떻게 앞으로 추진될 것인가>
본 방안의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세부과제가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할 것이다.
또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여 각 사업의 구체적 실행계획이 현장에 실효성 있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며 향후 후속적으로 발표될 관련 추진계획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창의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실효성을 제고해 나가고자 한다.
출처: 미래창조과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