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글로벌 퀴즈쇼 ‘제2회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 개최 외교부, 글로벌 퀴즈쇼 ‘제2회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 개최
NewsWire 2013-08-28 08:53:53
(발표지=뉴스와이어) 외교부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주시,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한국에 관한 글로벌 퀴즈쇼‘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가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았다.

2.‘퀴즈 온 코리아’란 외교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외교 사업 중 하나로,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미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퀴즈대회를 개최하고, 국가별 우승자를 방한 초청하여, 한국에서 최종 결승전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2013년 ‘제2회 퀴즈온코리아’에서는 30개국에서 열린 지역 예선 우승자 30명이 8.24(토)~9.1(일) 8박 9일 동안 한국을 방문 △서울 시내를 관광하고 △경북과 경주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포스코와 화성 기아 자동차 공장 등을 견학하는 한편,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방청한다. 그리고 이 체험들을 바탕으로 8.31(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퀴즈온코리아 최종 본선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2013년 ‘제2회 퀴즈 온 코리아’는 9.19(목) 10:00~12:00 KBS 1TV를 통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88개국 2억3천여 명의 시청자와 만나게 될 것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제1회 퀴즈 온 코리아’에서는 전세계 23개국 예선 우승자들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홀카르(여)’ 가 마지막 문제인 ‘정(情)’을 맞추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홀카르는 고국에 돌아가 대통령궁에 초청되는 등 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3년 ‘제2회 퀴즈 온 코리아’는 참가국이 30개국으로 대폭 늘어나고, 약 5천명이 지원한 국가별 예선전의 문제 난이도와 면접 수준 역시 한층 높아졌다. 지난해 10대 아시아계 여성이 주를 이뤘던 본선 참가자들의 면면도 다양해져, 흑인 및 백인, 남성 참가자가 대거 늘어나고, 연령층도 40대까지 넓어져 고등학생부터 사진기자, 펀드매니저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즉, 퀴즈 온 코리아가 한국에 대한 더 많은 외국 대중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는 한류가 젊은층에게만 국한되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점차 넓은 계층을 끌어들이는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는 증거로 평가된다. 올해는 특히 본선 문제를 모두 동영상으로 출제해 한국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가 ‘한국’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젊은이들이 모여 우정을 나누고 자신의 문화를 공유하는 진정한 쌍방향 축제가 되며, ‘퀴즈 온 코리아’ 참가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외교부와 KBS가 만들어가는 ‘퀴즈 온 코리아’는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외교행사이자 세계적인 퀴즈대회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출처: 외교부
홈페이지: 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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