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 결선대회 개최 결과 ‘2013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 결선대회 개최 결과
NewsWire 2013-08-28 08:53:53
(발표지=뉴스와이어) 한국은행은 8월 27일(화) 서울 본부에서 ‘2013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 결선대회를 개최하였다.

금년에는 7.22~24일 중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열린 예선대회에 69개 대학교의 91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이중 10개 대학교의 10개 팀이 전국 결선대회에 진출했다.

결선대회는 예선대회와는 달리 기준금리수준(8월중 통화정책방향) 결정을 위한 팀별 발표 외에 ‘통화정책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을 추가하여 진행했다.

각 참가팀은 오전에 최근의 국내외 경제상황과 물가동향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수준을 결정하고 질의·응답 하는 과정을 경연했다.

오후에는 당행이 제시한 ‘통화정책 관련 주제’ 중 동일한 주제를 선택한 두 팀이 한 조가 되어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을 경연했다.

이날 대회에서 김중수 총재는 “최근의 경제여건 변화로 인해 통화신용정책 수행에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해졌음을 강조하며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뿐만 아니라 중앙 은행의 역할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하면서 대학생들이 좀 더 폭넓은 사고와 노력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를 이끌 만한 역량을 갖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심사위원단은 하성근 금융통화위원을 심사위원장으로 하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매번 참석하는 부총재보 및 주요 부서장 등 4명을 포함한 총 5명으로 구성했다.

심사위원들은 각 참가팀의 발표와 토론내용, 참가팀과의 질의·응답 을 통해 국내외 경제현상과 통화신용정책에 대한 이해 정도, 통화신용정책 결정의 적정성, 질의·응답의 논리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팀을 결정했다.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 결과, 최우수상인 금상은 서울대학교 SNUPI팀이, 은상은 연세대학교 \onderful팀이, 동상은 한밭대학교 EconomySolution Bank팀과 서울시립대학교 UOS ACE팀이 수상하는 등 4개 팀이 한국은행 총재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장학금은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각각 300만원임

출처: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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