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모하메드 UAE 아부다비 왕세제 접견 결과
이명규 2014-02-28 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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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하메드」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UAE) 아부다비 왕세제와 박근혜 대통령
■ 출처: 청와대>

 

대통령, 모하메드 UAE 아부다비 왕세제 접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은 2월 27일 「모하메드」(H.H.Sheikh Mohammed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UAE) 아부다비 왕세제를 접견하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재확인 및 원전·에너지·건설·국방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금번「모하메드」왕세제의 공식방문을 환영하면서, 1975년  한국 기업에 의한 아부다비 신교량 건설 공사로 시작된 양국관계가 이제는 원전, 에너지, 건설·플랜트 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파트너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2009년 UAE 원전 수주를 계기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발전한 양국 관계가 이제는 “형제국가”로까지 발전하는데「모하메드」왕세제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모하메드」왕세제는 그간 박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해 왔다고 언급한 뒤,  원전 등 협력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양국간의 긴밀한 관계는 매우 중요하며, 이제는 새로운 협력 지평을 넓혀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원전건설을 비롯한 에너지, 국방, 보건·의료 등 그간의 여러 협력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아래와 같은 제반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공동 번영을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했다. 

「모하메드」왕세제는 박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내에 UAE를 방문해 주기를 요청하였으며, 박 대통령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가급적 조속히 UAE를 방문, 양국간 새로운 협력분야 확대 방안 등을 협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의: 청와대 www1.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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