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유엔아동기금 집행이사국
이명규 2014-04-24 18:28:32

 

세계식량계획·유엔아동기금 집행이사국, 유엔 사업조정위원회 위원국 진출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4월 24일 -- 우리나라는 4.23(수)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 Economic and Social Council)에서 개최된 선거에서 2015~17년 임기 세계식량계획(WFP : World Food Programme) 집행이사국, 2015~17년 임기 유엔아동기금(UNICEF :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집행이사국, 2014~2016년 임기 사업조정위원회(CPC : Committee for Programme and Coordination) 위원국으로 선출되었다.

※ ECOSOC은 유엔내 경제·사회·개발 등의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ECOSOC 산하 위원회 및 UNDP(유엔개발계획), UNHCR(유엔난민기구), UNICEF, WFP 등 유엔 산하 기구의 이사국 선출 권한을 보유하며, 54개 이사국으로 구성
※ 우리나라는 2014~16년간 ECOSOC 이사국으로 활동 중인 바, 오준 주유엔대사는 현재 부의장직을 수임하고 있으며, 2015.7월부터 의장직 수임 예정

우리나라는 1988-1997년에 이어 2006년 이래 계속해서 유엔아동기금(UNICEF)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여 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것은 이러한 우리의 기여를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한 결과이며, 우리 정부는 북한내 아동을 포함한 전 세계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2011~12년에 이어 2015년에 세계식량계획(WFP) 집행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됨으로써, 전 세계 식량원조의 6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WFP의 모든 사업과 예산과 관련된 정책결정 권한을 보유하게 되었다. 우리 정부는 WFP 집행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식량안보 및 빈곤퇴치 노력에 보다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사업조정위원회(CPC)는 유엔의 중장기 정책과 전략의 우선순위를 논의하는 기관으로서, 우리나라는 1993년 이후 지금까지 위원국으로 계속 활동 중이다. 우리 정부는 사업조정위원회 위원국으로서 유엔이 글로벌 도전에 보다 효과적이고 적실성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할 것이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