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코리아, Ricoh Pro C7100S 시리즈 신품 발표회 개최 리코코리아, Ricoh Pro C7100S 시리즈 신품 발표회 개최
김재호 2015-07-03 1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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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oh Pro C7100S 시리즈 신품 발표회 개최
고정밀 인쇄, 화이트&투명 토너 활용한 고품질 인쇄 실현
효율성 유용성 접근성으로 국내시장 노린다


리코코리아가 별색을 이용함에도 고정밀 인쇄가 가능한 Ricoh Pro C7100S 시리즈를 출시했다.
지난4월 중국에서 열린 Print China 2015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 제품은
다양한 종류의 용지에 고정밀 인쇄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 고화질 포스터나 포토북에 특화된 높은 채도와 색상의 실현,
화이트 토너와 클리어 토너를 이용해 고부가가치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리코코리아 측에서는 Ricoh Pro C7100S 시리즈의 국내출시를 기념하는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국내 고객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취재 | 김보미 기자(printingtrend@gmail.com

 

리코코리아는 지난 5월 29일 서울 중구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신제품 출시 발표회를 개최했다. Ricoh Pro C7100S 시리즈는 CMYK 컬러를 넘어서는 새로운 컬러와 인쇄 품질을 구현한다는 취지아래 출시된 차세대 낱장 용지 컬러프린터다. 이미 지난 4월 Print China를 비롯한 해외 전시회에 소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기에 리코코리아 측에서는 국내 상업인쇄 시장에서도 충분한 반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신제품 출시발표회 역시 이러한 취지아래 계획된 행사로 다양한 인쇄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Ricoh Pro C7100S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색다른 기능, 화이트&투명 토너
Ricoh Pro C7100S 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화이트토너와 투명토너를 활용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을들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5번째 별색인쇄를 활용한 기능으로 화이트 토너의 경우 단 한 번의 인쇄에도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고 투명토너는 투명도를 살려 위조방지 효과를 갖춘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다. 별색 토너를 활용할 수 있는 장비는 이미 나와 있으나 화이트토너를 제공하는 것은 드물기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투명토너의 경우에도 우수한 광택을 표현할 수 있고 무엇보다. 사용자가 쉽게 교체 사용이 가능해 효울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실제 화이트 토너는 기존 옵셋인쇄에 비해 선명한 흰색 영
역을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CMYK 색상의 선명도도 높아지는 효과를 볼수 있다. 클리어 토너는 인쇄면 전체에 광택감을 부여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거나 부분 광택으로 부분적 강조도 가능하다. 사용자 교체유닛(TCRU)을 지원해 장애가 발생한 고객은 리코의 서비스팀을 기다릴 필요 없이 직접 교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는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능이기도 하다. 다만 화이트 토너나 클리어 토너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옵션의 스페셜 컬러확장 키트타입 S3, E-43A와 EFI스페셜 컬러 대응 타입 S3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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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밀 인쇄

기술적인 발전도 참고할 만하다. Ricoh Pro C7100S 시리즈는 치밀하게 제어된 출력으로 고정밀 인쇄가 가능하다. 일반지, 코트지, 레자크지 등의 다양한 용지는 물론 뚜께 역시 52.3gsm부터 360gsm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어 탁상용 캘린더나 POP, 리플릿, 메뉴판과 같은 다양한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다. 이같은 기술은 농도 변동을 억제하는 액티브 토너 농도 컨트롤기술과 핀의 정밀도는 높이는 스큐&레지스트 조정기로 인해 실현 가능했다. 액티브 토너 컨트롤 기능은 사용되는 토너의 양을 모니터링 하고 이미지 정보에 따라 최적의 타이밍으로 보급함으로써 페이지 농도편차를 감소시킨다. 또한 스큐&레지스트 조종기는 리코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기구로 정렬방식에 의해 향상된 스큐 보정 정밀도를 자랑한다. 용지 가장자리를 감지해 보정량을 측정하는 기능도 우수한 레지스트 정밀도를 실현한다. 이외에도 트랜스퍼 기술로 레자크지에 대한 전사성을 향상시켰고, 오목한 부분에 대한 높은 전사성을 확보했다. 또한 탄성도가 높은 정착 벨트를 적용해 지금까지 정착이 힘들었던 오목부 틈새에도 필요한 압력이나 열이 균일하게 전달되도록 했다.

 

유용성 생산성으로 무장한 효율성

전반적이 활용도 역시 Ricoh Pro C7100S 시리즈의 강점이다. 통합용지 설정시스템으로 용지별 정착조건 등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고, 용지 식별 리더기가 있어 자동적인 급지트레이 배정이 가능하다. 10.4인치 대형 컬러 액정 패널이 장착돼 보기 쉽고 조작이 쉬운 오퍼레이션을 할 수 있다. 인쇄 가동 중에 토너용기의 교체도 가능할 뿐 아니라 폐토너통도 교환할 수 있다. 빛과 소리로 이상발생을 알려주는 기능은 물론 급지중인 트레이가 어디인지 알 수 있는 기능도 탑재 됐다. 이들은 모두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능들로 업무의 효율화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생산성 역시 향상됐다. 최대 분당 90페이지의 고속 출력이 흑백, 컬러 관계없이 가능하며 분당 220페이지의 스캔기능, 최대 18,300매의 급지용량, 원격관리 서비스로 인한 워크플로우 유지 등도 있다. 장시간의 안정적인 가동을 실현하는 액체냉각 시스템 역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요소다.


국내 시장 전략 서비스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라 해도 국내시장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관심이 떨어져나갈 수밖에 없다. 국내 시장은 가격에 민감하면서도 A/S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특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리코코리아 역시 이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으며 서비스에 대해 많은 신경을 기울일고 있음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리코코리아는 오랫동안 숙련된 서비스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엔지니어가 프로덕선 프린트 분야에 오랜 기간 종사해 온 베테랑들이기에 고객들의 고민들을 잘 파악하고 있다. 리코코리아는 향후 더욱 많은 서비스 인력을 충원해 보다 빠르고 전문적인 고객밀착형, 비용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관심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는 국내 인쇄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Ricoh Pro C7100S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Print China 2015 당시 에어석션 방식의 급지, 700mm 용지의 지원 등의 요소들로 각광을 받았던 Ricoh Pro C7100S 시리즈는 국내 첫선 무대에서도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코코리아는 “리코의 제품이 상업인쇄문야 고객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실제 제품 구매를 상담하고 있는 회사가 존재하기에 조만간 고객 레퍼런스를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중국 행사에서 해외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줬던 만큼 다른 아시아 국가처럼 우리나라 고객들도 충분한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리코코리아는 향후 IGAS2015에 참가하 광범위한 고객사례나 적용 상품 등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며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목표로한 그래픽 아트용 와이드포맷 프린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월간PT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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