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con Euclid II 시리즈 출시
세계 최초 디지털 크리징&커팅 가능한
레이저 커팅기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대표 전익성)가 이스라엘 Highcon사의 Euclid II 시리즈를 국내에 공급한다.
Highcon Euclid II는 크리징&커팅이 가능한 레이저 커팅 장비로 이를 개발한 것은 Highcon이 세계 최초다.
소량다품종 패키징 시작에 적합한 디지털 후가공 장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미 일부 업체에서 도입을 완료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있음은 물론 업무효율성 경제적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정리 | 김보미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인쇄의 수요에 발맞춰, 후가공 분야에서도 디지털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활용되는 다이커팅(톰슨) 시스템은 목형 판재 제작방식을 활용한 것이기에 비용과 시간이 비교적 많이 소비 된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목형제작 기술자의 능력에 의해 품질이 좌우되거나, 난이도에 따라 제품제작의 진행여부가 판단되는 등 복잡하고 다양한 커팅에는 한계점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Highcon사에서 전 세계 최초로 디지털 크리징&커팅이 가능한 Euclid II 시리즈를 출시했다. Euclid II의 디지털 다이커팅 기술을 사용하면 기존의 목형제작에 소요됐던 시간의 제약이 사라지며, 크리징&커팅을 사용함으로써 디자인의 복잡성에 관계없이 디자이너가 의도한 대로 패키지 제작이 가능해 고부가가치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작업한 내용물들은 데이터로 저장돼 공간절약의 효율성 또한 탁월하다. 이는 소량 다품종의 패키지 상품이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본다.

Euclid II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DART(Digital Adhesiverule technology) 기술이다. 크리징 라인을 폴리머를 통해 디지털로 제작할 수 있고, 독자적인 3개 유닛의 레이저 커팅 솔루션을 통해 커팅, 하프컷, 마킹, 천공 등을 실행하여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복잡하고 다양한 작업을 한 번에 실행 할 수 있다.
Highcon은 라벨, 카톤박스 뿐 아니라 1.2mm의 골판지 소재에도 커팅 및 크리징이 가능하다. 작업한 내용물들은 데이터로 저장돼 공간절약의 효율성이 탁월하다. 제작 가능 한 제품들로는 패키지(카톤박스), 명함, 카드, 폴더, 라벨, POP, 행거, 텍 등 다이커팅으로 이뤄지는 모든 상품이다. 새로운 상품 아이디어만 있다면 기존 커팅방식으로 하지 못했던 참신하고 독특한 상품을 제작해 소량 개인화된 패키지 시장에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월간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