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테크놀로지, 카와하라 자동 제품 탈지기 헤바(HEBA) 국내 런칭 핀보드 방식으로 초보자도 쉽게 운용 가능
월간 PT 2016-05-13 11:36:38

지난 4월 21일 일산 엠블호텔 아이리스 홀에서 30년 동안 인쇄관련 주변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한 신정테크놀로지(대표 이기범 www.sjmcl.com)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패키지 인쇄 전문 회사인 일본 카와하라패키징의 자동제품 탈지기(Blank Separator) 헤바(HEBA)를 국내에 런칭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신정테크놀로지가 이번 국내에 런칭하는 자동 제품 탈지기 헤바(HEBA)는 제품의 레이아웃에 맞게 금형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제품이다. 특징으로는 비용 절감이 우수하고 작업 테이블에 작업물 고정후 터치 패널에 의한 조작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상부핀과 하부핀이 교차되며 작업물이 완성이 되는 탈지기로 초보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인쇄 후 이어지는 후가공에서 어떤 까다로운 제품이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핀보드 방식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보다 안전하고 단순하게 탈지 분리 작업을 완성시키는 제품이다.

탈지기 헤바(HEBA)는 1914년 창립 이후 올해로 102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패키지인쇄 업계의 대표기업 카와하라패키징(KAWAHARA PACKAGING CO., LTD)에서 제작, 94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일본시장에서는 200여가 판매되어 사용 중이다. Drupa 2004부터 선보인 해외시장에서는 유럽과 미주시장을 중심으로 100여대가 판매 되었을 정도로 인쇄선진국에서 기술과 품질로 인정받는 제품이다.

패키지 인쇄현장에서 작업하는 물량이 증가하면서 작업자가 망치로 직접 하는 탈지작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해결, 빠른 납기를 실현할 수 있다. 더불어 현장인력 절감과 환경 개선, 공정 효율 제고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완전자동 제품 탈지기 헤바(HEBA)는 일본을 비롯한 인쇄 선진시장에서 패키지 현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은 제품이다. 현재 일본에서만 200대 이상이 운용되고 있고, 미주 및 유럽에서는 100여개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바의 기본 동장방법은 4천여 개의 핀을 통해 작업을 진행하는 핀보드 방식으로 구동되는 제품으로, 준비과정에서 제품 모양의 가장 자리를 탬플릿에 전용 테이프로 마킹하고, 조방 테이블 위에 템플릿을 올려놓으면 상부 보드에서 핀이 내려온다. 이때 센서가 전용 테이프를 인식해 마킹 된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에 핀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상부 핀이 버리는 부분을 밀어주고, 하부 핀이 제품만 위로 올려 탈지가 이뤄진다.


<월간 PT 2016년 5월호>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