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건설안전인의 밤 행사가 지난달 4일 서울 강남 소재 파티오나인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다.
CSOC, CSMC, CSMA, 건설업KOSHA, 전문건설업KOSHA협의회 등 건설안전 5대 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고광훈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과장,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 이선자 본지 발행인 등 내외빈과 5대 협의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에 이어 △개회사 △환영사 △표창장 수여 △케익 컷팅식 △동영상 시청 △건배제의 △만찬 △메인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롯데건설 박창근 안전보건부문 상무 △동원건설산업 안형도 안전관리팀장 △CJ대한통운 박천균 안전팀 부장 △부영주택 손신명 안전관리부 차장 △삼영기업 이상준 안전팀 이사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포스코건설 김동영 안전보건센터 상무 △이수건설 강길성 안전보건팀장 △(주)한라 이진민 안전보건팀 프로 △금호산업 윤유석 안전환경보건팀 과장 △신성이엔지 김장성 환경안전센터 부장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문건설업KOSHA협의회 조봉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슬로건을 ‘지난 10년의 열정, 앞으로 100년의 희망’으로 정했다”면서 “건설안전인이 꿈꾸고 있는 수 많은 희망이 이루어지길 금번 행사를 통해 시작이 될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 이후 많은 것이 변화고 있는 시점에 ‘건설안전인들이 왜! 힘든 것일까?’하는 의문은 남지만, 이 또한 지나가면서 많은 것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조봉수 회장은 또 “2022년까지 건설사망사고 50% 감소를 위해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이 노력하고 있음에 이 자리 또한 아름답고 지속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꿈과 희망은 계획에 의해 달성 될 수도 또는 그 자체로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 모이신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라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