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소장 황정호)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임영훈)는 지난달 9일 지자체 제주도, 제주시, 서귀포시 및 유관기관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등 6개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 2/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협의체 운영실적 보고 및 평가, 제주지역의 산업재해 현황을 참석기관들과 공유하고, 재해감소를 위한 상호 업무협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장마철 기간에 지자체 발주현장 및 수행사업의 사망재해 감소를 위한 방안과 이를 위해 고용부와 제주지역본부의 안전보건교육 및 점검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영훈 본부장은 “공단은 지자체가 실천 주체가 돼 추진 사업의 안전을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지원 및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발주현장 및 벌목작업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등 위험작업에 대한 안전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20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