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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안엑스포 2017’ 개막! 아시아를 대표하는 통합 보안 전시회로 발돋움
정대상 2017-04-05 18:44:12

 

지난 3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보안엑스포 2017’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 보안전시회 주최기관인 UBM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더욱 힘을 쏟아 호평을 받았으며, 더불어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등 15개의 다채로운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되어 참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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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안 분야의 트렌드가 한 곳에!
현재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T의 새로운 물결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우리 정부는 지능정보사회를 화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있으며, 그 중 핵심으로 손꼽히고 있는 보안 산업 및 인력 육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보안위협이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보안이 산업 전반에서 기본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 3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SECON 2017(세계보안엑스포 2017)’은 이러한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세계 3대 글로벌 전시주최사인 UBM과의 협력을 통해 1:1 비즈니스 미팅과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이 새로 마련되어 수출 마케팅 효과가 증대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총 15개국의 500여 기업이 참가하고 약 5만 명의 참관객이 참석한 이날 전시회에는 IT기술을 접목한 첨단보안 시스템과 UN 선정 3년 연속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한국 ‘전자정부’의 정보보호 솔루션, 그리고 최신 IoT 기기와 접목된 보안 솔루션 및 사회 안전, 개인용 호신장비에 이르기까지 보안과 관련된 폭 넓은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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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안기업들 대거 참가
이날 전시회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보안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경쟁력을 과시했다.
보안전문기업 에스원은 국내 최초의 시스템 경비 서비스인 ‘세콤(SECOM)’의 최신 버전과 더불어 지능형 영상분석을 바탕으로 한 안전관리 솔루션인 ‘SVMS’, 그리고 부동산 서비스에서부터 보안관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블루에셋’ 등을 선보였다.
또한 한화테크윈은 ‘와이즈넷(Wisenet) X 시리즈’를 중심으로 솔루션 위주의 소개화 체험 공간을 마련, 고객이 직접 강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더불어 대기업 중 올해 처음으로 보안 분야에 출사표를 던진 금호석유화학 역시 다양한 보안장비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편 세계 1위의 영상보안기업인 HIKVISION은 한국지사 설립 이래 올해 두 번째로 본 전시회를 찾아 통합 영상 감시 솔루션 업체를 넘어 인공지능 시장을 이끌어가는 IT 회사로 변모하는 모습을 선보였고, 이와 함께 전 세계 시장점유율 2위 기업인 다화(Dahua)는 산업용 카메라와 AR/VA, 드론 등 신제품을 대거 출품했으며, GUNNEBO, KUMAHIRA, 하니웰, 플리어시스템즈, 옵텍스 등 글로벌 보안기업들도 다수 참가했다.
이 밖에도 바이오인식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슈프리마를 비롯해 테크스피어, 세환엠에스, 원우이엔지, 이노뎁 등 국내 보안기업 대다수가 참가해 2017년도 신제품 신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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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ISEC FAIR 2017과 동시 개최로 풍성한 볼거리 마련
SECON 2017과 동시에 개최되는 ‘제6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FAIR 2017)’에서는 동남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큐어코딩, 개인정보보호, 웹보안, 네트워크보안, 문서보안, IoT 보안 등의 정보보호 솔루션들을 한 번에 비교·체험이 가능했고, 특히 전자정부 서비스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개발한 R&D 성과물들을 전시했으며, 롯데정보통신, 이글루시큐리티 등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해킹방지 솔루션을 대거 출품했다.
한편 ‘SECON’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평균 13%씩 성장하고 있는 보안 전문 전시회로서, 설문조사 결과 참가기업의 64%가 재참가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참가기업은 물론 참관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세계보안엑스포 2017 www.seconex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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