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유럽 노선에 첫 임시선박 투입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 지원
정하나 2021-02-24 14:20:20

HMM이 유럽 노선에 첫 임시선박은 투입한다.

 

HMM이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노선에 이어 유럽 노선에도 첫 임시선박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유럽 노선 임시선박은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Prestige)이며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부산을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Rotterdam), 독일 함부르크(Hamburg)34()7()에 각각 도착할 예정이다.

 

HMM 프레스티지호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 2,600TEU를 포함해 총 4200TEU의 화물을 싣고 유럽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화학제품, 철강, 기계류, 자동차부품, 가전, 타이어, 건설자재 등이 있다.

 

HMM20208월부터 20211월까지 미주 서안(부산~LA) 8, 미주 동안(부산~서배너(Savannah)) 1회 등 미주노선에만 9차례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상반기에 위축됐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의 선복 부족 현상이 유럽과 아시아 노선까지 확산되고 있어 HMM은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선박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