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의 날 기념 세미나 개최
울산광역시는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 30분 울산 현대호텔에서 제8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을 기념하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현주소 및 향후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현대중공업, 기자재 업체 및 대학, 연구소, 각 선급기관, 조선해양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조선해양업계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최근 조선해양 부문의 이슈와 전망을 통해 조선해양 관련 정책 및 최신 기술동향의 신속히 대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해양플랜트 R&D현황 및 추진방향 △친환경선박(Green Ship)의 현재와 발전방향 △ICT융합측면에서 조망해보는 조선해양산업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이공훈 PD는 해양플랜트산업에 대하여 국내외 현황 및 경쟁력 분석에 대한 전망을 하고, 글로벌 플랜트엔지니어링 기술선진국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 로드맵 등 향후 해양플랜트의 추진전략 및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현대중공업 송기종 부장이 세계적 환경오염 심화로 인한 친환경선박(Green Ship)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고효율 선박에 대한 필요성과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 및 조선산업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이마린주식회사 김원식 상무가 조선해양산업의 소재부터 가공, 기자재, 블록, 완제품으로 가는 생태계 구조 소개 및 울산을 중심으로 부산, 경남으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 클러스터 소개, ICT융합화 촉진요인, 정부의 조선해양 IT융합사업 추진 Guideline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적인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조선해양플랜트, 그린쉽, ICT융합 분야 등 미래 조선해양 기술선점의 기회를 삼고, 조선해양인의 상호 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