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리우츠구이 중국국가해양국 국장
출처.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리우츠구이 중국국가해양국 국장, 그리스 방문
리우츠구이 중국국가해양국 국장은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수행차 그리스를 방문하였고, 해양협력포럼과 해양과학기술협력 워크숍 개최부터 정부간 해양협력 MOU 체결까지 많은 성과를 도출하였다.
지난 6월 19일, 리우츠구이 국장은 그리스 항운부를 방문하여, 바르비치오티스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해양협력 공동위원회 설립 및 대양조사, 해양문화, 해양연구, 해양환경보전 등 분야에 관한 실질적 협력 추진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였으며,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의 임석하에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그리스공화국 정부 간의 해양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지난 6월 20일, 중국 상무부, 국가해양국, 그리스 경제발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중국-그리스 해양협력포럼은 그리스에서 개최되었다.
리우츠구이 중국국가해양국 국장은 포럼에 참석하여, 중국과 그리스가 해양협력포럼을 계기로 중국과 그리스 해양주관 부처 간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해수담수화, 재생가능 에너지 개발, 해양오염 방지, 위성 원격탐사 등 분야에 관한 협력을 추진하며,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축을 통해, 양국 국익증가에 기여해 나가고자 제안하였다.
이날, 중국 국가해양국과 그리스 교육·종교부가 공동 주관하는 중국·그리스 해양과학기술 협력 워크숍도 그리스 국립해양연구센터에서 개최되었다. 8개 해양관련 연구소와 대학교에서 오신 40여 명 전문가는 워크숍에 참석하여, 해양환경과 기후변화, 해양생태보전, 해양지질환경과 재해, 해양첨단과학기술 등 주제에 관한 발표를 하였으며, 향후 협력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협력분야에 관련하여, 중국 측은 해양예보시스템 개선과 대양항로 지원을 제안하였으며, 그리스측은 해양위성 위치측정과 보정 및 유인잠수정 “교룡호”에 관한 협력을 제안하였다.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www.ckjor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