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포스코>
포스코가 중국 자동차 시장의 중심지인 충칭과 청두에 자동차강판 가공센터를 잇따라 준공하며 고부가가치 철강제품 판매 확산에 속도내고 있다.
POSCO-CCPC는 중국 충칭시에 2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자동차 강판 가공을 비롯해 고강도강, 불수강 가공까지 가능한 설비를 확보함으로써 창안포드, 창안기차, 창안스즈키, SGMW, 리판 등 중국 충칭지역 주요 자동차사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준공식이 개최된 중국 청두의 POSCO-CDPC 역시 1, 2공장의 생산라인을 갖춘 연산 17만 톤 규모의 가공센터로, 자동차 내·외판을 가공해 중국 서부지역 글로벌 자동차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1공장은 면적 3만6,667㎡에 로터리 셰어(Rotary Share),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Press) 등의 생산라인을 갖췄으며 2공장은 면적 1만6,758㎡에 블랭킹(Blanking), 슬리터(Slitter) 설비를 갖췄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우카이 청두시 상임위·노동조합 총연합회 주석과 안성국 주 청두 총영사를 비롯해 손창환 전무, 한성희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 등 양국 정부와 고객사 관계자, 포스코그룹 임직원 총 23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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